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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pioneer - 선구자





a second piece of memory - 두번째 기억 조각 2화


 그때 또 다른 기억이 깨어났다.

'' 검은 사내가 말하였다. ''

'' 하지만- 당신은 더러운 흑룡집안에 왕족 일뿐입니다 ''

 그는 칼을 들고 나를 찌르려 했다.

 나는 참을 수 없었다.

'' 흐으.. ''

 나는 광기에 둘러 쌓였다.

'' 죄송합니다- ''

'' ... ''

 그리고 검은 사내는 사라졌다.

 그리고 내 앞에 초록머리의 여자아이가 걸어왔다.

'' ​.​.​.​저​.​.​저​기​.​.​ ''

'' ... 왜..? ''

 초록 머리의 아이는 나와 같은 처지 였다.

 길을 잃고 전쟁에 의해 부모를 잃은 나 처럼

'' ... ''

'' 혹..시.. ''

 맨날 증오와 분노만을 하던 내게

 그 초록머리의 여자아이는 행복을 잠시나마

 알려 주었다.

'' .. 넌..근데 왜 이곳에 있는거야? ''

'' ... 도망쳐 왔어. ''

'' 도망쳐? 나랑 같은 처지네.. ''

 초록머리의 아이는 그렇다며 끄덕였다.

 그리고 기억이 끊켰다.

'' ... 초록머리의 아이.. ''

'' ... 혹시.. 아니겠지. 머리색만 같다고 판단하긴.. ''

 그 때 무전이 왔다.

'' 아아- 훼리나 선구자 님- ''

'' 왜 전화 하셨죠? 페리아 선구자님 ''

'' 하- 혹시.. 사막 으로 오실수 있습니까? "

'' 네 알곘습니다. ''

 전화를 끊었고 나는 카르베스를 불렀다.

'' 카르베스-! ''

'' .. 왜..그래? ''

'' 사막은 어떻게 가는거야? ''

 그 책을 펼치고 원하는 곳을

 손가락으로 가르키면 된다 하였다.

'' 이걸..? 마법도 아니고..참 ''
 
'' 뭐?! 카르베스 님을 믿지 않는거야-? ''

 나는 일단 믿어 보기로 했다.

 사막-

'' 흐아..뭐야!? ''

 나는 사막에 도착해 있었다.

 앞에는 페리아가 서있었다.

'' 훼리나 님 - 오셨습니까? ''

'' 그런데, 왜 부른거죠? ''

'' 제가 여기서 하테나스 라는 몬스터를 발견했는데. ''

'' 혹시 괜찮다면은 같이 잡으시겠습니까? ''

 나는 수락했다.

'' 으아! ​조​금​만​.​.​조​금​만​더​!​ ''

'' ... ​조​금​만​.​.​진​짜​.​.​조​금​만​!​ ''

 하네나스가 쓰러지며 말했다.

'' 복수의 화신은 , 돌아올 껏이다. ''

 훼리나 선구자 님이 5 레벨을 달성하셨습니다!

 페리아 선구자 님이 10 레벨을 달성하셨습니다!

'' 그런데 페리아 님- ''

'' 아네- 그런데 우리 반말 쓰기로 하죠? 불편하기도 하고.. ''

'' 저도 좋습니다- ''

'' 그렇다면 훼리나, ''

'' 잠시만요- 당신 기억이 사라지기 전 당신은 누구였나요? ''

'' 훼리나 , 난..기억이 거희 없지만, ''

'' 내 기억엔.. ''

 그가 기억을 읽기 시작했다.

'' 나는 노란 머리의 형제가 있었다. ''

'' 그 형제와는 사이 좋게 지냈으며 ''

'' 후회 없는 삶을 살았다. ''

 그런데 검은 사내를 자가

 흑룡의 핏줄 왕족을 전부 몰살하였지만

'' 단 한명이 남았다고 한다. ''

'' 그리고 검은사내는 내게 걸어 와 말했다. ''

'' 당신은- 선택받은 주작의 주인입니다. ''

'' 주작..? ''

'' 주작- 봉인된 사신수의 주작이 당신을 선택했군요 ''

 기억이 끊켰다.

'' 정말..그랬다고? ''

'' 검은사내..라는 작자말야. 훼리나 ''

'' 검은사내.. ''

'' 그래서 넌 뭔데? ''

 내가 그 흑룡의 핏줄이였어.

'' .. 그리고 검은사내가 내게 걸어와 ''

'' 나를 암살하려고 했어. ''

 암살을 하려다 그만둔 검은사내는

 내게 미안하다며 떠났어.

'' 나는 그 사람을 증오해. 그 새끼 때문에..내가.. 부모를 잃었어 ''

'' ... 그리고 그 작자가 떠나고 초록머리의 여자아이가 ''

'' 내가 말을 걸고 , 그 아이와 행복한 시간을 보냈어. ''

 왜냐면 나와 처지가 같은 아이였거든.

 밤에는 용병들의 눈을 피하며 다니고

 아침은 서로 재밌게 들키지 않게 놀았거든.

'' ... ''

 나는 이야기를 끝마쳤다.

'' 그랬구나.. ''

'' 그런데.. 훼리나 그..초록 여자아이 말야.. ''

'' 혹시.. 휘라나 아닐까? ''

'' 휘라나.. 나도 그 생각을 해봤지만 ''

'' 잘 기억나지 않았어. 얼굴을.. 모르겠어 ''

'' 아니면 그 아이 기억을 물어보자, ''

'' 그래. 너가 통화 걸어줘 ''

 통화방에 휘리나가 추가 되었다.

'' 엥! 왜 불렀어? ''

 그떄 페리아가 말했다.

'' 넌 기억 알았어? ''

'' 응! 당연하지. ''

'' 그럼 알려 줄수 있어? ''

'' 응! ''

 휘리나는 기억을 설명했다.

'' 나는 전쟁 때문에 부모님을 잃었어. ''

'' 그리고 도망치듯이 동굴로 들어갔는데 ''

 녹색 머리의 남자아이가 거기에

 앉아 있었어. 눈물을 흘리며

'' 나는 말을 걸어 보기로 했어 ''

'' 저..저기.. ''

'' 응? ''

 그는 나의 말에 대답해주었지.

그 아이를 잘보니 왕족 이였던 같아.

'' 나는 그아이에게 전쟁이 일어 나기 전 이야기를 해주었어 ''

 그는 재밌다는 듯 웃었어.

'' 이게 내 기억의 전부야! ''

'' 그래..? ''

'' 잠시만.. ​훼​리​나​.​.​너​.​.​말​야​ ''

'' 그.. 아이 아냐? 너가..그 왕족..맞지? ''

'' 맞는거 같아. 내 기억이랑 거희 똑같아.

'' 그럼..우린.. 대체 뭐였지? ''

'' 잠시만- 잠시만- 둘이 얘기 그만 ''

'' 전 이만 가보겠습니다. 훼리나 , 휘리나 얘기 잘해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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