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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지크 공주 이야기

スワジク姫物語


역자 | 청심환

27화. 하아, 간신히 어깨의 짐을 내려놨나.......


​「​「​죄​송​합​니​다​!​!​」​」​

오후의 내 방, 눈 앞에서 기세 좋게도 직각으로 허리를 굽혀 사과하는 사람이 둘 있었다.

코와르스키씨와 비비오씨다.

그 옆에는 신묘한 표정을 지은 페이 오빠도 함께 서 있었다.

갑자기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들이닥쳐서, 입을 열자마자 위의 대사.

「에에, 갑자기 사과받아도 의미를 ​모​르​겠​습​니​다​만​.​.​.​.​.​.​.​」​

「네, ​사​실​.​.​.​.​.​.​.​」​

「됐다, 코와르스키. 내가 설명하지」

​「​전​하​.​.​.​.​.​.​.​」​

언젠가의 진지 모드로 내 앞에 서는 페이 오빠.

이 표정도 어쩐지 상당히 오래간만인 느낌이 드는거얼. 라던가 한가한 걸 생각하며 왠지 모르게 이제부터 들을 현실에서 도망쳐 보거나.

그렇지만 무정하게도 내 자그마한 저항따윈 현실은 요만큼도 생각해 주지 않아서,

「스와지크. 이전에 네가 만나고 싶어하던 보먼과 니나 둘에 대해서다만」

「하, 하아」

「사실 이제 왕궁에는 없어」

​「​.​.​.​.​.​.​저​어​,​ 그거 죽었다던가 뭐라던가인가요?」

「아니, 그건 아니야. 왕족에 대해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없었다고 해서 해고되었어」

「적절한 대응?」

「그래. 함께 식탁에 앉아 차를 마시고 있었지? 그게 문제시되었어」

「하, 하아」

마음에도 없는 대답을 하면서 부당 해고가 아닌지를 문득 생각해본다.

라고 할까 저걸로 해고된다면, 분명 미샤는 5회 정도 책형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뭐, 주위에 들키지 않도록 서로 신경을 쓰고 있으니까 괜찮다고는 생각하지만.

......어라? 어쩐지 그렇게 말하면 마치 나와 미샤는 사귀고 있는 것처럼 들리는게 불가사의.

으음. 확실히 미인씨고 배려가 깊은 타입의 사람이니까, 함께 있어도 전혀 지치지 않아서 좋지만.

아, 메이드씨니까 그건 기본 스킬인건가?

아니아니, 지금은 그런 아무래도 좋은걸 생각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

현실 도피도 적당히 하지 않으면!

「저어, 페이 오라버니. 역시 제가 안 좋았나요? 억지로 차를 마시라 한건 저이고」

「아, 아니. 우리도 조금 너무 신경질적이 되어 있었다고 생각해. 해고라고 하는 것도, 원래대로라면 있을 수 없는 결정이야. 그.......」

굉장히 말하기 어려운 듯이 말끝을 흐리는 페이 오빠를 보고 이해했다.

확실히 만행공주의 이전 행동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는 대응이었겠지.

나도 그 무렵은 아직 바깥 사람을 잘 몰랐으니까, 닥치는 대로 정보를 모으려고 필사적이었다.

이 정도라면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그게 타인의 인생을 크게 좌우하는 사태가 된다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단지, 그걸 타인이 탓해도 납득은 가지 않지만 말야.

「아, 아하하. 그렇지요. 제가 갑자기 이상한 행동을 해서 여러분 깜짝 놀라셨죠?」

「솔직히 말하자면 그래. 네가 물에 떨어지기 전과 후는 마치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바뀌었어. 물론, 좋은 의미로 바뀌었지만. 거기에 우리들이 대응할 수 없었어」

「페이 오라버니들은 보먼이나 니나가 잘 되었으면 해서 한 일이죠? 그렇다면 그걸 제가 탓할 수는 없어요」

​「​.​.​.​.​.​.​그​런​가​.​ 그렇게 말하면 조금 구원받은 느낌이 들어」

자신들만이 서로를 이해하고 용서했다고 해도, 엄연히 거기에는 피해자가 남아 있다.

어색한 페이 오빠의 미소는 아마 그런 의미겠지.

나도 굉장히 뒷맛이 나쁘니까.

누가 나쁘다고 서로 비난해도 구분이 가지 않는다.

그렇다면 조금이라도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조금씩 할 수밖에 없다.

「코와르스키씨도, 비비오씨도 고개를 들어 주세요. 이 건에 대해서 제가 여러분에게 뭔가를 할 생각은 없고, 원망하지도 않습니다. 착각이라도 생각하니까요」

「고맙습니다 공주 전하. 이후는 이러한 일이 없도록 종사장으로써 성의를 가지고 대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그건 그렇고 말이지요, 둘의 행방은 알고 계신가요?」

「......그, 그게, 니나 쪽은 둘째치고, 보먼도 친가에는 돌아가지 않은 듯 합니다. 실제로 둘이 어디에 갔는지는 모릅니다」

비비오가 면목없다는 듯이 그렇게 해명했다.

분명 이 수일간 사방팔방 손을 뻗었겠지, 라는 건 둔감한 나도 파악할 수 있다.

행방불명이라고 한다면, 우리들이 그들에게 사과할 기회조차 없다.

설마 미래를 ​비​관​해​서​.​.​.​.​.​.​라​는​ 일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말야.

「알겠습니다. 그러면 계속해서 그들의 행방을 쫒아 주시겠습니까? 역시 가장 큰 피해자는 그들이라도 생각하므로, 직접 사과하고 싶습니다」

「넷. 전력으로 수색에 임하겠습니다」

코와르스키씨가 직립부동 자세인 채, 힘차게 그렇게 말해 줬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우리들의 손이 닿는 범위에 있어 준다면 분명히 만나서 사과할 때도 올 것임에 틀림없다.

자아, 또 하나 나에겐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그걸 해 두지 않으면 이후도 분명히 주위의 모두는 나를 착각한 채,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이야기가 나아갈 것임에 틀림없다.

그러니까, 나는 이제 자신을 속이지 않기로 생각했다.

그게 상황 개선의 한걸음이 된다고 믿고, 나는 조용히 마음을 다졌다.

「페이 오라버니, 좀 더 빨리 말하면 좋았겠습니다만 이야기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 있습니다」

「그래, 들을게」

페이 오빠도, 아마도 어느 정도 뭔가를 느끼고 있겠지.

내 갑작스런 이야기에도 동요하지 않고 조용히 동의했다.

그리하여 나는, 전부 숨기지 않고 페이 오빠들에게 말한 것이다.

내가, ​스​와​지​크​·​볼​프​·​고​딘​이​라​는​ 인격이 아니라는 것을.

그 후, 페이 오빠들에게 모든 걸 전부 이야기하자 의외로 솔직하게 내 이야기를 납득해 줬다.

실제 마음 속에서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당치도 않은 내 이야기를 웃어버리지 않고 제대로 끝까지 들어 준 것이다.

그것만으로도 상당히 전진한 건 아닐까.

애초에 스와지크 공주를 연기해서 그녀의 악평을 뒤집는다는 미션은, 유감스럽게도 실패한 것이지만.

멍하니 생각을 하면서, 침대 위에서 위를 향해 누워 천장을 바라본다.

아아, 그러고 보면 이게 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본 광경이었나.

의미도 없이 감개에 빠지는 내 귀에, 최근 듣지 못한 상쾌한 목소리가 들렸다.

「공주님, 실례하겠습니다」

취침 시간이 되었으므로 평소처럼 미샤가 조용하게 방에 들어온 것이다.

나는 몸을 일으키려 하고, 미샤는 그걸 넌지시 민다.

자고 있어도 된다는 걸까.

그녀는 그대로 침대 구석에 앉아 내 얼굴을 들여다본다.

「의외로 진정하고 있어서 안심했습니다」

「혼란할 정도가 아니라고?」

「쿠키를 보고 운 아가씨가 그런걸 말해도, 허세로밖에 들리지 않습니다」

「흐, 흥. 저건 내가 운 게 아니라 이 몸의 눈물샘이 약하다고 할까」

어쩐지 변명같은 느낌이 들지 않는것도 아니지만, 울보라고 생각되는 것도 화나고 말이지.

그렇게 생각해 자기주장 하는 것도, 미샤는 어떨까 보자면 그런 내 이야기를 싱글싱글 웃음을 띠우며 듣고 있다.

「후후, 무리해서 까치발을 드는 아이같아 귀엽네요」

「어쩐지 화나」

「뭐, 그건 그렇다 치고, 내일은 예정대로 고아원에 가 보겠습니다. 아마도 저쪽에 갈 수 있는건 저녁 정도이므로, 돌아오는건 모레 아침이 된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런가. 미안해, 일부러」

미샤는 가볍게 웃고, 물기를 띄기 시작한 내 말을 받아 흘렸다.

여러가지 뭐한 사람이지만, 역시 지금도 최고의 아군이라 할 수 있는건 미샤뿐이다.

뭐, 이후는 페이 오빠들도 조금은 허물없게 된다고 생각하므로, 결과적으로써 상황의 개선이라는 목적은 달성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도 괜찮겠지.

나를 이해해 주는 사람이 느는 건, 분명 나쁜 일이 아닐테니까.

「분명, 뚜껑을 열면 허탕을 먹을 정도의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공주님도 그다지 신경쓰지 말아 주세요」

「노력은 할게」

「여러가지로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주제에 의외로 소심하네요」

「시끄러~」

영문모를 중상에 반론해 봐도, 아무 효과도 없어서는 구할 길이 없다.

애초에 소심하다고 하면 확실히 그러므로 나로써는 쓴웃음지을 수밖에 없지만.

이마에 잘 자라는 키스를 하고, 미소를 지으며 미샤가 나갔다.

떠날 때의 그녀의 미소에, 의미도 없이 혹해버린 내가 있다.

「위험해애, 미샤가 나한테 플래그를 세운 느낌이 들어. 아니, 그거 보통이지. 난 ​남​자​고​.​.​.​.​.​.​아​,​ 그래도 바깥쪽은 여자애니까, 역시 백합이 되는건가?」

쓸데없는 고민으로 하룻밤을 새는 나였다.

스와지크의 침실에서 미샤가 나온걸 보고, 나는 그녀에게 다가갔다.

내 모습을 본 그녀는 공손하게 인사를 하며, 내가 옆에 오는걸 기다리고 있다.

「어땠지?」

「네. 상당히 안정된 것 같습니다」

「그런가. 처음은 믿을 수 없었지만, 네 보고 덕분에 상황이 상당히 좋은 방향으로 향했어」

「주제넘은 참견, 면목없습니다」

「아니, 네가 그녀의 비밀을 이야기해주지 않았다면, 분명 우리는 지금도 스와지크의 있지도 않은 뒤를 경계해서 우왕자왕하고 있었음에 틀림없지」

그래. 우리들이 스와지크가 밝힌 진실을 받아들인 건, 미샤가 사전에 그녀에 몸에 일어난 일을 설명해 줬기 때문이다.

타인의 인격이 빙의해 있다는 스와지크의 이야기는, 미샤의 평상시를 모른다면 미친놈의 농담이라고 치부했겠지.

「그렇지만 전하, 부디 제가 말한 내용에 대해서는 책임 있는 분들 외에는 누설되지 않도록 부탁드립니다」

「알고 있다. 앞뒤도 분간 못하는 그녀를 정쟁의 도구로써 만들 생각은 없다」

「배려 감사드립니다」

그렇게 말하고 가볍게 고개를 숙이는 미샤에게, 나는 손을 가볍게 드는 걸로 인사가 필요 없다고 전한다.

여러가지 의미로, 이 시녀에겐 감사하지 않으면 안 되겠지.

이야기를 끝나서 떠나려 한 내 등에, 미샤가 미안한 듯이 말을 걸었다.

「저어, 전하」

「뭔가 아직 있는건가?」

「뭐라고 할까, 그으, 조금 어려운 ​사​항​입​니​다​만​.​.​.​.​.​.​.​」​

「뭐지, 말해 봐라. 이 때니 어떤 일이라도 웃지 않고 받아들이지」

「웃는다고 하기 보다도, 화내지 않았으면 ​합​니​다​만​.​.​.​.​.​.​.​」​

뭘까. 뭔가의 실패를 용서했으면 한다는 그런 이야기인가?

의심스럽게 생각하면서도 일그러진 미소로 서 있는 미샤에게 다시 묻는다.

그녀도 마음을 다졌는지, 침을 꿀꺽 삼키고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공주 전하에 대한 ​접​근​법​입​니​다​만​.​.​.​.​.​.​.​」​

「그, 그래. 그게 어떻지?」

「그, 지금의 공주님에겐 아무래도 적응되지 않는 듯 ​해​서​.​.​.​.​.​.​.​.​」​

​「​.​.​.​.​.​.​뭐​가​,​ 맞지 않는거지?」

「주로 공주전하를 칭찬하는 말이라던가, 행동이라던가, 그런 게 아무래도 질색인 듯이 생각됩니다」

둘 사이에 흐르는 잠시간의 침묵.

스와지크는 내 접근법이 질색이라고 느끼는건가?

그렇게 듣고 보면, 물에 떨어지기 전의 반응과는 다르다고 생각되었다.

​「​.​.​.​.​.​.​구​체​적​으​로​는​,​ 어떻게 생각하지?」

「그걸 말씀드리자면, 먼저 무례를 용서해 달라는 허가를 받지 않으면」

「그, 그정도의 일인가? 그정도로 나는 그녀에게 미움받고 있는건가?!」

충격적인 사실에 나는 미샤를 잡고 흔들 것 같았다.

그건 그렇다. 지금 이때까지 그녀에게 사랑받고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았는데, 뚜껑을 열고 보면 사실은 싫었습니다, 라던가 농담이 아니다.

내 험악한 얼굴을 어느정도 예상하고 있었는지, 미샤는 당황하지도 않고 침착했다.

라고 할까 그 사실을 이 시녀는 알고 있는데 내가 스와지크에게 접근하는 꼴을 보고 뭘 생각한걸까.

그렇게 생각하면, 갑자기 격렬하게 심장이 벌렁거리고 숨이 차 왔다.

「요, 용서하지. 용서할테니, 스와지크가 나를 어찌 생각하는지를 가르쳐줬으면 한다」

「네. 그러면, 가장 먼저 공주님을 부를 때의 목소리가 ​재​수​없​다​(​キ​モ​イ​)​고​ 합니다.」

「재수없다? 재수없다니 뭐지」

「기분 나쁘다의 약어라 합니다」

다리 힘이 빠지고 복도에 무릎을 꿇어 버린다.

기분, 나쁘다고? 이 내가?

내 모습을 보고, 비지땀을 흘리며 이쪽을 엿보는 미샤.

힘 없는 행동으로 나는 그 다음을 재촉했다.

이렇게 되면 전부 받아들여야 하지 않겠나.

「다음은, 곧장 어깨를 안거나 키스해 오는게 짜증나신다고」

「크헉」

「거기에, 용무도 없는데 빈번히 만나러 오는 것도, 스토커같이 보여서 안타까운 것 같습니다」

「스토커란 것이 뭔지는 모르지만, 참혹한 존재라는 것만은 영혼에 ​새​겨​졌​다​.​.​.​.​.​.​이​제​,​ 그정도로 끝인가?」

​「​아​뇨​.​.​.​.​.​.​.​」​

「그런가. 아직 있나. 상관 없다. 계속해 봐라」

「공주님이 말하시길,『페이 오빠는 시스콘로리 변태야』라고」

「그건 대체 무슨 의미지?」

「시스콘은, 자신의 여동생을 맹목적으로 사랑하는 사람, 이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래서, ​로​리​입​니​다​만​.​.​.​.​.​.​.​」​

​「​로​리​란​.​.​.​.​.​.​?​」​

무심코 침을 꿀꺽 삼키는 내가 있다.

이 이상 최악인 평가따윈 없다고 믿고 싶지만, 미샤의 표정을 보는 한 그렇지 않다는 모습.

큭, 나는 이 공격에 버틸 수 있는건가?

「로리란, 소아성애자를 말하는 듯 합니다. 즉, 페이탈 전하는 소아성애자에 여동생을 사랑하는 근친 욕구가 있는 변태씨다, 라고 공주님은 생각하는 듯 합니다」

「미샤, 그만둬 줘! 페이 오라버니의 HP는 이미 제로야!」

무릎꿇을 힘조차 없어져 넙죽 엎어지는 나에게, 방에서 달려나온 스와지크가 달라붙어 왔다.

아아, 너는 거기까지 나를 싫어하면서도 꼴불견인 나를 걱정해 주는 건가.

다만, 조금 늦은 것 같다.

HP가 뭔지는 확실히 모르겠지만, 확실히 내 영혼은 미샤의 지적에 의해 산산조각이 나 제로가 되었어.

조용히 눈물을 흘리는 페이 오빠의 어깨를 껴안으며, 나는 싱글벙글 말하고 있던 미샤를 가볍게 노려봤다.

상기한 뺨에 조금 물기를 띤 눈동자로 웅크린 패배자를 보는 그 모습은, 그야말로 여왕님이다.

「미샤, 페이 오빠의 반응을 보고 즐기고 있었지?」

「아뇨아뇨. 무슨 말씀이십니까. 저는 단지 전하에게 현실을 보여드리려고」

아니아니 미샤, 그거 거짓말이지?

그야 엄~청 좋은 미소 짓고 있는걸.

「뭐, 제가 없는 동안에 공주님에게 묘한 참견을 걸어도 곤란하므로, 보험이려나요?」

​「​무​·​슨​·​보​·​험​·​이​·​야​!​ 라고 할까 페이 오빠가 회복할 수 없어지면 미샤 책임이니까!」

「그 정도로 쓸모없어지는 남자분이라면, 제 쪽이 훨씬 의지할 수 있다고요?」

「무슨 어필이야 너는!!」

떠들썩하고, 카오스한 밤은 그렇게 깊어져 간 것이다.

キモイ -> 재수없다로 의역. 역겨워나 재섭서도 생각해 ​봤​지​만​.​.​.​.​.​.​.​

​H​A​H​A​H​A​H​A​H​A​H​A​H​A​H​A​H​A​H​A​.​

스와지크가 밝은 분위기 후에는, 뭐가 있을까요?

답은 다음 화에서! 스와지크가 제대로 멘탈 붕괴할 사건이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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