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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마츠 일화


원작 |

역자 | 아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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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팬픽은 ゆきちか님의 허가를 받고 번역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ゆきちか님에게 감사의 말을 올립니다.  


히메마츠 일화 16 『닿지 않는 마음』


~부실~
 
쿄코 (굉장히 신경이 쓰인데이…)
 
쿄코 (신경이 너무 쓰여 아무 것도 못한데이…! )
 
쿄코 (언제부터일까 …눈치챘을 때는 신경이 쓰여 어쩔지 모르겠구마)
 
쿄코 (이것이 닿지 않는 마음이라는 건가… 마음 아프데이)
 
유코 「수고―」 드륵
 
쿄코 「유ㅋ코…」
 
쿄코 (유코라면 말할 수 있을지도… 아니 아니! 유코는 안 된데이)
 
유코 「쿄코… 어째서 그렇게 심각한 얼굴이야―?」
 
쿄코 「아, 아무것도 아니레이…」
 
히로에 「수고~」 드륵
 
쿄코 「주장…!」
 
쿄코 (주장이라면… 아니, 역시 이런 거 말 못한데이)
 
히로에 「뭐고 쿄코. 곤란한 일 있노?」
 
쿄코 「아, 아무것도 아닙니데이…」
 
유코 「상태가 이상해―」
 
히로에 「그렇나?」
 
쿄코 「무, 무슨 말입니꺼! 내는 평소대로레이…」
 
쿄코 (유코도 주장도 아니고… 그렇구마. 나는 키누짱에게 말하고 싶은 거레이! )
 
스즈 「수고 하셨습니데이―」 드륵
 
쿄코 「우야 스즈짱이 온 기고!」
 
스즈 「엣!?」 깜짝
 
히로에·유코 「엣?」
 
쿄코 「…아, 미안 스즈짱. 별 일 아니니께 신경 쓰지 말레이」
 
스즈 「아무런 이유도 없는데 그런 겁니꺼!」 쿵
 
쿄코 (키누짱 빨리!  내 이제 한계레이―!)
 
키누에 ​「​수​고​하​셨​습​니​데​이​~​」​ 드륵
 
쿄코 「키누짱! 기다리고 있었데이!」 벌떡
 
키누에 「스, 스에하라 선배!」
 
히로에 「스즈와는 차이가 엄청나구마」
 
유코 「키누짱에게 용무가 있었구나―」
 
스즈 「잘 모르겠지만 진 거 같습니데이…」
 
쿄코 「키누짱! 이리 오레이」
 
키누에 「네」
 
쿄코 「저 시계… 조금 오른쪽으로 기울어졌제? 그렇제? 기울어졌제?」
 
키누에 「엣…?  그―…」
 
쿄코 「기울어졌제? 」
 
히로에·유코·쿄코 「쪼잔해!」
 
쿄코 「저 시계, 내 키로는 안 닿는데이. 키누짱 고쳐줄 수 있노?」
 
키누에 「그것은 상관없지만… (기울어진 건가? 잘 모르겠는데…)」 휙
 
쿄코 「아―…조금 더 왼쪽…」
 
키누에 「이, 이렇게 입니꺼?」 휙
 
쿄코 「그… 오른쪽으로」
 
키누에 「어떻습니꺼?」 휙
 
쿄코 「반대로…」
 
히로에·유코·스즈 「쪼잔해!」
 
쿄코 「내 이런 거 신경 윽수러 씁니데이…아! 키누짱 스톱!」
 
키누에 「네!」
 
쿄코 「키누짱, 미안하지만 또 부탁할 게…」
 
키누에 「ㄴ, 네!…」
 
쿄코 「저기 선반 위에 있는 자료와 저쪽 선반 위에 있는 파일 집어 주지 않겠노?」
 
키누에 「알겠습니데이」
 
히로에 「사람 다루는 거 험학하구마…」
 
쿄코 「어쩔 수 없습니데이! 발돋움 해도 닿지 않고…」
 
유코 「사다리라도 빌리면 좋았을 텐데―」
 
히로에·스즈 「직구로 태클!」
 
쿄코 「………」 총총
 
히로에 「쿄코 어데로 가는 기고?」
 
쿄코 「사다리…빌려 오겠습니데이!」
 
~몇 분 후~`
 
쿄코 「사다리 위 굉장히 무섭습니데이! 높습니데이! 무섭습니데이!」 덜덜
 
히로에 「뭐 그렇겠제…」
 
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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