프롤로그
프롤로그1
눈물과 한탄(1)
난 지금 이상한 곳에 갇혀 있다.
참으로 재미있다. 살아있는 것만으로 도 역겨운데
살고 싶어 하다니 말이야 나도 참 더럽군!
마을이 불타오르고 수많은 사람들이 도륙 났다. 내가족도 죽었겠지.
그 악마 같던 기사들과 병사들 그리고 귀족 놈들
내게서 모든 걸 빼앗은 그 개자식들!!
“빨리나와!!”
경비가 호통 친다.
나오긴 뭘 나온단 말인가? 지가 지금 날 끌고 가고 있는데
발등 이 까졌지만 아프진 않다.
빛과 혈향(血香)이 날 반긴다.
왠지 좋은 느낌은 안 든다.
두개골을 갈라 그 안의 뇌수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쉽게 말해 기분 더럽다.
간만에 보는 빛이라 눈을 찡그렸다.
그리고 경악
산 덤이 같이 수없이 많은 시체들 그리고 피
옆에 어떤 로브(robe)를 쓴 늙은이 가 날 보았다.
“오! 왔군! 우리의 마지막 제물이”
그 옆의 최고급 원단을 써서 만든 아름다운 옷을 입은
제수 없게 생긴 못난이가 날 보았다.
작은 키 , 빼빼마른 몸, 긴 코, 도끼 눈
재수 없게 생긴 얼굴의 표본이 따로 없었다.
“이봐 빨리 시작해”
앙칼진 목소리 까지 정말 재수 없었다.
그런데 뭘 시작한다는 거지??
“예, 알겠습니다.”
늙은이가 내 앞으로 걸어와 단검을 높이 치켜들었다.
푹
어??
난 내 가슴을 바라 볼 수밖에 없었다.
검붉은 피가 뿜어져 나오는걸 보았다.
그리고 나의 심장을 꺼내는 늙은이
힘없이 쓰러지는 나의 몸뚱이
비명을 질러도 나오지 않는다.
양손에 쥐어져 있는 나의 심장
저 빌어먹을 늙은이가 머라고 씨불이기 시작했다
“피의 주인이여
나의 부름에 응하소서!
적월의 극광(極光)속에
삼라만상(森羅萬象)모든 것의 생명의 주인이시여
피의 마물들의 주인이시자 왕인 그대여
그대는 어둠이 내려앉은 밤의 주인으로서
나의 제물의 피와 저주를 먹고
이 땅에 나와 피의 율법을 세우라
이 땅의 피의 공포를 다시 한 번 공포를 각인시켜라
나의 적과 그대의 적은 하나
또한 나의 의지와 그대의 의지는 하나
나와 함께 피의 세상의 군림하라“
주문을 영창하고 그 직후 제단의 시체들의 피 가 솟아나와
제단 앞 아름다운 보속으로 세공된 순백의 관으로 빨려들 갔다.
허공으로 떠오른 관이 열리고 새하얀 안개와 함께 나타난 인영(人影)
안개 조금 그치자 조금 더 자세하게 보였다.
소녀
소녀였다.
연보라색 머리카락
우유처럼 새하얀 피부
조각 같이 갸름한 얼굴선과 오뚝한 콧날
피처럼 붉고 앵두 같은 입술
커다랗고 아름다운 붉은 눈망울
말도 않돼 왜 저 소녀가 여기에??
나는 의문을 표할때 어디선가 재수없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봐 성공한 것 맞지??”
멍하게 바라보는 재수 없게 생긴 놈이 말하였다
내 심장을 파낸 빌어먹을 늙은이가 말하였다.
“예, 예 아, 아마도…….”
못난이가 버럭 화를 내며 말하였다.
“아마도 라니!! 일을 위해 얼마나 많은 돈이 들어 같은지 알기나 해!!”
바닥에 버려져 있는 난 새삼스럽게 화가 치밀어 올랐다.
지금까지 한말 중 에 단한마디도 백성을 위한 말 한마디도 없다.
우리가 하루 온종일 일을 하여 벌은 돈을 갖다 바친 돈으로 사는
귀족주제에 우리에 대한 생각은 눈곱만치도 없는 말에
난 울컥 했다. 내가 만약 정상이 이었다면 얼굴을 떡으로
만들어 주었을 태지만 심장이 뽑힌 난 눈물 박에 흐르지 않았다.
소녀의 눈은 무관심 했다.
단, 한 개 빼고
바닥에 버려져 있는 죽어가는 시체에 만 눈이 가 있었다.
관에서 내려와 시체 가려는 순간
“잠깐!! 어딜 가느냐”
소녀의 손목을 잡는다.
그 순간 못난이의 팔이 터져 나간다.
“끄 아 아 아 아 아 아 아악”
자신의 팔이 터져나가자 터져나간 부위를 쥐어 잡았다.
솔 찍 히 통쾌 했다. 이왕이면 온몸이 터져나 갔으면 더 좋았겠지만
지금 상황에선 팔 하나도 감사했다.
그 뒤를 지키던 호위 무사가 칼을 뽑아들고 상단에서 하단으로
강하게 내리쳤다. 끝이다. 분명 그 소녀는 반으로 갈라지겠지
칼날이 소녀에 머리에 다 달은 순간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이 생겼다.
검이 소녀의 머리 앞 에서 멈춘 것이다. 정말로 기묘한 현상이 아닐 수 없었다.
곧이어 호위무사의 몸이 허공으로 살짝 떠오르던 이 폭음과 함께 터져 나갔다.
손녀가 손을 뻗으며 영감이 끌어와 간단히 목을 잡는다.
비굴한 표정과 살려달라는 눈빛을 지었다.
“제, 제발 목숨만은”
소녀는 무표정한 얼굴로 목을 죄었다.
그러자 영감의 얼굴이 부풀어 올라 터져버렸다.
인감의 몸이 어떻게 저런 식으로 터지는 놀라울 따름이었다.
그 주위 호위기사로 보이는 남자들은 도망가기 바빴다.
물론 그 못난이도 함께 말이다.
소녀는 의식을 치른 후 떨어진 나의 심장을 주었다.
참으로 진귀했다. 이 모든 일 몇 초 지나지 않았다는 것이었다는 게 말이다.
곧이어 나의 시아는 흐려졌다. 마지막장면은 꿈일 것이다. 라고
생각했다. 저렇게 아름다운 소녀가 나의 심장을 먹어치운다는 것이…….
난 회상했다. 그날의 아침을…….
여느 때와 다름없는 날 난 엄마 에게 아침 인사를 했다.
"안녕히 주무셨어요.“
엄마는 간단히 아침준비를 하고 계신다.
"그래“
난 빵 하나를 집어 들고 집 박으로 나섰다.
난 평민이다. 돈이 없는 건 당연 지사고 돈이 없기에 학교도 못 간다.
하루 일과는 산에 에 들어가 약초를 캐는 일로 시작해 약초 캐는 이로 끝난다.
중간 중간 친구들과 놀기도 한다.
이런 삶이 지루하긴 했지만 그레도 굶지는 않으니 불만은 없다. 한 가지 있다면
아빠가 없다는 것 일뿐…….엄마는 아빠가 용병이고 실종 됐다고 그 말 하나로 어린 날 예전부터 달랬다.
내가 이런 저런 생각에 빠진 도중 어디선 가 목소리 하나 가 나를 불렀다.
"오빠 아 아 아 아“
집에서 손을 흔들고 있는 작은 토끼처럼 작고 귀여운 금발의 녹안 소녀가 나를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이름은 샤르 나의동생이다.
언재나 사자갈기처럼 머리가 뻗쳐 있다.
갓 잠에서 깬 것 때문에 머리가 뻗친 아니다. 사자갈기처럼 억세기 때문에 머리가 뻗친 것이다.
귀족 가에서 양녀 들이고 싶은 순위 1위라는 타이 틀 갖고 있다.
그 이유는 간단했다. 천재
천재이기 때문이었다. 그 능력이 발견된 것은
몬스터 토벌하러 온다고 마을공터에 모여 잇던
기사의 검술을 어깨 넘어 보고 똑같이 따라하고 검술의 오의를 간단히 깨달아 벌인 것이다.
그 뒤로 끈 힘없이 동생을 데려가려는 귀족들이 줄을 섰다.
근대 내가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거지??이상 하군
동생에 대한생각을 하다. 고개를 들어보니
난 산 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그 순간 수풀 속에서 무, 엇, 인가 튀어나왔다.
"우 와 아 아 아 아 악!!!“
"우왁 아 아 아 아“
난 그 순간 바닥에 주저 앉아버렸다.
그것은 잭
나의 죽마고우 15년지 친구 이었다.
통칭 잭 키 나와 같은 약초꾼이고 기사가 꿈인 이놈의 아버지는 나무꾼이다.
"어이~ 좋은 아침이야 크, 크, 큭“
"오냐 간 떨지는 줄 알았다고“
"개집에처럼 벌벌 떨면서 자빠지기는“
"뭐야!! 근대 네가 무슨 일이냐“
이 녀석은 이곳 보다 더 깊은 곳에서 활동한다. 이곳까지 나올 이유가 없었다.
"아아 경고문을 붙이려고 왔지“
"경고문??“
"그래 경고문 강 상류에 댐이 무너져서 강이 범람하고 있단 말이지“
"그래 이런 오늘은 강기슭 쪽 으로 갈 생각이었는데 말이지“
"그럼 포기 하는 것이 좋을 거야“
"할 수 없지 나중에 봐“
난 잭키 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했다.
이제는 어쩐다. 흐~음
'할 수 없지 오늘은 계곡 쪽으로 가는 수밖에'
대충 1시간 반쯤을 걸었을 때 계곡이 내 눈에 뛰었다.
오늘 약초를 구하려면 이 계곡을 건너야한다.
계곡 자체가 깊고 작도 없는 터라 낭떠러지 쪽으로 기어가야만 했다.
하아~~ 이래서 이곡을 오기 실어 머 할 수 없지 살려고 하는 일인 대
천천히 기어가기 시작했다. 기어가기 때문에 달팽이 기어가는 것만큼
속도가 안 났다.
그렇게 십 분이 지나고
한 시간이 다될 때쯤
쾅 소리와 함께 절벽이 무너졌다.
눈물과 한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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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과 한탄(1)
난 지금 이상한 곳에 갇혀 있다.
참으로 재미있다. 살아있는 것만으로 도 역겨운데
살고 싶어 하다니 말이야 나도 참 더럽군!
마을이 불타오르고 수많은 사람들이 도륙 났다. 내가족도 죽었겠지.
그 악마 같던 기사들과 병사들 그리고 귀족 놈들
내게서 모든 걸 빼앗은 그 개자식들!!
“빨리나와!!”
경비가 호통 친다.
나오긴 뭘 나온단 말인가? 지가 지금 날 끌고 가고 있는데
발등 이 까졌지만 아프진 않다.
빛과 혈향(血香)이 날 반긴다.
왠지 좋은 느낌은 안 든다.
두개골을 갈라 그 안의 뇌수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쉽게 말해 기분 더럽다.
간만에 보는 빛이라 눈을 찡그렸다.
그리고 경악
산 덤이 같이 수없이 많은 시체들 그리고 피
옆에 어떤 로브(robe)를 쓴 늙은이 가 날 보았다.
“오! 왔군! 우리의 마지막 제물이”
그 옆의 최고급 원단을 써서 만든 아름다운 옷을 입은
제수 없게 생긴 못난이가 날 보았다.
작은 키 , 빼빼마른 몸, 긴 코, 도끼 눈
재수 없게 생긴 얼굴의 표본이 따로 없었다.
“이봐 빨리 시작해”
앙칼진 목소리 까지 정말 재수 없었다.
그런데 뭘 시작한다는 거지??
“예, 알겠습니다.”
늙은이가 내 앞으로 걸어와 단검을 높이 치켜들었다.
푹
어??
난 내 가슴을 바라 볼 수밖에 없었다.
검붉은 피가 뿜어져 나오는걸 보았다.
그리고 나의 심장을 꺼내는 늙은이
힘없이 쓰러지는 나의 몸뚱이
비명을 질러도 나오지 않는다.
양손에 쥐어져 있는 나의 심장
저 빌어먹을 늙은이가 머라고 씨불이기 시작했다
“피의 주인이여
나의 부름에 응하소서!
적월의 극광(極光)속에
삼라만상(森羅萬象)모든 것의 생명의 주인이시여
피의 마물들의 주인이시자 왕인 그대여
그대는 어둠이 내려앉은 밤의 주인으로서
나의 제물의 피와 저주를 먹고
이 땅에 나와 피의 율법을 세우라
이 땅의 피의 공포를 다시 한 번 공포를 각인시켜라
나의 적과 그대의 적은 하나
또한 나의 의지와 그대의 의지는 하나
나와 함께 피의 세상의 군림하라“
주문을 영창하고 그 직후 제단의 시체들의 피 가 솟아나와
제단 앞 아름다운 보속으로 세공된 순백의 관으로 빨려들 갔다.
허공으로 떠오른 관이 열리고 새하얀 안개와 함께 나타난 인영(人影)
안개 조금 그치자 조금 더 자세하게 보였다.
소녀
소녀였다.
연보라색 머리카락
우유처럼 새하얀 피부
조각 같이 갸름한 얼굴선과 오뚝한 콧날
피처럼 붉고 앵두 같은 입술
커다랗고 아름다운 붉은 눈망울
말도 않돼 왜 저 소녀가 여기에??
나는 의문을 표할때 어디선가 재수없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봐 성공한 것 맞지??”
멍하게 바라보는 재수 없게 생긴 놈이 말하였다
내 심장을 파낸 빌어먹을 늙은이가 말하였다.
“예, 예 아, 아마도…….”
못난이가 버럭 화를 내며 말하였다.
“아마도 라니!! 일을 위해 얼마나 많은 돈이 들어 같은지 알기나 해!!”
바닥에 버려져 있는 난 새삼스럽게 화가 치밀어 올랐다.
지금까지 한말 중 에 단한마디도 백성을 위한 말 한마디도 없다.
우리가 하루 온종일 일을 하여 벌은 돈을 갖다 바친 돈으로 사는
귀족주제에 우리에 대한 생각은 눈곱만치도 없는 말에
난 울컥 했다. 내가 만약 정상이 이었다면 얼굴을 떡으로
만들어 주었을 태지만 심장이 뽑힌 난 눈물 박에 흐르지 않았다.
소녀의 눈은 무관심 했다.
단, 한 개 빼고
바닥에 버려져 있는 죽어가는 시체에 만 눈이 가 있었다.
관에서 내려와 시체 가려는 순간
“잠깐!! 어딜 가느냐”
소녀의 손목을 잡는다.
그 순간 못난이의 팔이 터져 나간다.
“끄 아 아 아 아 아 아 아악”
자신의 팔이 터져나가자 터져나간 부위를 쥐어 잡았다.
솔 찍 히 통쾌 했다. 이왕이면 온몸이 터져나 갔으면 더 좋았겠지만
지금 상황에선 팔 하나도 감사했다.
그 뒤를 지키던 호위 무사가 칼을 뽑아들고 상단에서 하단으로
강하게 내리쳤다. 끝이다. 분명 그 소녀는 반으로 갈라지겠지
칼날이 소녀에 머리에 다 달은 순간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이 생겼다.
검이 소녀의 머리 앞 에서 멈춘 것이다. 정말로 기묘한 현상이 아닐 수 없었다.
곧이어 호위무사의 몸이 허공으로 살짝 떠오르던 이 폭음과 함께 터져 나갔다.
손녀가 손을 뻗으며 영감이 끌어와 간단히 목을 잡는다.
비굴한 표정과 살려달라는 눈빛을 지었다.
“제, 제발 목숨만은”
소녀는 무표정한 얼굴로 목을 죄었다.
그러자 영감의 얼굴이 부풀어 올라 터져버렸다.
인감의 몸이 어떻게 저런 식으로 터지는 놀라울 따름이었다.
그 주위 호위기사로 보이는 남자들은 도망가기 바빴다.
물론 그 못난이도 함께 말이다.
소녀는 의식을 치른 후 떨어진 나의 심장을 주었다.
참으로 진귀했다. 이 모든 일 몇 초 지나지 않았다는 것이었다는 게 말이다.
곧이어 나의 시아는 흐려졌다. 마지막장면은 꿈일 것이다. 라고
생각했다. 저렇게 아름다운 소녀가 나의 심장을 먹어치운다는 것이…….
난 회상했다. 그날의 아침을…….
여느 때와 다름없는 날 난 엄마 에게 아침 인사를 했다.
"안녕히 주무셨어요.“
엄마는 간단히 아침준비를 하고 계신다.
"그래“
난 빵 하나를 집어 들고 집 박으로 나섰다.
난 평민이다. 돈이 없는 건 당연 지사고 돈이 없기에 학교도 못 간다.
하루 일과는 산에 에 들어가 약초를 캐는 일로 시작해 약초 캐는 이로 끝난다.
중간 중간 친구들과 놀기도 한다.
이런 삶이 지루하긴 했지만 그레도 굶지는 않으니 불만은 없다. 한 가지 있다면
아빠가 없다는 것 일뿐…….엄마는 아빠가 용병이고 실종 됐다고 그 말 하나로 어린 날 예전부터 달랬다.
내가 이런 저런 생각에 빠진 도중 어디선 가 목소리 하나 가 나를 불렀다.
"오빠 아 아 아 아“
집에서 손을 흔들고 있는 작은 토끼처럼 작고 귀여운 금발의 녹안 소녀가 나를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이름은 샤르 나의동생이다.
언재나 사자갈기처럼 머리가 뻗쳐 있다.
갓 잠에서 깬 것 때문에 머리가 뻗친 아니다. 사자갈기처럼 억세기 때문에 머리가 뻗친 것이다.
귀족 가에서 양녀 들이고 싶은 순위 1위라는 타이 틀 갖고 있다.
그 이유는 간단했다. 천재
천재이기 때문이었다. 그 능력이 발견된 것은
몬스터 토벌하러 온다고 마을공터에 모여 잇던
기사의 검술을 어깨 넘어 보고 똑같이 따라하고 검술의 오의를 간단히 깨달아 벌인 것이다.
그 뒤로 끈 힘없이 동생을 데려가려는 귀족들이 줄을 섰다.
근대 내가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거지??이상 하군
동생에 대한생각을 하다. 고개를 들어보니
난 산 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그 순간 수풀 속에서 무, 엇, 인가 튀어나왔다.
"우 와 아 아 아 아 악!!!“
"우왁 아 아 아 아“
난 그 순간 바닥에 주저 앉아버렸다.
그것은 잭
나의 죽마고우 15년지 친구 이었다.
통칭 잭 키 나와 같은 약초꾼이고 기사가 꿈인 이놈의 아버지는 나무꾼이다.
"어이~ 좋은 아침이야 크, 크, 큭“
"오냐 간 떨지는 줄 알았다고“
"개집에처럼 벌벌 떨면서 자빠지기는“
"뭐야!! 근대 네가 무슨 일이냐“
이 녀석은 이곳 보다 더 깊은 곳에서 활동한다. 이곳까지 나올 이유가 없었다.
"아아 경고문을 붙이려고 왔지“
"경고문??“
"그래 경고문 강 상류에 댐이 무너져서 강이 범람하고 있단 말이지“
"그래 이런 오늘은 강기슭 쪽 으로 갈 생각이었는데 말이지“
"그럼 포기 하는 것이 좋을 거야“
"할 수 없지 나중에 봐“
난 잭키 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했다.
이제는 어쩐다. 흐~음
'할 수 없지 오늘은 계곡 쪽으로 가는 수밖에'
대충 1시간 반쯤을 걸었을 때 계곡이 내 눈에 뛰었다.
오늘 약초를 구하려면 이 계곡을 건너야한다.
계곡 자체가 깊고 작도 없는 터라 낭떠러지 쪽으로 기어가야만 했다.
하아~~ 이래서 이곡을 오기 실어 머 할 수 없지 살려고 하는 일인 대
천천히 기어가기 시작했다. 기어가기 때문에 달팽이 기어가는 것만큼
속도가 안 났다.
그렇게 십 분이 지나고
한 시간이 다될 때쯤
쾅 소리와 함께 절벽이 무너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