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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피디온


원 정리글 : ​h​t​t​p​:​/​/​c​a​f​e​.​n​a​v​e​r​.​c​o​m​/​c​r​e​a​t​e​d​w​o​r​l​d​/​1​6​3​3​9​
작성자 : 세레인


플레이 개요: 여러분은 넬리베스의 사원에서 부탁을 받아 미르 섬으로 가게 됩니다. 이 섬에는 역병이 만연해 있었지만, 얼마 전에 역병이 완전히 해결된 상태입니다. 넬리베스의 사제들은 이 섬에서 어떤 일이 있엇고, 어떻게 역병이 진정된 건지를 알고싶어합니다.

미르 섬: 오래 전에 미르 섬은 넬리베스의 신도들이 자리잡은 곳이었고, 마을의 남쪽 해안가에는 웅장한 사원도 있었습니다. 그와 함께, 요즘 사람들은 잊었지만 마녀들이 섬의 주민들과 공존하기도 했었죠. 그보다 더 오래전에는 전설적인 악마가 한 마녀의 재치에 의해 봉인당하기도 했답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이런 일들은 대부분 잊혀졌고, 섬의 전성기에 비하면 적은 수만이 남은 마을 주민들은 대부분 성녀교를 믿고 사제님의 말씀에 따릅니다.

*넬리베스: 혼돈 선 가치관의 바다의 신입니다.  자유와 혁명을 설파하는 신 답게 사제들도 자유분방하죠.

*성녀교: 중세 기독교와 비슷한 중립 선 성향의 교단입니다. 교단 규모가 크다보니 융퉁성이 없다는 평을 자주 듣기도 하고, 무고한 희생자를 만들기도 하죠.


등장 캐릭터: PC

셰록: 젠틀한 탐정(클래스 레인저). 왓슨스라는 영리한 고릴라를 데리고 다닌다. 

루릭: 질서와 규율을 관장하는 드워프의 신 네워티를 섬기는 드워프 사제. 네워티의 사제 답지 않게 어떤 부분에서는 융퉁성을 보인다.

에리아나: 혼돈과 파괴를 흩뿌리고 다니는(응?) 하플링 소서러. 자유분방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사실 혼돈 선)

세라라 베르타뉴: 어여쁜 소녀 바드. 하지만 방긋거리는 소녀심 뒤에는 어두운....

멜로즈: 겉보기에는 얌전한 메이드. 그러나 메이드복 아래에는 고대의 ​N​I​N​J​A​-​S​O​U​L​이​ 잠들어 있는데..


등장 캐릭터: NPC 

엘리온: 참한 넬리베스의 수녀님. 하지만 이후로는 비중이 없다.



역병의 섬을 향하여 -1


키티형 GM: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절취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키티형 GM: 자아, 시작해볼까요
키티형 GM: 여러분은 세일렘 북부, 해안가에 위치한 넬리베스의 사원에서 역병의 조사를 맡길 모험가들을 모집하고 있다는 공고를 보고, 공지된 시간에 맞춰 신전 앞에 왔습니다.
키티형 GM: 셰록이나 멜로즈같은 경우 조금 일찍 왔겠군요
키티형 GM: 여러분은 신전 문 앞에 서있습니다.

셰록: @유유자적한 롱코트 차림, 짐은 안경을 쓴 왓슨스가 모두 들고 있다

멜로즈: @외출용 가방을 맨 메이드의 모습
멜로즈: @먼저 왔다면 신전 문을 두드리도록 할게요

루릭 메이슨: @멀리 지평선에서 등가방을 매고 걸어오고 있습니다 "란데셀리움하고 비슷한 사건인가.. 신경쓰이는군"

키티형 GM: 다른 분들도 적당히 등장하시면 되고.. 멜로즈가 문을 두드리면

엘리온: "네에~"
엘리온: 안에서 어린 사제가 나옵니다.

멜로즈: ​"​저​기​~​.​.​.​공​고​를​ 보고 찾아왔습니다"

엘리온: "무슨 일이세요?"

에리아나: 거대한 유인원을 보고 넋을빼고 있습니다.

엘리온: "아아, 들어오세요."

멜로즈: "역병의 조사에 대해서...네"
멜로즈: @살금살금 안으로 들어감

엘리온: "사제님은 지금 하시는 일이 있으셔서, 곧 오실꺼에요."

루릭 메이슨: "조금 늦었네만 여기가 넬리베스 사원인가?" @막 사원 밖에 도착

에리아나: @루릭의 목소리를 듣고 정신을 차립니다.

엘리온: @그리고 셰록을 보더니 "같은 일로 오셨나요?'

셰록: @끄덕입니다

세라라: @마지막에 흰머리에 모자를 쓴 소녀가 나타나요.

엘리온: @에리아나와 루릭은 좀 신기하다는 듯이 보고는

루릭 메이슨: "저번에 본 소인이군, 보아하니 건강하것 같네만" @에리아나를 보고

세라라: "늦은건 아니겠죠?"

엘리온: "다들 비슷한 시간에 오셨네요, 안내해드릴께요."
엘리온: @손짓합니다

에리아나: "안녕하세요. 아저씨.어라? 세라라? 오랜만이에요?"

세라라: @여행가방 같은것을 끌고 왔어요
세라라: "어?! 에리아나~"

에리아나: @들어가면서 인사합니다.

루릭 메이슨: "그렇군, 일을 해야지, 먼저 들어가지"

멜로즈: @같이 입장하는 것으로

세라라: @종종 걸음으로 에리아나한태 가서 웃으며 들어가요

루릭 메이슨: @두명이서 수다 떠는 동안 먼저 안으로 들어갑니다

키티형 GM: 네, 여러분은
키티형 GM: 커다란 기둥이 양 옆으로 늘어선 넓은 회랑을 따라서
키티형 GM: 걸어가고 있습니다.

루릭 메이슨: "음, 여기가 '짠물호수'의 신을 섬기는 신전인가..."

엘리온: "짠물호수..? 바다요?"

세라라: "잘지냈어? 그새 더 예뻐진것 같은데~" @걸으면서 에리아나에게 말해요

엘리온: "특이한 어휘를 쓰시네요."

루릭 메이슨: "그래, 키큰 사람들은 그리 부른다 들었지"

에리아나: "세라라야 말로 여자들 다 꼬시고 다닌거 아니에요?"

세라라: "무,무슨 소리야~ 농담두~"

멜로즈: @일행들을 둘러보고 "모두 같은 일로 오신 건가요?"

루릭 메이슨: "소문으로는 꽤나 무질서하고 어지럽다고 들었네만 정결한 곳이군.."

엘리온: "자유의 신이라는 게 혼돈의 신이라는 뜻은 아니죠."

루릭 메이슨: "멜로즈도 오랜만이군, 질병 관련 의뢰가 있다고 해서 왔네"

셰록: "그렇습니다."

세라라: "아마, 그런것 같은데요?" @멜로즈의 말에 대답하고 멜로즈를 보는데... 예쁘다...

루릭 메이슨: "으음..." @엘리온의 말을 듣고 그냥 고개를 흔듭니다

엘리온: "이 방이에요~'

멜로즈: "아아~ ​그​렇​군​요​.​.​.​.​그​것​은​ 실로 믿음직스럽습니다. 혼자 가게되지는 않을까 걱정이었어요"

키티형 GM: 회랑 끝에 있는 한 방의 문을 열어줘요

세라라: @방앞에 서면 옷을 매만지고 머리도 매만져요

루릭 메이슨: "안내 감사하네" @엘리온한테 인사하고 들어갑니다

세라라: @습관처럼

엘리온: @세라라를 보더니 고개를 한번 갸웃하고
엘리온: "그럼 전 이만 가볼께요. 할 일이 많아서요."
엘리온: @꾸벅, 인사를 하고, 종종걸음으로 사라집니다.

멜로즈: "네 알겠습니다"

에리아나: "네. 수고하셨어요.자 들어가 볼까요."

세라라: "아, 내정신 좀봐... 방문앞에만 서면 나도모르게 치장을 하게 된다니까..."

키티형 GM: 방 안에 들어가면, 방 중앙에 탁자 하나가 있고 의자가 열 개 정도 있군요.
키티형 GM: 기다리는 사람은 없어요.

세라라: @그럼 '아~ 다리아팠다~' 이러면서 가까운 의자에 앉아요.

루릭 메이슨: "흐음... 일을 하려면 빨리 하고 싶네만" @벽에 서서 기댑니다

에리아나: "임팩트를 중요시하는 ​고​용​준​가​.​.​.​이​렇​게​ 된거 자기소개나 할까요?"

셰록: @자리를 잡고 앉습니다.
셰록: @왓슨스는 뒷켠에 서요

멜로즈: @다른 사람이 앉으면 마지막으로 남은 의자에 앉을게요

루릭 메이슨: "자기소개인가, 네워티의 종, 루릭 메이슨일세"

세라라: @어때요? 엄청 고풍스럽거나 치장이 많이 되어있는 방인가요?

키티형 GM: 간소해요. 하지만 세라라가 자세히 보면 탁자같은 경우 산호를 통째로 깍아서 만든 물건이네요.

에리아나: @자리에 앉아 발을 휘져으며 듣습니다. 

루릭 메이슨: "멜로즈와 에리아나와는 에전 의뢰에서 만난적이 있지"

에리아나: @싱긋 웃어줍니다.

셰록: "셰록입니다. 탐정이죠."

세라라: "전 세라라에요~ 잘부탁드려욧"

루릭 메이슨: "거기있는 고릴라도 일행인가?" @왓슨을 보며

세라라: @윙크하면서 말해요

셰록: "왓슨스는 친구입니다."

에리아나: "에리아나, 안배우고 마법쓰는 소서러에요."

루릭 메이슨: "그렇군, 키큰 노는 여자도 있군..." @작게

멜로즈: "멜로즈라고 합니다. 청소 빨래부터 가사 전반...핫"
멜로즈: "그러니까 모험가입니다"
멜로즈: @뒷수습

세라라: "헤에? 그 차림은 아무리 봐도 메이드인데"

루릭 메이슨: "그 시녀복은 볼때마다 특이하더군"

세라라: "그것도 아주 세련되고 단정한..."

에리아나: ​"​가​사​전​반​이​라​아​.​"​

루릭 메이슨: '키큰 여자들 취향은 아무리 봐도 이해가 안돼'

에리아나: "어라라. 그러면 제 취향은 이해하는건가요?"
에리아나: @깔깔 웃습니다.

멜로즈: "이것은 사연이 있어서...하지만 메이드도 겸임하고 있답니다"

키티형 GM: 자, 여러분이 그러고 있으면 문이 조용히 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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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플레이는 창조의회랑에서 진행하는 특수 포맷의 팀 '더 월드'에서의 단기 플레이였습니다. 더 월드라는 포맷은 플레이가 정해지면 플레이에 적합한 캐릭터를 만드는 일반적인 RPG와는 다르게 캐릭터를 만들고 나서 적당한 플레이가 나타나면 플레이에 신청하는 방식입니다. 그러다보니 저런 ​개​성​넘​치​는​(​.​.​.​)​ 조합의 캐릭터들이 같이 플레이를 하게 되죠. 
그러다보니 다들 소개할 말이 많은 모양이지만, 그래도 잘 정리된 것 같네요. 그렇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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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티형 GM: 편안한 인상의 사제 한 명이 들어와요

요한: "반갑습니다 여러분."

세라라: @일어나서 맞이해요

요한: "이 일을 맡으신 여러분께 넬리베스님의 가호가 함께하기를."

멜로즈: "안녕하세요, 사제님"

루릭 메이슨: @사제가 들어오면 벽에서 등을 때고 고개를 돌려 주시합니다

세라라: ​"​네​.​.​.​뭐​.​.​.​"​@​가​볍​게​ 고개를 숙여요

루릭 메이슨: "네워티의 축복이 있기를, 루릭 메이슨입니다" @자기소개

에리아나: "안녕하세요. "@ 넬리베스의 가호라는 말에 모호한 표정을 짓습니다.

요한: "네워티의 신도분이라.. 드문 일이군요."
요한: @그리고 자리에 가서 앉습니다.

루릭 메이슨: "조금 신경쓰이는 일이 있어서 왔네, 네워티의 신전과 공적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니네"

세라라: "어렵고 힘들땐 서로 돕고사는게 아니겠어요?" @호호 웃으면서 말해요.

요한: "알겠습니다."
요한: "우선은 일에 대해서 설명해야겠지요."
요한: "하지만, 그 이전에."
요한: "여러분들께 서약을 요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멜로즈: "....네?"
멜로즈: ​"​서​약​이​라​면​.​.​.​어​떤​ 서약 말씀이신가요?"

루릭 메이슨: "흐음.. 자유롭다는 넬리버스의 신전 답지 않은 요구로군" @수염을 쓰다듬

요한: "간단합니다. 이 안에서 들은 모든 말을 발설하지 않겠다는 서약이죠."
요한: @루릭을 보고는
요한: "그렇습니다. 하지만 이 일의 중요성이."

셰록: "의뢰인과의 약속은 무엇이든 가장 중요하지요."

에리아나: "뭐 그런거쯤이야. 하지만 추가 수당이 붙는다고요?"

셰록: @하며 저널을 꺼내서 가볍게 뭔가 슥슥 적습니다.

세라라: "그렇죠.."

멜로즈: "그런 것은 염려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루릭 메이슨: "네워티의 가르침에서 침묵은 중요하지, 서약을 하겠네"

요한: @셰록과 에리아나의 말에 고개를 끄덕, 하고는

셰록: ​"​가​계​약​서​입​니​다​.​"​ @하고 서명란을 남겨두고 자기 서명을 합니다.

멜로즈: "좋은 메이드는 입이 무거운 메이드이니까요"

세라라: @세라라는 머리를 넘기면서... "저런식으로 저희가 가계약서를 만들어야하나요?"

요한: @그럼 계약서를 받아서는, "조금 있다가 내가 주는 계약서에 서명하면 된다네."
요한: "우선... 자네들은 역병의 조사라는 말을 듣고 왔을 것이네."

세라라: "이미 치료는 완료되었다고 ​들​었​습​니​다​만​.​.​.​?​"​

루릭 메이슨: "주문 준비도 그거에 맞춰서 왔네만.. 조금 다른가보군"

요한: "그래."
요한: "그리고, 왜 치료된 것인지도 알고 있다네."

루릭 메이슨: @흥미롭다는 표정으로 요한을 봅니다

셰록: "흠?"

에리아나: @머리를 꼬으면서 그냥 듣습니다.

요한: "자네들이 파견될 섬, 미르에는 오래 전부터 마녀들이 살아왔다네."
요한: "지금 그 섬에 있는 마녀는...아마 스칼렛이라는 아이일거야."

세라라: "에? 마녀요?"

루릭 메이슨: "사법을 쓰는 자들 말인가..."

요한: "사악하다는 의미는 아니네."

세라라: @에리아나를 쳐다봐요. 입으로 벙긋벙긋 거리며. '지난번에도 마녀아니였어?'

에리아나: "하하하하."
에리아나: @벙긋벙긋

멜로즈: "....?"

요한: "단지 대대로 그곳에 살던 이들일 뿐이지."

루릭 메이슨: @계속 집중하는 모습

요한: "그런데, 얼마 전에 역병이 돌았고, 그 역병에는 사제들의 권능이 듣지 않았지."

세라라: "하지만 마녀들의 사법은 효과가 있었다... 이말인가요?"

루릭 메이슨: "흐음, 그리 강력한 역병이란 말인가.. 근데 마녀는 치료했다?"

요한: @끄덕
요한: "마녀들이 조잡한 마법을 다루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으나 세월에는 지혜가 함께하는 법."

루릭 메이슨: "네워티 보다는 못하지만 넬리베스의 권능도 강대한 것 의심스러울만 하겠군"

에리아나: "호...? 사악한 마법을 쓰는 멸살해야 할 존재 아니였나요?"

멜로즈: "그건 정말...대견한 일이네요! 상이라도 주었나요?"

요한: @에리아나를 보고는, "편견에 빠져있구만."

세라라: @요한의 그런말을 들으면 웬지 안심.

루릭 메이슨: "마녀라도 질서에 순응한다면 네워티께서는 받아주시지.."

요한: "미르의 마녀들은 성녀교가 교세를 급격히 넓히기 전, 그러니까 삼백년도 더 전부터 미르의 주민들과 공존해왔다네."

에리아나: "아 내가 그렇다는건 아니에요. 저번에 만난 사제가."@손을 절래절래 젓습니다.

요한: "성녀교의 사제였던 모양이군."

요한: @씁쓸한 표정으로

셰록: "그래서 맡기려는 일이 정확히 뭐라는 말씀이시죠?"

요한: "그래, 이번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지."
요한: "섬에 있는 성녀교의 신전에서는 그 일을 납득하지 못했고."

세라라: "듣기엔 아무런 문제도 없어보이고 해피엔드처럼 보이는데..."

요한: "마녀를 고발했다네."

세라라: "저런...!"

루릭 메이슨: "음.. 섬의 영주는 따로 계신가?"

요한: "사술을 통해서 사람들을 얽어매고, 치료해주는 척 한 것이라고 말이야."

에리아나: "넬리베스의 섬이 아니였어요?"

셰록: "그렇군요."

요한: "아니네, 넬리베스님께서는 지배하는 분이 아니시지."
요한: @그리고 루릭에게는. "특별히 영주가 있는 섬은 아니라네."

루릭 메이슨: "질서가 없는 곳이기에 성녀교가 권한을 행하는거군..." @수염을 쓰다듬
루릭 메이슨: "우리는 그럼 그 마녀를 변호하면 되는것인가"

요한: "변호?"
요한: "이번에 파견되는 이들이 녹샤를 따르는 자들은 아니라 하나."
요한: "프라이코스 라 페노스와 1 역시 그렇게 관용적이지는 않지."

루릭 메이슨: "쯧.. 빼돌리라는 건가"

요한: "그렇네."

루릭 메이슨: @살못마땅한 말투로

세라라: "마녀를 호위하라는 거군요?"

멜로즈: "과연..."

셰록: "글쎄요 사기가 아니라 치료라는 것을 제대로 보여준다면 그들이 꽉 막혀있다곤 해도 억지를 부리는 자들은 아닐 것인데."

요한: @세록을 보고는
요한: "이미 역병은 퇴치되었네."

세라라: @그런 셰록을 보면... "지난번에 그런 작자들을 본적이있어요"

에리아나: "글쎼 종교계통이면 억지를 부리고도 남을텐데. 아 넬리베스 빼고요 호호."

요한: "어떻게 증명하겠나?'

세라라: "그들은 설사 증명한다 해도 죽이려고 들꺼에요"

루릭 메이슨: "평소라면 그런 일이라면 거절하겠네만.." @사령마를 떠올림

셰록: "이미 퇴치된것이 증거가 아닙니까."

요한: "그걸 저주를 거둔 것으로 받아들일 것이네."
요한: "사실 그런 일을 하는 마녀들이 있기도 하고."

에리아나: "뭐 이번 마녀가 그런게 아니란건 확실한거죠?"

요한: "확실하네."

세라라: "'마녀'라는이유 자체 만으로도 그들에겐 명분이 생기는거나 마찬가지거든요""

루릭 메이슨: "거 신전의 사제라는 자들은 거짓을 판별하는 권능도 못 쓰는건가.. 허어"

요한: "성녀교보다는 덜하나, 루의 교단도 꽉 막힌건 똑같고."
요한: "그러니 마녀를 빼내는 것이 나을 것이네."

에리아나: "그래서 파견된건 루?"

셰록: "터무니없는 접근방식이군요."

멜로즈: "사제님, 그럼 저희가 할 일은 그 마녀를 어딘가로 데려가면 되는 것인가요?"

요한: "루의 교단과, 프라이코스 라 페노스를 따르는 권능의 교회."
요한: "협력하고 있다네."
요한: @그리고 멜로즈에게는, "그렇지."

루릭 메이슨: @고민스러운 표정으로 수염을 쓰담습니다
루릭 메이슨: "나로서는 루의 교단이라는 자들과 먼저 대화하는게 우선이라고 보내만"

셰록: "그들이 얼마나 말이 안통하는지 확인할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겠죠." @슬쩍 미소를 지으며

요한: @고개를 젓습니다. "마녀의 안전이 확보된 이후에 대화해도 늦지 않아."

에리아나: "난 마음에 들었어요. 입다무는 보수는 거기까지 쓸 식재료.어때요?"

세라라: "교단 사람들은 믿음에 기초하고 있잖아요? 그들을 설득할 수 있을꺼란 자신은 없네요..."

루릭 메이슨: "그자들은 법에 어긋나는 것은 안 한다고 들었네 마녀라고 해서 바로 죽이려들지는 않지 않겠나"

세라라: "두고봐야 알겠죠"

요한: "그렇겠지, 하지만 권능의 교회라면 마녀를 데려가서 자신들의 방식으로 심문할텐데?"

세라라: "기간은 언제까지인가요?"
세라라: "지금 당장 움직여야 할까요?"

루릭 메이슨: "휴. 신의 권능을 쓰지도 못하고 그런식으로 하다니.."

요한: "그렇네."

루릭 메이슨: "뭐, 알겠네, 일단은 협력하겠네"

요한: "우리 쪽에서 그들에게 협력을 제안해서 시간을 늦추고 있지."
요한: "자네들이 배편을 통해 출발하면 얼마 후에 그들도 출발시켜야 하겠지만.."

세라라: "시간을 벌고있는 사이 재빨리 움직여야 겠네요..."

에리아나: "흠. 그러면 고용된것도 비밀이겠네."

요한: "자네들에게는 그들보다 반나절 정도 빨리 도착할 기회가 있는 셈이네."

세라라: "어쩐지 느낌이 안좋은데..."

멜로즈: "그럼 서둘러야겠군요!"

루릭 메이슨: "네워티여.. 네워티여.. 어리석은 종의 행동에 잠시 그 은막속에서 눈을 감아주소서.." @성호

요한: "더 묻고 싶은 것이 없다면 출발하게나. 북쪽에 있는 항구에서."

에리아나: "뭐 특별히 주의해야할건?"

셰록: "질문이 있습니다."

요한: "하얀색으로 칠해진 배를 찾아서 타면 나머지는 선장이 알아서 해줄껄쎄."
요한: @셰록을 봐요

루릭 메이슨: "일은 빨리 끝내면 끝낼수록 좋지" @일어서서 떠날채비중

셰록: "당연히 무력 충돌도 상정한 거겠죠? 어떤식으로 대처할까요."
셰록: "그리고 최악의 경우엔?"

요한: "전투는 피하게."
요한: "그들이 어리석다 하나, 그들도 선의를 가지고 행동하는 자들이니."

셰록: "그럼 잡히게 되면 그녀를 내주고 선선히 빠져나오면 되겠군요."

루릭 메이슨: "그런 경우라면 넬리베스는 우리를 모른척하겠지, 자유의 교단이라 해도 말야"

세라라: "두고봐야 하겠지만... 자기 목숨은 스스로 지키는게 당연하니까요"

요한: "이 일이 비밀인 이유가 있지 않겠나."

에리아나: "자자 우린 고용된적 없는거라고요. 뭐 팁이나 주의점 있어요?"

요한: "그리고... 그런 상황이라면. 자네들 판단대로 하게나."
요한: "주의점?"
요한: "특별한 건 없다네. 지도 정도."

세라라: "그저 우린 이곳에 놀러온 여행객 행세나 하면 되지 않을까~?"

루릭 메이슨: "그렇군, 그럼 마녀의 생김새만 알려주게나"
루릭 메이슨: "그림이 있다면 좋겠군"

요한: "새빨간 붉은 머리에"
요한: "아, 그림을 보여주지."
요한: 그림을 보면, 새빨간 붉은 머리를 한 젊은 여성이 보이네요. 외모는 꽤나 빼어난 수준이에요.

세라라: "예쁘다~"

에리아나: @저널에 기록해둡니다.

루릭 메이슨: "음음.." @그림을 보고 기억합니다

요한: @그리고 지도를 건네줘요. "시간이 없으니 이런건 배 안에서 보고 가게나."

에리아나: "그러면 쫓아오는쪽의 리더라던지도 있나요? 팔라딘이나 클레릭이나 오라클이나?"

요한: "팔라딘들이네."

루릭 메이슨: "알겠네" @지도를 받습니다

요한: "루의 교단이든, 프라이코스의 분파든 팔라딘이 많은 곳이지."

루릭 메이슨: "음.. 팔라딘이면... 왠만한 주문은 안 통하겠군"

세라라: "자, 그럼 출발해볼까요?"

셰록: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루릭 메이슨: @먼저 떠나면서 혼잣말로 "저번 성녀교 성기사는 맘에 들었네만.. 이번은 어떨런지"

에리아나: @럼블베리에게 먹을거받아오라고 시키고는 나섭니다.

요한: "안내해주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는 사과하겠네. 내가 움직이면 의심을 살터라."

멜로즈: "이해합니다"

요한: @여러분에게 축원을 빌어주고 갑니다. "넬리베스님의 가호가 있기를."

세라라: "큰 걱정은 하지마세요. 이래뵈도 프로니까요"

키티형 GM: 자, 여러분은 항구로 가나요?

세라라: "멜로즈라고 했죠? 잘부탁해요. 가면서 대화나 나눌까요?"
세라라: @그러면서 나가요

셰록: "준비를 좀 해야겠군요."

멜로즈: "에엣, 네"

셰록: "그럼 1시간 뒤에 항구에서 뵙죠."

루릭 메이슨: "대화를 할 시간보다는 일을 제대로 할 시간이 필요하지"

멜로즈: "잘 부탁드릴게요 세라라 님"

루릭 메이슨: "음.. 주문을 뭘 준비할까.. 먼저 항구갈 사람은 없나?"

에리아나: ​"​바​다​라​.​.​.​오​랜​만​이​네​.​"​

세라라: "뭣좀 조사해 보고 싶은것도 있고..."

에리아나: "뭐 낚시나 좀 하고 있을꼐요. 천천히 오세요."

세라라: "그래, 여자들끼리 같이가는거야~"
세라라: @호호호호호호호호

멜로즈: @그럼 멜로즈는 1시간동안 세라라의 수행을 합니다

루릭 메이슨: "난 일이 급하니, 그럼 먼저가지" @항구로 먼저갑니다, 그리고 거기서 기도

키티형 GM: 아까 요한의 말을 생각해보면, 시간 지연 자체가 문제가 될 수 있는 상황인데

키티형 GM: 괜찮겠습니까?

셰록: 네

키티형 GM: 뭐, 알겠습니다.
키티형 GM: 각자 할 일은?

셰록: @스크롤을 좀 사죠

루릭 메이슨: ​@​'​짠​물​호​수​'​곁​에​서​ 여기에 빠지지 않기를... 이라는 기도 + 주문 준비

키티형 GM: 네, 따로 굴리지는 않을께요
키티형 GM: 구할 수 있었다고 치고.

에리아나: 키트에서 명품낚시대륵 꺼내서 낚시, 어릴적의 추억에 빠집니다.

키티형 GM: 세라라는?

세라라: @멜로즈랑 girls talk를... 피부미용이나 가슴....같은거
세라라: @아 그리고

키티형 GM: ㅋ

세라라: @항구에 도착하면 오늘 하루 그 마녀가 잇는 섬으로 출항한 배가 있는지 조사해볼께요

키티형 GM: 없습니다. 역병이 돈다는 소문을 듣고 항해하고 싶은 사람은 없는 법이죠.

세라라: @항구는 이곳뿐만이 아닌가

키티형 GM: 한시간 안에 돌아볼 수 있는 곳은 여기 뿐

세라라: @대충 이런 조사를 하고 일행과 만나죠

키티형 GM: 그리고 사실, 그런 배가 있었다면 요한이 말해줬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키티형 GM: 네, 여러분이 모두 항구에 오면
키티형 GM: 하얀 칠이 된, 크지는 않지만 날렵해보이는 배가 보입니다.

세라라: "잘생겼다, 배가..."

키티형 GM: 정박되어있고, 승객을 기다리는 것처럼 판자가 내려져있군요.
키티형 GM: 배도 여성이라고 하죠. 과연 세라라.

세라라: @잠시 배에 한눈 팔려있다가... "응? 그래서 멜로즈는 피부미용은 따로 안하는거야?"

루릭 메이슨: @바다 옆에서 10ft 이상 떨어진 곳에서 "으음..."

에리아나: @여전히 낚시중입니다. 머어엉

멜로즈: "네? 세라라님, 그것은 비전의 ()인술을 연마하면"
멜로즈: "자연스럽게 좋아지는 법이랍니다"

키티형 GM: 셰록이 안 오는군요!

세라라: ​"​인​술​이​라​니​.​.​.​!​"​

셰록: @저 멀리서 왓슨스와 함께 걸어옵니다.

세라라: "멜로즈 그럼 설마... NINJA(忍者)야?!"

루릭 메이슨: "저 '배'라는 것에만 의존해서 '짠물호수'를 건너야 하다니..."

멜로즈: "....! 방금 발언은 실언한 것으로...하지만 그 존재를 알고 있었다니"

세라라: "나 처음봤어... 우와..."

멜로즈: "방심할 수 없는 분이시군요 세라라님은"

세라라: @싱긋 웃어보이고는 저 벌리서 루릭랑 셰록이 오는것을 보고 손을 흔들어요
세라라: "여기에요~ 여기~"

멜로즈: "기회가 있다면 꼭 인살마사지로 피부를 가꾸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세라라: "흐흐... 좋아좋아"

에리아나: "사람죽이는 마사지...?"
에리아나: @낚시대를 거두며 중얼거립니다.

멜로즈: @생긋

루릭 메이슨: "후우.. 키큰 여자들은 속도 편하군" @한숨

세라라: "그런 루릭씨는 혹시 바닷물이 무서운건가요?"
세라라: @농담

셰록: @차분하게 걸어와서 일행의 주변에 섭니다.

루릭 메이슨: "네워티의 가호가 있기에 두려울리가 있겠나" @살짝 발이 떨림
루릭 메이슨: "만약의 경우를 위해 주문을 준비했으니 걱정없네"

키티형 GM: 자 배는 기다리고 있어요

에리아나: "바다란건 워낙 신출 귀몰한거니 주의해서 나쁠거 ​없​죠​.​가​지​그​래​요​?​"​

세라라: "아아, 얼른 출항하지 않으면..."

에리아나: @폭풍우 치던 바다를 회상합니다.

루릭 메이슨: "그래, 가게나.." @무겁게 발걸음을 옮깁니다

세라라: @루릭을 따라 배에타요

셰록: @배에 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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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은 살짝 미심쩍은 점이 있지만 의뢰를 받아들여서 섬으로 떠납니다. 프로 모험가라는 것은 이런 것...! 
성녀교와 부딪힐 확률이 높지만 뭐 어떻습니까. 위험이 없으면 돈도 없는 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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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티형 GM: 네, 배에 타면 배에는 선원들과 선장이 보이지만, 여러분에게 인사를 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키티형 GM: 그저, 여러분이 다 타고 나니까 판자를 치우고 출항 준비를 할 뿐.

에리아나: "어머나 배가 있네, 왠지 타고싶어졌어."

멜로즈: "저기..."

루릭 메이슨: "이자들에게 우리는 밀항자나 다름 없겠지.. 허어.. 내가 왜..."

에리아나: @넉살을 부리며 탑니다.

세라라: "좋게좋게 생각하자구요"

멜로즈: @선장에게 이 배가 섬으로 가는 배가 맞는지 물어봐요

키티형 GM: 멜로즈가 말을 걸면, 선장이 보일듯말듯하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멜로즈: @센스모티브로 거짓말을 하는지 체크

키티형 GM: 굴려보세요

멜로즈: ≪ 1d20+5 = 4 + 5 = 9 ≫

키티형 GM: 거짓말은 아닌 것 같네요.

에리아나: "밀항이라서 잡히면 큰일날텐데.참."

멜로즈: @그럼 납득하고 일행에게 옴

루릭 메이슨: @배 한가운대에 앉아서 멜로즈를 봅니다 "우리는 비밀로 가는걸세, 너무 캐묻지 말게나"

세라라: "저사람도 사제님께서 준비하신 사람일텐데요 뭘"

멜로즈: "그래도 혹시 다른 곳으로 간다면 안되니까..."

키티형 GM: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배는 출발합니다. 배를 타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세라라: "문제 없겟죠"

셰록: "매사에 철저한건 좋은거죠."

키티형 GM: 밑겨지지 않는 속도네요.

에리아나: "뭐 안으로 들어가죠?밖에서 보여봤자 좋을거 없을텐데."
에리아나: "....이야아? 빨라?"

루릭 메이슨: "이...이거.. 좀 너무 빠른 것 아닌가"

키티형 GM: 그러면서도 이 배는, 조용하고 우아하게 바다를 가릅니다. 

에리아나: @디텍트 매직

키티형 GM: 돛에서 마법이 느껴집니다.아마도 바람을 만들거나 하는 것 같네요.

에리아나: "비싼배겠네."
에리아나: @돛을 가리키며 말합니다.

세라라: "설마 이 배에 마법이 걸려있다거나?"

에리아나: "그런거 같네."

세라라: ​"​쾌​속​선​이​라​는​거​네​"​

루릭 메이슨: @옆에 있는 배의 나무를 붙잡고 최대한 근엄한 척 앉아 있는 중

에리아나: @구즈베리를 돛의 꼭대기에 올려놓고 주위에 뭐가 오나 봅니다.

키티형 GM: 네에 자, 여러분은 배 안에서 지도를 펴보고 눈에 띄는 지역 몇 개를 기억해둡니다.

멜로즈: @눈에 띄는 지역이라 하면?

키티형 GM: 우선, 남쪽에는 넬리베스의 신전이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상주하는 사제가 없다고 하는군요.

에리아나: "털어도 되는걸까나?"

루릭 메이슨: "으음, 남쪽에는 신전이군" @지도를 쫙 펴서

키티형 GM: 그리고 섬의 중심부에는 성녀교의 교회가 있습니다. 크고, 오래된 교회군요

루릭 메이슨: "일을 해서 돈을 벌게" @에리아나에게

에리아나: "터는것도 ​일​이​라​고​요​?​"​@​킥​킥​ 웃습니다.

키티형 GM: 적혀있는 말로는, 역병으로 꽤나 많은 사람들이 죽었기에 남은 사람들은 교회에 모여있다고 하네요. 마녀         를  믿지 않는 사람도 있을테고 믿으면서도, 성녀교의 사제의 말을 따른 사람도 있겠죠.

셰록: 마녀는 어디에있다는거죠?

키티형 GM: 마녀는 동쪽의 숲에 있다고 합니다. 정확한 위치까지는 적혀있지 않군요. 꽤 넓은 범위가 표시되어 있을뿐  입니다.

세라라: "그나저나... 믿겨지지가 않네요. 이곳이 역병이 도는 죽음의 땅이였다니..."

루릭 메이슨: "...그렇게 놀고 먹는 것을 정당화 했다간 네워티의 분노를 받게 될걸세" @기막혀하며

세라라: "그 마녀가 치료를 안해줬다면 정말 큰일이였겠어요"

셰록: "이 배를 타고 가서 동쪽 숲에서 마녀를 찾아서 이 배로 다시 빠져나오면 되는거군요."

에리아나: ​"​생​은​짧​으​니​,​즐​겨​라​.​"​

셰록: "간단하네요."

멜로즈: "저희는 바로 동쪽으로 가야하겠네요"
멜로즈: "시간을 최대한 단축하려면..."

에리아나: "저번에 했던거랑 비슷하네 세라라."

루릭 메이슨: "생은 짧으니 근면해서 보람찬 삶을 살아야지"
루릭 메이슨: "음..."

세라라: "아마두?"

셰록: @여유있는 태도로 선상 밖의 바다를 구경합니다.

루릭 메이슨: "급하다니 그쪽이 좋을 것 같네만"
루릭 메이슨: "뭔가 장거리에 성녀교를 정찰할 방법이 있는자가 있나?"

세라라: "그런게 있을리가요"

에리아나: "뭐 구즈베리...내 새가 할수 있겠죠?"

루릭 메이슨: "위자드가 쓰는 것중에 그런 주문이 있다고 들었네만"

에리아나: "천리안? 난 그런거 못써요?"

루릭 메이슨: "음.. 그럼 어쩔 수 없군, 그 새로 장거리 관찰을 하게"
루릭 메이슨: "근데 예전에는 뱀 아니었나.. 바뀌었나보군"

세라라: "사제님 말도 있고... 우리가 먼저 도착하겠죠"

에리아나: "뭘 관찰할까요? 사람 나오는거...? 그얘기는 하지말죠."
에리아나: @떨떠름해 합니다.

키티형 GM: 네, 특별히 지연같은게 없었어도 아마 여러분이 먼저 도착했을꺼에요. 왜냐하면
키티형 GM: 이 배는 여러분을 한 시간도 안 되어 섬의 남쪽 해안에 ​데​려​다​놓​았​으​니​까​요​.​

에리아나: "이런배 살려면 얼마나 하려나. 드래곤 둥지라도 털어야할까?"

키티형 GM: 일반적인 배라면 이 두배, 아니 세배는 걸릴테죠.

에리아나: @감탄합니다.

키티형 GM: 에리아나가 그런 말을 하면

루릭 메이슨: "새로 멀리서 그들이 오는지 미리알 수 있으면 우리의 승산이 높아지니"

키티형 GM: 선장과 선원들의 표정에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키티형 GM: 말은 하지 않지만요.

셰록: "뭐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거 같군요."
셰록: @어깨를 으쓱하고

에리아나: "뭐 걱정말아요. 구즈. 이리와."

셰록: @이 배는 여기서 기다리나요?

키티형 GM: 네, 일단은

세라라: "서둘러 가실까요?"

멜로즈: "그렇게 해요"

에리아나: @개똥지빠귀를 날려보냅니다.

루릭 메이슨: "움직이지" @안심하며 배에서 내립니다 후딱

멜로즈: @일행과 하선

키티형 GM: 여러분이 모두 내리면

세라라: "셰록씨? 길안내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멀찌감치 떨어져서 말합니다.

키티형 GM: 그 배는, 조금 바다로 나아가는가 싶더니
키티형 GM: 세라라는 역시 남자가 불편한 모양이네요.

루릭 메이슨: "레인저니까 길 안내는 맡기지"
루릭 메이슨: "음. 그러세" @지도를 펴며 따라갑니다

셰록: "네? 탐정이라고 한거같은데."

세라라: "과연 탐정이네요"

셰록: @어깨를 으쓱

에리아나: "구즈, 성녀교에서 이상한거 있으면 말해."

멜로즈: @서바이벌에는 별 재주가 없으니 셰록의 안내를 받아 전진하죠

루릭 메이슨: "음, 그 동물동료는 레인저나 드루이드에게 흔한걸로 알아서.. 착각했다면 사과하지"

에리아나: "탐정이면 재밌는 이야기는 많겠어요. 시간 나면 이야기해줘요."

셰록: "그러죠. 다음 기회에..."
셰록: @지도를 안봐도 찾아갈수 있겠지만 뭐 참고나 하면서 일단 숲으로 가죠

세라라: @그러면 세라라는 길 가능 와중에 작은 피리를 불어보죠

키티형 GM:그렇게 세록을 따라 가다보면.. 윌내성 한 번 굴려보세요. 여러분의 정신이 무언가에 침범당하는 것 같습니다.

셰록: 인내 28, 반사 29, 의지 8
루릭 메이슨: 인내 25, 반사 25, 의지 16
에리아나: 인내 11, 반사 8, 의지 16
세라라: 인내 16, 반사 20, 의지 24
멜로즈: 인내 11, 반사 26, 의지 6

키티형 GM: 멜로즈랑 셰록은 쉐이큰상태고

멜로즈: ​"​머​.​.​.​머​리​가​.​.​.​"​

키티형 GM: 여러분 모두는 검은 로브를 뒤집어쓴 노파가 "이 섬에는 여전히 저주가 내려있다! 떠나라!"라고 말하는 환영을  볼 수 있습니다.

루릭 메이슨: "뭔가 마법?"

세라라: "뭐에요!? 무슨 일이에요?"
세라라: "이건...?"

루릭 메이슨: "음..." @주문학 되나요?
키티형 GM: 주문학? 굴려보세요
세라라: @저도 굴려볼께요

루릭 메이슨: @주문학 ≪ 1d20 +15 = 7 + 10 = 27 ≫
세라라: 체크내용 : 주문학, 총 수정치(13), 결과치 : 20
셰록: 체크내용 : 주문학, 총 수정치(8), 결과치 : 17
에리아나: *스킬굴림 - Arcana: 1d20(5) + 5(스킬랭크) + 0(상황보정) = 10

멜로즈: "뭐지 대체...."

키티형 GM: 누군가 주문을 걸었다기보다는 유령이나..그런 것 같네요. 15통과한 사람은

루릭 메이슨: "음.. 유령인건가"

에리아나: ​"​뭘​까​나​?​"​@​디​텍​트​ 매직

키티형 GM: 디텍트 매직에는 걸리는게 없네요.

루릭 메이슨: "루의 교단이 이런것을 그냥 두고 볼리는 없을테고..뭔가 있나보군"

에리아나: "초자연적인 현상?....흠"

루릭 메이슨: "다들 주의해서 가게나, 전투가 있을지도 모르니"
루릭 메이슨: @스스로에게 Defending Bone2 : V, S, F, DF, standard, 자신, 7시간, DR 5/때리기 35점까지 

에리아나: @혹시 전섬에 일어난건지 알아보기 위해 구즈베리와 정신적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에리아나: 뭐 성녀교에서 이상한거 있어?>

키티형 GM: 그럼 구즈베리는 딱히 본 건 없다고 말해주고
키티형 GM: 성녀교 교회는 조용하다고 말해주네요

세라라: "멜로즈! 많이 어지러워요?"

루릭 메이슨: "탐정 양반, 안내하는데는 문제 없겠나?"

에리아나: @int2인 럼블에게도 영향이 있나 확인해봅니다.

키티형 GM: 동물다루기 굴려주세요.

멜로즈: "으윽..."
멜로즈: "아뇨 버틸만 해요"

루릭 메이슨: "네워티의 인도가 필요하다면 내가 도와줄 수 있네만" @Guidance 준비

키티형 GM: 지각으로 체크하는거려나.

셰록: "문제는 없을거같군요."

키티형 GM: 동물다루기로 굴려주시고
키티형 GM: 세이큰은 잠시 추스르고 있으면 풀립니다.

에리아나: 계속 같이 다니는 익숙한 녀석인데 보정 있나요?

키티형 GM: +2로 하죠
에리아나: 스킬굴림 - ​H​a​n​d​l​e​A​n​i​m​a​l​:​ 1d20(14) + 0(스킬랭크) + 2(상황보정) = 16
키티형 GM: 개는 멀쩡합니다.

에리아나: 22

셰록: 뭐 계속 가죠 아직 숲은 멀었을거 같은데

세라라: "다들 피곤하신것 같으니까..." @악기를 풀릇을 다시 불기 시작해요.

키티형 GM: 네

루릭 메이슨: @셰록 뒤를 주의해서 따라갑니다

세라라: @능력고양+3

에리아나: "...동물은 멀쩡한데."

키티형 GM: 표시된 영역으로 가는거죠?

루릭 메이슨: "세라라, 소음은 내지 않는게 좋네"

에리아나: "아무래도 일정 수준 이상의 지능이 있는 존재에게만 영향을 끼치는거 같아요."

세라라: "그정도로 들킬 위험도 없으니까. 걱정 그만하셔두 되요"

루릭 메이슨: "흠.. 탐정양반이 괜찮다면 할수 없네만"
루릭 메이슨: @셰록을 보며

세라라: "음악은 피로를 줄여주거든요"

셰록: "음악이 좋군요." @빙긋 웃으며

세라라: @셰록이 칭찬해줘도 새침한 표정으로 계속 연주해요

멜로즈: @지도 표시지역 가까이 가면 슬슬 퍼셉션으로 주변을 살필게요

키티형 GM: 네, 멜로즈
키티형 GM: 굴려보세요

멜로즈: 퍼셉션 ≪ 1d20+10 = 13 + 10 = 23 ≫

루릭 메이슨: "키큰 여자 취향은 정말 모르겠군" @고개를 절래

키티형 GM: 높다
키티형 GM: 멜로즈는 특이한 발자국을 발견합니다

멜로즈: "응? 이것은..."

키티형 GM: 질질 끌린듯한 발자국

멜로즈: @어디로 이어져있나요?

루릭 메이슨: "뭔가 본건가 시녀양반?"

멜로즈: "여러분, 여기 좀 이상한 자국이 있어서..."

키티형 GM: 동쪽으로 향해있습니다.

멜로즈: "뭔가 질질 끌려서 동쪽으로 간 듯한..."

셰록: "흠 그런가요?"

루릭 메이슨: "탐정양반, 무슨 발자국인지 알 수 있겠나?"

셰록: "뭐 확인해 보죠."
셰록: @다가가서
셰록: @스크롤 사용
셰록: 잔해물 추적(1레벨) 발자국을 만졌을 때, 그 발자국 주인의 이미지가 머릿속에 명확히 떠오른다. 그 이미지는 어떤 표정이나 감정, 장비나 물건, 무엇을 들고 가고 있었는지까지 정확히 보여준다. (즉시)

키티형 GM: ㅋ

세라라: "설마 사람이 끌려간 자국은 아니겠죠?"

키티형 GM: 셰록이 이걸 모르지는 않을테고.. 네, 좀비입니다.

셰록: "좀비군요."

세라라: "네?!"

에리아나: "...??"

루릭 메이슨: @눈가를 찌푸립니다

멜로즈: "!?"

셰록: 정확히 어떤 이미지로

루릭 메이슨: "...질병이 치유된게 아니었나"

셰록: 가고 있었는지 설명해 주세요

에리아나: "...어 실존했나...?"

키티형 GM: 음.. 좀비가 발을 질질 끌면서

셰록: 좀비의 심리상태는?

키티형 GM: 동쪽을 향해서 계속 걸어..움직이고 있습니다. 심리상태는, 좀비는 생각이 없잖아요? 별 거 없군요. 

루릭 메이슨: "좀비는 나도 만들 수 있네만, 별로 어렵지 않네" @에리아나를 보며

키티형 GM: 명령을 따라서 동쪽으로 가고 있다 정도의 느낌이네요.
키티형 GM: 들고있는 물건같은건 없구요.

셰록: "명령을 받고 동쪽으로 가고 있다는 느낌이군요."
셰록: "발자국만 보면 주인이 누군지 알수 있거든요."

세라라: "동쪽이면... 그 마녀가 있다는 장소잔아요?"

에리아나: @질린표정으로 루릭을 봅니다. "히익."

루릭 메이슨: "마녀가 사역하는 존재일수도 있지.. 설마 성녀교나 루에서 사역하는 것은 아닐테고"
루릭 메이슨: @에리아나를 보고 미소지으며 "놀고 먹는 자가 아닌한 내 좀비에게 당할 걱정은 없을걸세"

멜로즈: "뭔가...이상한 예감이 드네요"

셰록: "뭐 가보면 알겠죠."

에리아나: ​"​.​.​.​끙​.​"​@​디​텍​트​ 매직

키티형 GM: 매직? 음..
키티형 GM: 걸리는건 없네요.
키티형 GM: 아직 숲의 초입입니다.

셰록: @숲으로 들어갑시다.

에리아나: @디텍트 매직을 켜놓고 전진합니다.

키티형 GM: 발자국의 추적 dc는 15입니다. 흔적이 오래되지 않았으니까요. 
에리아나: "아. 뭔가 심상찮아."

셰록: 좀비의 흔적인가요?

키티형 GM: 네

셰록: 좀비 말고 마녀의 흔적을 찾아서 추적하죠

키티형 GM: 마녀..사람 발자국을 찾는거죠? 생존 굴려보세요

셰록: 명사수의 비전지식(1레벨) 생존 체크에 +4보너스, 추적할때 절반 속도로 움직이지 않는다. 6시간 지속

키티형 GM: 네

셰록: 마녀 인간이죠?

키티형 GM: 네 인간

셰록: @발자국 책 꺼내서 보면서
셰록: 체크내용 : 생존, 총 수정치(25), 결과치 : 26
키티형 GM: 네
키티형 GM: 셰록은 발자국을 찾아서 상당한 범위를 돌아봤습니다.

셰록: 뭐 스킬은 자동실패3 없으니까요

키티형 GM: 하지만, 마녀의 발자국으로 추정되는 것은 찾지 못했어요.
키티형 GM: 오히려, 더 많은 좀비의 발자국만
키티형 GM: 눈에 띄네요.
키티형 GM: 특이한 점이라면, 일부 좀비는
키티형 GM: 북쪽으로 향했다는 겁니다.

세라라: "마녀가 사는곳으로 향하고 있는거 맞죠? 우리?"

루릭 메이슨: "발자국이 늘었군"

셰록: "음...없다고? 마녀가 조심성이 많다면 동물 같은걸로 변신해서 이동하는지도 모르겠군요."

세라라: "어쩐지 발자국이 점점더 많아지는것 같은데..."

루릭 메이슨: "일부는 저 성녀교 교회 방향인 것 같기도 하네만"

키티형 GM: 여기는 동쪽이니까 여기서 북쪽이라면 성녀교 교회는 아니고, 북쪽 해안이죠. 혹은 그 길에 걸리는 무언가

루릭 메이슨: @루릭 생존 수치가 없으니 착각했다고 하죠 ㅎㅎ

셰록: 그럼 그 좀비들 발자국에서 일정한 패턴이 보인다는건가요?
셰록: 어디로 모인다던가. 그리고 수는 얼마나 되는 것 같죠?

키티형 GM: 네
키티형 GM: 셰록이 보기에 많은 쪽은, 마녀의 거처가 있는 곳으로 향하고 있고, 일부는 북쪽으로 가고 있네요. 수효는         다  섯, 여섯 정도입니다.

셰록: "음.. 마녀의 거처일만한 곳으로 몰려가고 있군요."

세라라: "마녀가 이렇게나 많은 시종이 필요했을것 같진 않고..."

셰록: "이거라도 따라갈수밖에 없겠네요."
셰록: @어깨를 으쓱

세라라: "혹시 이거... 역병의 잔재아니에요?"

키티형 GM: 세라라는 지식 굴려보세요

세라라: @어떤지식

키티형 GM: 언데드는 기본적으로 릴리전이고 이게 마법적인거라고 의심이 든다면 아카나

세라라: @둘다는 못굴리니까 하나만하죠

키티형 GM: 네, 뭘로 굴릴래요?

세라라: @릴리젼

키티형 GM: 의심을 가진 사람이 우선
키티형 GM: 굴리는걸로

세라라: @전승박사를 이용해서 20받기 하도록하죠.
세라라: @30

키티형 GM: 자, 세라라의 머릿속에는
키티형 GM: 이런 식으로 언데드를 만드는 질병도 가능하다는 것이 떠오릅니다.

세라라: "아..."

키티형 GM: 악마라던가, 강력한 언데드라던가 마법에 의한 것일 수도 있구요. 어떻게 생각해도 자연적인 일은 아닙니        다.  물론, 이번의 경우
키티형 GM: 그 언데드들 직접 본것도 아니니, 가능하다는 것만 떠오르고 이게 진짜 그건지는 모르겠지만요.

세라라: @자기가 역병의 잔재가 아니냐고 말해놓고 가만 생각해보니...

셰록: 근데 이게 생존 체크로 추적하는게 꼭 발자국만 찾는건 아니거든요? 인간이 생활하게되면서 흘리고 다닐수밖에 없는          ​부​산​물​들​.​.​.​같​은​것​도​ 하나도 안걸렸다는거죠?

키티형 GM: 네, 그런 것도 찾았는데
키티형 GM: 네, 못 찾았어요. 무슨 말이냐 하면 특별히 흔적을 숨긴게 아니라면 열흘 이상은 인적이 없었다는 거죠.

세라라: "분명 역병이 치료되었다고 했었는데..."
세라라: "이건 강력한 주술일 가능성도 있겠어요... 조심스러운 부분이지만..."

루릭 메이슨: "으음...."

에리아나: "뭐 숨겨지 조직이라도 있는걸까요?"

셰록: "아니면 역병이 아직 남아있다던가요."

에리아나: @지역학 굴려봅니다.

키티형 GM: 굴려보세요

루릭 메이슨: "아까 말했듯이 마법으로 적당한 재료가 있다면 좀비 만들기는 안 어렵네"

셰록: "일단 마녀의 거처로 추정되는 곳으로 가봅시다."

에리아나: 책을꺼내서 살펴보면서 기억을 떠올려보죠.
에리아나: *스킬굴림 - Local: 1d20(10) + 6(스킬랭크) + 2(상황보정) = 18

키티형 GM: 딱히 떠오르는건 없습니다.

멜로즈: @저도 로컬지식 시도

에리아나: "...뭐 딱히 있다는 이야기는 없는데."

키티형 GM: 넴
키티형 GM: 해보세요

에리아나: @책을 보면서 말합니다.

멜로즈: 날리지 로컬 ≪ 1d20+5 = 6 + 5 = 11 ≫

키티형 GM: 네 뭐
키티형 GM: ㅋ

세라라: @뭐 세라라도 연관되서 지식체크 가능한가요?

루릭 메이슨: "빨리 가세나, 너무 오래걸린 것 같네만.." @제촉합니다

셰록: @마녀거처 ㄱㄱ

세라라: @가만서 해보죠 뭐...

키티형 GM: 그래요, 지식체크는 여러 명 굴려도 되니까 굴려보세요.

세라라: ≪ 1d20+10 = 10 + 10 = 20 ≫

키티형 GM: 세라라도 잘 모르겠습니다. 여기 있는 비밀 조직이라면 마녀들일까요?

세라라: "일단 그 마녀를 찾아가서 추궁해봐야겠어요"

에리아나: "마냥 착한마녀는 아닌거 같네."

세라라: "사제님께서 저희에게 이런 정보를 안주셨을리 없는데..."

루릭 메이슨: "키큰 여자들은 저리두고, 탐정양반, 어느정도 거리가 남은 것 같나?"

셰록: "좀비들 발자국을 따라 가보죠."

키티형 GM: 발자국을 따라가고 있고, 지도와 숲의 형태 등을 종합해볼떄

셰록: "근데 생각보다 사제님이 알고있는 정보와 현 상황이 다를지도 모르겠군요."

키티형 GM: 10분정도 걸으면 될겁니다. 아, 여긴 평지가 아니라 숲이라서 시간은 두 배 정도 걸리겠네요. 약 20분정도.

에리아나: "북쪽으로 뭔가 가는거 같은데 구즈를 그쪽으로 보낼까요? 성녀교 포기하고?"

세라라: @머리에 나뭇잎같은게 붙으면 때면서 가요

셰록: "굳이 성녀교를 감시할 필요는 없을겁니다."

루릭 메이슨: "쯥... 근면하게 일한다는 느낌이 아니라서 싫구먼" @나무를 둘러보며

에리아나: @일행이 특별히 심하게 반대하지 않으니, 구즈를 보내서 보고 와달라고 합니다.

키티형 GM: 네에 그러면 여러분은 셰록의 인도를 따라 발자국을 쫒아가고
키티형 GM: 앞에서...퍼셉션 제일 높은 사람이 몇이죠?
키티형 GM: 셰록이 +12, 인간에게는 +16으로 제일 높네요. 셰록이 지각 한 번 굴려보세요.

셰록: 체크내용 : 지각, 총 수정치(12), 결과치 : 18
세라라: 용감함의 ​영​감​(​G​a​l​l​a​n​t​ ​I​n​s​p​i​r​a​t​i​o​n​)​ 주사위 굴림이 실패했을 때, +2d4를 굴려 실패한 주사위 굴림에 더할 수 있습니다. 

키티형 GM: 은신 체크 ≪ 1d20-2 = 2 - 2 = 0 ≫
키티형 GM: 저 앞에서 언데드들이 서성거리는 것으로 추정되는 소리가
키티형 GM: 들려요

셰록: "좀비들이 저 앞에 몰려있나보군요."
키티형 GM: 맵 14

루릭 메이슨: "...음"

세라라: "네!? 그거 정말 싫은데..."

키티형 GM: 아까 발견한 발자국 수와 일치합니다. 넷 있네요
키티형 GM: 그리고, 좀비들이 서성거리는 중앙에는 은으로 추정되는 원이 보여요.

멜로즈: "으음....!"

루릭 메이슨: "싸울 준비를 해야겠군"
루릭 메이슨: "저건 보호 마법인가?"

키티형 GM: 이상한 점은, 안에는 아무것도 안 보인다는거죠.

세라라: "거기 아무도 없어요~?!"

키티형 GM: 뭔지 알아보겠다면 주문학
키티형 GM: 세라라가 순진히 그렇게 말하면 
키티형 GM: 좀비들이 여러분 쪽을 돌아봅니다.

루릭 메이슨: "난처하군, 투명 해제 마법은 준비 안했네만"

세라라: @헿

루릭 메이슨: @주문학 ≪ 1d20 +10 = 15 + 10 = 25 ≫

멜로즈: "에?" 

키티형 GM: 됐죠?

셰록: 체크내용 : 주문학, 총 수정치(8), 결과치 : 10
키티형 GM: 루릭은 저게 사악한 존재를 들어오지 못하도록 해주는 매직 서클 어게인스트 이블 이라는 걸 압니다. 사실 이건 언  데드에게는 꺼림칙한 기분 정도만 주죠
키티형 GM: 하지만 여러분이 그렇게 느긋하게 생각할 시간은 없는 것 같네요. 좀비들이 여러분에게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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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은 신기한 배를 타고 역병의 섬에 도착합니다. 그 곳에서 꺼림칙한 징조들과 석연치 않은 대처를 보지만, 개의치 않고 꿋꿋히 목적을 찾아나섭니다. 그리고 던전 앤 드래곤답게 전투에 돌입하게 되는데....

등장 캐릭터 NPC

요한: 중년의 넬리베스 사제. 자유와 혼돈의 신을 섬기는 사제답게 자유분방한 성격인 모양이다. 뭔가 감추고 있는 것이 있는지도?

등장 용어

1루: 질서 선 가치관의 태양빛의 신입니다. 공명정대한 판관이지만 역시 가혹한 형리이기도 합니다.

2디펜딩 본: 방어 주문입니다. 시전자가 지정한 대상의 주위를 뼈가 돌면서 때리기 타입이 아닌 공격에 대해서 5점의  피해 감소를 부여하죠.

3자동실패: ​P​A​T​H​F​I​N​D​E​R​ RPG는 대부분의 경우에 20면체 주사위 하나를 굴려서 나온 수와 상황이나 마법등에 의한 보너스를 더한 값이 특정 값 이상이 나오면 성공합니다. 이 중, 20면체 주사위를 굴렸을때 1의 눈이 나올때 그 행동이 무조건 실패하는 상황이 있습니다. 그런 경우를 자동실패라고 부르곤합니다. 다만, 위 상황에서와 같이 스킬 판정에서는 자동실패 규칙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보통의 CRPG, 컴퓨터게임에서의 스킬과 다르게 ​P​A​T​H​F​I​N​D​E​R​ RPG에서 스킬은 전투기술이나 마법이 아닌 이런저런 기술을 표현합니다. 길을 찾는다, 요리를 한다, 눈치를 본다, 거짓말을 한다, 노래를 한다 같은 기술말이죠)

4맵 이동: 본 플레이는 ​M​A​P​T​O​O​L​이​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플레이되었습니다. 실제 TRPG에서 DM이 전투에 사용할 맵을 만드는것과 같이, 이 프로그램으로는 전투등의 상황에 사용할 수 있는 여러 맵을 미리 만들어놓고, 자신의 캐릭터를 나타내는 토큰을 올려놓고 움직이며 플레이를 할 수 있어서 많은 ORPG팀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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