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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7)


목에서 뭔가가 채워지는 소리를 듣자마자 이능력이 사라지는 것을 느낀 베스는 또다시 몸에서 느껴지는 무기력감에 몸을 비틀거렸지만, 그 와중에도 발로 걷어차며 진우의 고환을 다시 한번 공격하였다.

덥썩!

한번은 봐줬지만, 계속 노골적으로 급소를 공격해오는 것을 받아주자니 살짝 짜증난 진우는 그녀의 다리를 붙잡으며 위로 번쩍 들었고, 베스는 머리가 땅을 향하며 대롱대롱 매달리는 처지가 되었다.

찌이익!

그리고 남은 한 손으로 옷과 바지를 찢어내자, 순식간에 알몸이 되어버린 베스는 수치심으로 얼굴이 붉어지면서도 이빨을 꽉 깨물었다.

‘비명 소리를 내면 오히려 더 좋아할거야! 참아! 참아야 해!’

그녀는 진우의 성격이 가학적임을 깨닫고 수치심을 애써 지우려 하였지만, 지금까지 수많은 여자들이 그런 생각을 하다가 진우의 공략에 무너지고 말았다.

‘참아? 과연 그게 어디까지 갈까?’

여자라는 존재는 참으로 슬픈 존재다.

“킁킁킁-“
“꺄악!?”

공격 당할 약점이 너무나 많은 생물이라서.

베스의 다리를 잡아 거꾸로 들고 있는 진우는 항문쪽에다 코를 들이밀며 과도하게 킁킁거리자, 민감한 항문에서 콧바람을 느낀 그녀는 10초도 버티지 못하고 비명을 내지르고 말았다.

“흐으음~ 땀에 쩔어있는 짠내와 암컷의 살냄새가 적당히 어우러져 있구만. 나는 활동적인 느낌이 들게끔 적당한 짠내가 좋더라.”
“다…닥쳐엇!”
“어디, 보지맛은 어떨까나?”

베스가 진우를 향해 쏘아붙였으나, 그는 입을 벌려서 보지구멍을 입 안에다 삼켰고, 혀를 길게 내밀어 베스의 질내를 낼름낼름 핥아내기 시작했다.

“끄흐으응! 흐으윽!”

그녀는 보지에서 느껴지는 강렬한 쾌감에 이빨을 깨물며 참아내려 하였지만, 카마수트라 마스터의 힘으로 더더욱 여자에게 쾌락을 줄 수 있게 된 지금의 진우에겐,

츄르릅- 츕츕츕-

“후하아아앙!!”

‘큭큭큭. 아주 죽으려 하는군.’

진우는 베스의 보지를 핥으면서도, 눈은 다른 이를 향하고 있었다.

자신의 행동을 눈이 시뻘개지도록 바라보고 있는 이벨의 모습.

친자매처럼 친한 친구가 능욕당하고 있다는 슬픔, 증오로 인해서가 아니라, 성욕을 풀고 싶기 때문에 눈이 빨개져 있는 것이다.

그 증거로, 그녀는 자신의 자지를 붙잡고선 위아래로 손을 움직이며 자위하고 있었다.

하지만, 타인의 가차없이 휘두르는 손에 중독되어버린 이벨은 자신의 손을 아무리 흔들어대도 절정을 느끼지 못하였다.

“꺄하악!!”

베스는 자신의 처녀막을 혀로 핥아대는 진우의 행동에 비명을 내질렀고, 충분히 보지맛을 본 진우는 보지 안에다 넣은 혀를 회수하며 쩝쩝거렸다.

“음~ 역시 처녀의 생보지 맛은 최고의 별미라니깐.”
“개…개새끼……! 너는 인간도 아냐! 쓰레기! 쓰레기라고!”
“그으래~?”

결국 분노를 참지 못한 베스가 진우를 매도하였지만, 진우는 오히려 그 말을 기다렸다는 듯이 베스의 몸을 돌려서 자신과 마주보게 만들고선 허리를 껴안았다.

“응웁!!”

그리고 서슴없이 딥키스.

베스는 진우의 배를 때리고 꼬집고 할퀴었지만, 그녀의 저항은 진우의 혀놀림에 점차 약해져갔다.

‘시…싫어엇……! 몸에서…힘이 빠져나가……!’

카마수트라 스킬의 영향으로 키스만으로 쾌락을 느끼게 된 그녀는, 종국엔 진우의 몸을 때리지도 못하고 남자의 몸에 몸을 맡기는 신세가 되어버렸다.

그렇게 베스에게 쾌락을 준 진우는 그녀의 뒤태를 바라보고 있는 이벨을 향해 웃어 보이더니 베스의 엉덩이를 양 옆으로 벌리면서 항문을 드러냈다.

​“​으​으​으​응​~​~​!​!​”​

아무것도 모르는 베스는 자신의 항문을 벌리는 그의 행동에 깜짝 놀라면서 몸을 뒤로 빼내려 하였으나, 이미 진우의 팔에 몸이 감겨진 그녀가 할 수 있는 것은 울분에 찬 표정으로 진우를 노려보는 것 밖에 없었다.

“푸하아!”

그렇게 키스를 끝내자 베스는 숨을 몰아 쉬면서 진우를 향해 표독스런 눈빛으로 노려보았다.

“쓰레기 같은 새끼……! 내 첫키스를 너 같은 새끼한테……!

쩌어억-

“크히이잇!!”

그녀가 뭐라 말하려 하였지만, 진우가 그녀의 항문을 더 크게 좌우로 벌리자 베스는 항문에서 느껴지는 쾌감에 말문이 막히고 말았다.

“어이, 이벨!”

그 때, 진우가 갑자기 이벨을 향해 입을 열었다.

찰싹-

그리고선 베스의 엉덩이를 살짝 때리고선 항문 구멍을 그녀에게 보여주었다.

“포상이다. 이 년 똥구멍 처녀는 네게 주마.”
“!!”

베스는 자신의 항문을 이벨에게 주겠다는 소리에 깜짝 놀라며 뒤를 돌아보았고, 거기에는 자신의 숨이 거칠어지도록 자신의 뒷태를 노려보고 있던 이벨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이벨……?”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짐승 같은 친구의 모습을 목격한 베스는 깜짝 놀랐지만, 이벨은 거대한 자지를 꼿꼿하게 세우며 베스의 엉덩이를 향해 다가왔다.

​“​하​아​…​하​아​…​…​!​”​

이벨은 베스의 엉덩이에서 눈을 때지 못하며 앞으로 나아갔지만, 본능적인 거부감과 쾌락을 향한 마음이 싸우고 있는지 몸을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그 때, 조용히 지켜보고 있던 셀리가 변신한 형태로 이벨의 자지쪽으로 이동하더니, ‘눈에 보이는 약점’ 인 분홍색 손가락 고리에 검지 손가락을 걸고, 남은 한 손으로 그녀의 자지를 붙잡았다.

“자, 삽입하기 전에 비즈는 빼줄께.”

쀼쯔르르륵--!!

​“​흐​호​오​오​옷​-​-​-​!​!​”​

셀리가 분홍색 비즈를 빼주자 이벨은 쾌락으로 짐승 같은 신음성을 울부짖었고, 셀리는 그런 그녀의 자지를 손으로 자위해주듯이 흔들어댔다.

“이건 주인님의 명령에 잘 따랐으니 해주는 개인적인 포상이야.”

탁탁탁탁-!

​“​히​…​후​히​이​이​잇​!​!​”​

푸츗- 푸츗-

부드러운 셀리의 손바닥이 대딸해주자 이벨은 혀를 내물며 정액을 사정하였으나, 셀리의 ‘개인적인 포상’ 은 그걸로 끝이었다.

“주인님이 기다리시니까 이걸로 끝. 대신에 주인님 명령을 계속 잘 들으면 앞으로도 내가 귀여워 해줄 수 있어.”
​“​하​아​…​하​아​…​…​♡​”​

흑표범 형태로 변신하여, 몸이 최고급 모피 가죽처럼 매끄러워지는 셀리의 특성 덕분에 다른 노예들이 대딸해주는 것보다 셀리의 손이 효과가 매우 컸다.

이제는 그녀의 부드러운 손이 아니면 사정하기까지 오래 걸릴 정도거나 만족스럽지 않게 될 정도로 중독되어버린 이벨은, 셀리가 앞으로도 귀여워해주겠다는 말에, 그리고 겨우 한 발 사정하여 오히려 더 많은 쾌락을 갈구하게 된 자지를 이끌고 베스를 향해 다가갔다.

“이벨! 정신 차려! 이벨!!”

베스는 자신의 뒤로 자지를 꼿꼿하게 세우며 다가오는 이벨을 향해 정신 차리라 외쳤지만, 셀리 때문에 쾌락이 이성을 잠심해버린 지금의 이벨은 베스의 골반을 붙잡았다.

​“​아​…​아​아​아​…​…​.​”​

베스는 자신의 항문과 보지를 노리는 진우와 이벨의 모습에 절망하고 말았다.

“내가 0이라고 하면 항문에다 박는 것을 허락해주지. 3, 2,”
​“​베​스​…​베​스​으​으​…​…​.​”​
“이벨! 지금 자신이 뭘 하고 있는지……!”
“1, 0!”

푸우욱!
쯔커억!

베스는 마지막으로 이벨의 이성을 깨우고자 설득을 하려 하였지만, 진우의 카운트가 끝나자 보지와 항문으로 흉악한 자지들이 삽입되었다.

​“​~​~​~​~​~​~​~​~​!​!​”​

일반적인 기준을 훨씬 벗어난 굵기의 자지들 때문에 금붕어처럼 입을 뻐끔뻐끔 거린 베스는 비명조차 내지르지 못하며 고통스러움을 온 몸으로 표출해냈다.

“크하하하핫! 보지와 항문 처녀가 동시에 사라진 기분은 어떠신가, 앙!?”
“흐하아아……. 베스 ​똥​구​멍​…​최​고​오​오​…​…​.​”​

진우는 베스의 처녀막을 찢고선 미친듯이 허리를 흔들어댔고, 이벨은 항문을 자신의 자지로 박아넣으며 거칠다 못해 짐승 같은 허리 놀림으로 공격하였다.

“커…헉……! 까악……!”

키가 높은 진우와 자지가 큰 이벨에 의해 몸이 위쪽으로 뜨게 된 베스는 까치발을 해도 발이 땅에 닿지 않게 되었다.

발이 무게를 흡수하지 못하자, 베스의 몸무게가 진우와 이벨의 자지를 누르면서 더더욱 큰 충격을 받게 된 그녀는, 당장이라도 의식을 놓을 것 같은 표정으로 숨이 막히는 숨소리를 토해냈다.

“큭큭큭! 자지끼리 부딪혀서 뿌득뿌득 거리는 소리가 들리는데? 이만큼이나 강렬한 첫경험은 없을 테니 소중히 받으라고!”

보지와 항문의 경계를 나누는 얇은 막에 거대한 자지들이 거칠게 비비적거리자, 베스는 고통으로 미쳐버릴 것만 같았다.

하지만, 카마수트라 마스터 스킬의 효과를 가지게 된 진우의 자지가 자궁을 쿵쿵 찌를 때마다, 보지를 마구잡이로 긁어댈 때마다 베스의 몸은 조금씩 민감해지면서 항문과 보지로부터 쾌락을 받게 되었다.

“흐으윽! ​그​만​…​그​마​아​아​안​…​…​!​!​”​

덕분에 고통에서 벗어나 말문이 조금 트인 베스는 진우의 얼굴을 손톱으로 찌르고 긁어댔지만, 신체 강화 13등급이 된 지금의 진우는 눈을 찔러도 오히려 손톱이 부러질 정도의 단단함을 가지고 있었다.

​“​으​오​오​오​옷​~​~​~​!​!​”​

푸츄우웃--!

“크흐윽!”

그 때, 조루 자지인 이벨이 베스의 항문 안에서 사정하였고, 베스는 배를 가득 채우는 정액에 의해 눈이 살짝 뒤집힐 정도의 충격을 받게 되었다.

​“​끄​으​윽​…​배​…​배​가​악​…​…​!​”​
“흐랴! 으랴싸!”

뒤이어 진우가 요란한 기합성을 내지르며 자궁구를 쿵쿵 찔러대자, 그 충격이 배까지 전해지면서 정액이 차오르는 배가 울리게 되었다.

“씨발! 뚫려라! 뚫려!”
“아아악! 싫어! 빼줘! 빼줘어엇!!”

진우는 좁디 좁은 베스의 자궁구를 푹푹 찔러대면서 자궁을 뚫으려 하였고, 그때마다 배 전체가 울리는 충격과 자지에서 주는 쾌감에 미칠 것만 같은 베스는 진우의 몸을 밀어내고자 발악하였다.

‘몸이 이상해! 아픔이 사라지면서…기분 좋은 이상한 기분이 찾아오고 있어……!’

최초의 몸을 여러 갈래로 찢어버릴 것 같았던 고통은 아직 욱씬거림으로 남아 있지만, 그 욱씬거림 너머에 몸이 울부짖는 쾌락이 느껴져왔다.

처음엔 자신이 변태였던 건가 싶어 당황하였지만, 베스는 절대로 진우를 상대로 아양떠는 듯한 신음성을 내지 않겠다 각오하며 필사적으로 울부짖었다.

“꺼져! 꺼지라고 이 개새끼야!!”

진우의 얼굴을 할퀴고 주먹으로 때리며 필사적으로 저항하던 베스였지만,

쑤커억-!!

​“​~​~​~​~​~​~​~​~​!​!​!​!​”​

자궁구를 찌르던 진우의 계속된 공격으로 조금씩 구멍이 벌려지게 된 자궁구가 뚫리면서 진우의 자지가 자궁 천장을 거칠게 찔러올렸다.

“캬하! 처녀 보지와 처녀 자궁 보지 겟!”

쭈컥쭈컥쭈컥쭈컥!

보지의 자궁의 첫경험을 첫 삽입으로 빼앗은 진우는 더더욱 허리를 거칠게 흔들어댔고, 진우의 자지가 자궁 천장을 두드려대자 베스는 눈이 위로 올라가면서 당장 까뒤집혀도 이상할 게 없는 얼굴이 되어버렸다.

“후하아앗!!”

퓨웃- 푸츄웃--

그 때, 뒤이어 또다시 이벨이 베스의 항문 안에다 사정하였고, 처녀 보지가 주는 쫄깃한 조임에 흥분해 있던 진우의 자지도 사정하며 동시에 베스의 몸 안을 하얀 정액들이 채워졌다.

​“​꺄​하​아​아​앙​~​~​~​~​!​!​”​

보지와 항문에서 각기 다른 형태의 자지들이 다른 방향으로 흔들리다가 동시에 찔러올리며 뜨거운 정액을 토해내자, 그녀의 입에서 암컷다운 신음성을 울부짖었다.

털썩-

첫경험의 여파로 힘이 빠진 베스는 그 신음성을 끝으로 진우의 어깨에 얼굴을 기대면서 힘없이 앙앙 거렸고, 진우는 그런 그녀에게 쾌락의 맛을 알려주기 위해 더더욱 빠르게 자지를 휘둘렀다.

​“​그​만​…​후​하​앗​…​…​.​ ​시​…​시​러​…​또​…​가​아​…​…​.​”​
“베스! 아아앗! 베스으읏!”

쭈퍽쭈퍽쭈퍽- 푸츄우웃---

이벨은 그런 친구의 똥구멍을 계속해서 쑤셔 박아대면서 싸느라 정신이 없었다.

“흐으읍!”
​“​후​하​아​아​앗​~​~​~​!​!​”​

그 때, 진우가 자궁 안에서 사정하자, 베스는 상체가 뒤로 젖혀지고 혀를 내밀면서 양 구멍 공격으로 인한 동시 절정을 느끼게 되었다.

‘큭큭큭! 카마수트라 스킬의 효과는 예나 지금이나 강력하구만!’

첫 경험은 대부분 처녀막이 찢어진 여성들은 당연히 그 여파로 고통스러워 해야 정상이다.

그런데 이렇게 금방 쾌락에 빠진 것은 그만큼 카마수트라 마스터의 스킬이 강력하다는 뜻.

“베스으으! 항문 조아아앗!!”

거기다, 진우는 베스의 항문을 미친듯이 쑤셔대며 쾌락에 타락해버린 이벨의 모습에 미소를 지어보였다.

카마수트라 마스터 스킬의 효과와 이벨이 타락하는 모습을 봤으니 기분이 좋을 수 밖에.

쾌락을 위해 무고한 이들을 죽이고, 친구를 범하게 된 이벨은 이제 과거와 같은 영웅심을 발휘할 수 없게 될 것이다.

거기다 진우도 계속해서 그녀를 조교하며, 쾌락에 더더욱 중독되게끔 만들 계획이기에 이벨은 영원히 삼태극의 손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되리라.

진우는 이제 여기에 있어봤자 할 것이 없으니, 베스의 보지에서 자지를 빼내고선 자신의 여자들을 향해 뒷정리 하라는 신호를 보냈다.

우우우웅--- 콰지지직!

염동력자들이 힘을 합쳐서 펜타곤에서 사용하던 건물을 강하게 짓눌렀고, 그 안에 갇혀 있던 수십명의 아이들은 건물과 함께 쥐포가 되어버렸지만 좀비들이 있는 지옥에서 부모 없이 살아남느니 함께 저승으로 가는 것이 오히려 행복한 결과가 되리라.

“아아아앗! 베스으으으! 똥구멍! 똥구머어어엉!!
“꺄흑! 아흐으응!”

그 와중에도 이벨은 베스의 골반을 붙잡고선 그녀의 항문을 미친듯이 쑤셔댔고, 쾌락의 맛을 알게 된 베스도 암컷의 신음성을 울부짖으며 쾌락에 타락하는 전조를 보이기 시작했다.

“펜타곤은 이걸로 끝이군.”
“수고 많으셨습니다, 주인님.”

알몸인데다 자지에는 피와 정액으로 번들거리는데도 불구하고 아무런 부끄러움 없이 노예들에게 다가온 진우.

페리샤는 미리 준비한 겉옷을 진우의 어깨에 걸쳐주었지만, 오히려 바바리맨 같은 모습이 되어버렸다.

“다들 주변에 살아남은 놈들이 있는지 확인해. 페리샤는 지하드에서 지휘하고. 나는 이 년하고 마무리를 지을 테니까.”
“예!”

진우의 노예들은 그렇게 말하며 사방으로 흩어졌고, 도윤은 이벨이 타락한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이내 비웃음 섞인 미소를 짓더니 아수라와 얻디론가 사라졌다.

“자, 이제 우리들끼리 오붓하게 놀아볼까?”
“우으으읍! 읍읍읍!!”

여제는 볼개그를 물고 있는 채로 뭔가 말하였지만, 볼개그의 숨구멍으로 타액이 질질 흘러내려오는 것이 전부였다.

진우는 그런 그녀의 몸을 공주님 안기로 안아 들면서 미리 이 곳에서 두 사람이 싸울 수 있을만한 공터를 찾아뒀기에 그 방향으로 망설임 없이 이동하였다.

푸욱! 푹푹푹!

“베스! 똥구멍 최고야앗! 최고의 ​똥​구​멍​이​라​고​오​옷​!​!​”​
“이벨…제발 ​진​정​…​해​줘​엇​…​…​!​"​
“베스으으으!!”

푸츄우우웃--

​“​후​하​아​아​아​앗​~​~​~​!​!​”​

단 둘이 남게 된 공터에는 수많은 시체들이 한 쪽 구석에 모여있는 죽음의 공간에서 누가 강제하지 않았는데도 서로 엉겨 붙어있는 두 암컷들이 짐승의 연회를 계속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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