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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한 책 소개

[홍범도 일지] 
 
1938년에서 1940년에 쓰여졌을 것이라 추측되는 자필원고인
홍범도일지는 태장춘이란 극작가가 선생께 사정하여 선생이 직접
쓰게 됩니다.
 
이 시기는 선생의 노년기로 68세에서 70세에 해당하는 시기이며
명필의 초서를 자랑하던 선생이 쓴 원본일지는 운이 없게도 전해지지 
못하고, 그나마 베껴 쓴 등사본이 존재해 후세에 알려집니다.
 
노장군의 쓸쓸한 노년과 겹치며 참 슬프게 다가오는데요.
이 일지조차 태장춘이란 극작가가 선생께 직접 무용담을 전해들어
부탁을 한 것이 아닌 선생을 아는 분들의 증언을 듣고는 놀라며
간청한 것이라 합니다.
 
1941년 초현된 ‘홍범도’ 라는 연극을 본 선생은 ‘너무 추네 추어.’
하시며 겸손을 보였다 하시는데요.
이 연극은 조선어를 할 줄 모르는 배우들이 직접 조선어를 외워서
연극되었다 하니 참 갸륵한 일입니다.
 
이조차도 홍범도 선생에 감동하여 일어날 일이 아닐까요?
감히 상상해 봅니다.
 
제가 아는 홍범도 선생은 너무 겸손하시어 독립군들의 단결에선 
늘 아래를 자청한 분이었고, 무용담을 퍼트리고 다니시지 않습니다.
그런 분의 일지를 고증한 독립영웅이 있었으니 이인섭 선생입니다.
 
[홍범도 장군]
 
이인섭 선생은 북의 소설가로 홍범도 선생의 일대기를 8년 이상을
북에서 직접 녹취하고, 조사하여 서사소설을 만듭니다.
선생의 무용담이나 전투의 세세한 전술 등이 실려있는 아주 흥미로운
책으로1989년인가요?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국내에 전해지고, 이를 
장세윤(동북아 역사 연구재단 연구원), 김삼웅(독립 기념관장 역임)선생이
고증해 냅니다.
 
[홍범도]
 
장세윤 선생이 고증해 낸 것을 바탕으로 쓴 평전이라면 적당할까요?
장르구분이 좀 어렵네요. ^^
 
[홍범도 평전]
 
김삼웅 선생이 쓴 평전입니다.
 
[한국 독립운동의 역사]
 
독립기념관이 1988년 출간한 60권의 역사서로 위의 고증들을 제가
교차 검색하는 역사서입니다.
 
[공훈록]
 
국가보훈처에서 독립영웅들의 서훈을 위하여 작성하는 공훈에 대한
기록입니다.
 
역시 교차검증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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