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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마츠 일화


원작 |

역자 | 아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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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팬픽은 ゆきちか님의 허가를 받고 번역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ゆきちか님에게 감사의 말을 올립니다.  


히메마츠 일화 72 『소면』


~교실~
 
히로에 「여름방학 말이제」
 
쿄코 「에?」
 
히로에 「식탁에 자주 나오지 않나?」
 
쿄코 「아―…마아」
 
히로에 「생각마으로도 우울해 진데이…」 하아
 
쿄코 「하하하… 데치는 것만으로도 간단하게 먹을 수 있으니 말이제」
 
히로에 「그라도 말이제. 낮에도 밤에도 소면 소면! 최악이구마」
 
쿄코 「우리집도 가끔 그렇데이. 」
 
히로에 「아니, 싫은 건 아니데이? 싫은 건 아니지만…」
 
쿄코 「싫증난 기고?」
 
히로에 「그거레이」
 
쿄코 「양념을 넣어 보는 거나 국물을 바꾸는 건?」
 
히로에 「대충 시험했데이. 1주일 지나니까 보통 맛이 제일 낫더마」
 
쿄코 「뭘 시험해 봤노?」
 
히로에 「국물에 참깨 뿌린다―, 같은 거 시험해봤데이」
 
쿄코 「아- 그거 맛있데이. 내도 자주 하구마」 하 하 하
 
히로에 「그 정도가 아닐까 한데이. 유코에게도 물어 보제이」
 
쿄코 「좋데이」
 
~유코의 소면론~
 
유코 「나는 국수 육수에 올리브오일을 조금 넣어서 먹는 거 좋아해―」
 
히로에 「올리브오일? 이렇게 높이서 떨어뜨리는 거고?」
 
유코 「응, 높은 위치에서 떨어뜨리는…! 높이는 관계없어―」
 
히로에 「미안 미안」
 
쿄코 「올리브 오일이, 소면에 어울리나?」
 
유코 「그게 의외로 어울려―」
 
쿄코·히로에 「헤에∼」
 
유코 「조금 서양식 같은 느낌? 일지도―」
 
히로에 「응, 다음에 시험해 봐야겠데이」
 
쿄코 「그렇구마―」
 
유코 「그리고―, 오키나와 요리에도 있는 참프루도 추천이야―」
 
히로에 「과연―」
 
쿄코 「볶는다는 것도 있었구마」
 
유코 「그리고, ”흐르는 소면”도 꽤 재미있어―」
 
쿄코 「흐르는 소면? 그 대나무 짜서 만드는 거…?」
 
유코 「그렇게 본격적인 거 말고. 테이블 위에서도 할 수 있어」
 
히로에 「아- 흐르는 풀 같은 거 말이제!? 빙빙 도는 거!」
 
유코·쿄코 「잠깐, 비유가 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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