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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마츠 일화


원작 |

역자 | 아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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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팬픽은 ゆきちか님의 허가를 받고 번역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ゆきちか님에게 감사의 말을 올립니다.   


히메마츠 일화 49 『자판기』


~학교·자판기 앞~
 

 
 
히로에 「문득 생각이 난 건데 말이제」
 
쿄코 「응?」
 
히로에 「우리들이 얼라 였을 때, 자판기에 " ? 마크" 없었나?」
 
쿄코 「아―…있던 거 같데이」
 
히로에 「나올 때까지 뭐가 튀어나올지 모르는 거―, 그런 거」
 
쿄코 「아―! 있었데이!」
 
히로에 「그렇제? 그거―, 제법 좋아했데이―」 하 하 하
 
쿄코 「그렇나? 마시고 싶지 않은 게 나오믄 좀 그렇다 아이가」
 
히로에 「그것이 또 좋은 거구마. 탄산 마시고 싶은데, 차! 라는 것이 재미있데이」
 
쿄코 「헤에∼」
 
히로에 「모르는 거고~ 그 기분」
 
쿄코 「미안합니데이. 모르겠습니데이」 하 하 하
 
히로에 「그라고 또. 버튼 동시에 누르기 같은 것도 하지 않았나?」
 
쿄코 「버튼 동시 누르기?」
 
히로에 「이렇게… 마시고 싶은 거하고 딱히 마시고 싶지 않은 거 버튼을 말이제」
 
쿄코 「마시고 싶지 않은 거 누르는 메리트가 있나…」
 
히로에 「없데이! 그라도, 동시에 눌러서 마시고 싶은 게 나오믄, 럭키! 그런 거레이」
 
쿄코 「헤에∼」 빙그레
 
히로에 「무, 뭐고 그 눈은」
 
쿄코 「아니, 주장도 별스러운 걸 즐기는구마」 하 하 하
 
히로에 「그거 칭찬이노?」
 
쿄코 「그렇데이. 같이 있어 즐겁데이」
 
히로에 「아 그렇구마… 흐~응」
 
쿄코 「버튼 동시 누르기…내도 해보고 싶어졌데이」
 
히로에 「엣? 지금 샀다 아이가」
 
쿄코 「그렇제. 그러니까 주장이 마시고 싶은 거하고 마시고 싶지 않은 거를 고르레이」
 
히로에 「에? 쿄코가 쏘는 기고?」
 
쿄코 「그렇제. 그럼 선택하레이」
 
히로에 ​「​엣​―​!​우​야​노​…​그​럼​ 이거하고 이걸로」
 
쿄코 「마시고 싶지 않은 것이 블랙 커피?」
 
히로에 「응」
 
쿄코 「알겠데이. 그럼 누른데이…!」
 
히로에 (………) 꿀꺽
 
삑삑 툭
 
~부실~
 
히로에·쿄코 「수고―」 끼익
 
스즈 「아, 수고 하셨습니데이」
 
쿄코 「이거, 스즈짱에게 주겠데이」 슥
 
히로에 「쿄코가 주는 거구마」
 
스즈 「고맙습니데이…,  블랙 커피? 우야?」
 
쿄코 「꽝이구마」 하 하 하
 
히로에 「꽝이레이」 하 하 하
 
스즈 「무슨 말입니꺼…?」 어리둥절
 
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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