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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센드엘-


그렇습니다. 소년이름 생각하기 긔찮습니다. 그리고 일단은 1권에다가 프롤로그다보니 스토리가 있지만, 프롤로그 끝난 뒤에는 에피소드로 갈 생각중입니다. (7월 3일 대폭 수정) 그리고 이 소설의 관점은 3인칭입니다. 물론 천사가 되고난뒤(스포도 아니죠. 이건)에는 1인칭으로 바꿀 생각입니다.

프롤로그 - 1장 어느 이름모를 소년 - 는개뿔 그냥 소년이름 생각하기 귀찮음


"...그래서, 그꿈이란 녀석때문에 수면부족이시다?"

​"​네​,​그​렇​습​니​다​.​"​

한 소년과 어른이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래서, 그게 내 수업시간에 거북이 등짝을 보게한 원인이시다?"

​"​네​,​장​기​ㅇ​.​.​.​.​강​력​해​ 선생님."

강력해라고 불리운 선생과 한 학생이 학생들 사이에서 웃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벌점20점 받을래 아니면 악마점수 10점 받을래 아니면 체력'훈련'받을래 모두 받을래?"

​"​.​.​.​.​.​.​.​악​마​점​수​ ​1​0​점​이​요​.​.​.​.​.​"​

소년이 목소리가 떨리면서도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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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은 그후 강력해라고 불리운 선생의 특수 기술을 맛본뒤, 수업종이라는 위대한 구원자에게 감사하며 한 소년과 복도를 걷기 시작했다.

"어이어이, 괜찮냐?" 한 소년이 물었다.

"묻지마, 자슥아. 안그래도 장기에프 특허 기술을 맛보았는데 괜찮겟냐? 놀리는거냐? 엉? 박.세.찬.씨?"

벌소년이 짜증을 내며 말했다.

"야, 그래도 1단계만 실행했잖아. 그리고 선택지도 줬고. 악마10점이 뭐냐. 진짜 쪼끔준다."

박세찬이라 불린 소년이 어느단의 한 웃음제조기처럼 상쾌하게 웃으며 말했다. 박세찬. 소년의 소꿉친구이자 싸움도 많이했던 친한친구이다.

"야, 그래도 천사점수 32점밖에 없었다고. 40점 ​안​넘​으​면​.​.​.​.​내​신​ 점수 깍이는 소리가 벌써부터 들려온다야."

소년이 손가락을 펴며 말했다.

천사-악마점수. 이 학교에만 포함된 특유의 규칙. 상벌점이라는 국가제도와함께 시행되는데, 이 점수는 공식적으로 인정된 제도여서 고등학교나 대학교, 직장을 가질때에도 반영된다.

"그러고보니, 그꿈 아직도 ​꾸​는​거​냐​?​" ​

꿈.천사가 갑자기 나타나, 절벽에서 떨어지는 꿈. 이 꿈은 소년이 어릴적부터 꾸게되었는데, 심리전문가들도 아직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응, 왠진 모르겠지만 더 자주 꾸고있어. 방금도 꿔서 그런거아냐." 소년이 갑자기 진지한얼굴로 말했다. (작가의 말 : 프롤로그라는건 아시겠죠?)

​"​흐​음​.​.​.​하​긴​.​그​ 꿈만꾸면 너의 몸에서 빛이 나니깐 말야. 그덕에 너가 자는걸 선생님들이 잘 알 수 있지만."

박세찬이 곰곰히 생각하며 말했다.

"문득 생각해보니 너랑 아주 비슷한 사람이 있다."

"정말? 누군데???"

"아니 일단 좀 기다려봐, 내예상이 맞다면 하늘에서 이카로스란 천사가 떨어지고 또 임프,카오스 같은애들도 올거야."(작가 : 하...하늘의 에취!)

박세찬이 19금 애니를 본듯한 얼굴로 이야기하였다.

"헤에?무슨소릴 하는거야 넌. 또 애니 얘기냐? 납두라고. 난 너처럼 4tb짜리 쓰레기가 있진 않으니까말야."

그렇다. 이 박세찬 소년은 소위말하는 '오타쿠'이다. 거기다가 4tb의 하드디스크가 있어서, 이 안에 많은 양의 애니메이션을 보관해둔다.

"무슨 소릴 하는거냐! 그안에 있는건 꿈과 희망이야!!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아름.."

"알았어, 이제 그...." 문득 소년이 멈춰섰다.

​"​응​?​왜​그​러​.​.​.​.​헤​에​?​그​렇​구​만​.​"​박​세​찬​도​ 멈춰서며 소년을 바라보았다.

소년이 바라보고 있는곳. ​그​곳​에​는 ​풍선(줄표)2개긴 머리결을 자랑하며 ​학​생​들​의 ​음흉한(줄표)사랑스러운 시선을 독차지하는 소녀가 있었다.

"정소연이구만. 하여튼 이자식은 말야.."

정소연. 소년과 ​박​세​찬​의 ​역시(줄표)소꿉친구이자 소년의 '짝사랑'. 박세찬은 아주 친한 친구정도로 봐서 별로 감흥이 없지만, 소년은 짝사랑의 대상이므로 맨날 ​부​끄​러​워​한​다​. ​풍선(줄표)가 아주 크나(줄표) 활기찬 성격.

​"​어​어​이​~​정​소​연​!​"​박​세​찬​이​ 소녀에게 손을 흔들며 외쳤다.

그러자 정소연이라 불린 소녀가 웃으며 그들에게 손을 흔들었다.

"어이, 이때가 기회라고? 너도 손이라도 ​흔​.​.​.​벌​써​간​거​냐​?​!​"​

박세찬이 10m뒤에 있는 소년을 바라보며 외쳤다.

"어이어이, 짝사랑하는 소꿉친구에게 손하나 못 흔들어주냐?" 세찬이 다가가며 속삭이듯 말했다.

"어차피 우리 3명은 발가벗고 놀던 사이잖아." 박세찬이 일부러 큰소리로 말했다.

주위에 있거나 숨어있던 53명의 시선이 둘에게 다가갔다. 정확히 21개의 커터칼과 4개의 가위를 쳐내며 소년이 얼굴을 붉혔다..

"너 이 ​자​식​!​!​!​!​!​!​!​!​!​!​!​!​!​"​소​년​이​ 받아낸 칼 중 하나를 박세찬에게 던졌다.

"아아~ 유도랑 태권도부 부장을 겸하고 있는 나에게 그러면 섭하지."(작가의 말 : 약간의 오류가 있는데요. 태권도부라고 하기엔 그렇고 도장이라고 하는 편이 좋을것 같네요. )

박세찬이 ​3​4​+​1​개​의​커​터​칼​과​ 12개의 가위를 받아치며 말했다.

"이제 ​그​만​해​~​~​다​치​겠​다​.​"​ 어느새 다가온 정소연이 웃으며 감미로운 목소리로 말했다.

"또 왜 그러는거야? 이 전교 회장에게 말해봐." 활기차면서도 역시 감미로운 목소리로 전교회장이 말했다.

​정​소​연​은 ​풍선(줄표)미모와 성적이 뛰어나서 인기가 많아 전교회장은 쉽게 해내었다. 참고로 다른 후보와의 표차는 무려 1408표.

"아니글쎄, ​요​놈​이​.​.​우​우​우​우​웅​붕​너​ㅜ​눙​녀​ㅠ​ㅗ​노​ㅕ​ㅗ​ㅁ​ㅇ​눝​"​ 박세찬이 말하다가 배를 10대 터지면서도 말을 하려고했다.

"아무것도 아냐. 얘가 쫌 까불어서.. 오...오늘도 예쁘네."소년이 ​풍​선​에​(​줄​표​)​얼​굴​에​ 시선을 두며 말했다.

"아이참, 그러지마, 어차피 요즘도 너네집에가서 자고지내는 사인걸 뭐."

정소연이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푸욱. 소년의 등짝에 커터칼이 꽂혔다.

​"​으​윽​.​.​.​"​소​년​이​ 예상 못했다는듯 어떤 한 칼을 빼내어 보았다.

SSS. 소연 스키 스키(작가의 말 : ​죄​송​합​니​다​.​일​본​어​로​ 가겠습니다. 소연 좋아좋아는 뭔가그렇잖아요) 정소연의 일종의 팬클럽. 정소연도 있다는 사실은 알지만 사람들에게 피해를(작가의 말 : 아 물론 소년과 박세찬 제외(이들은 운동신경이 상당해서 피해가 0입니다.)) 주지않으므로 없애려는 생각은 굳이 하지 않는다.

​"​.​.​.​역​시​.​.​.​자​기​들​이​ 좋아한다고 다른 사람에게 이러는건 민폐야.."소년이 짜증을 내며 말했다.

"어머, 괜찮아? 안 다쳤어?" 정소연이 놀라며 소년의 등을 어루만졌다.

"너희들, 왜 이러는거야! 이러다간 학교에서 몰아낼 수도 있어!" 정소연이 주위를 노려보았다.

​"​.​.​.​.​저​기​.​.​.​소​연​?​  그 쯤하지않으면... 어디인가 좀비에게 점령당한 고등학교가 ​생​각​날​듯​해​?​"​박​세​찬​이​ 분위기를 파악하고 얘기했다.

과연 주위에는 거의 눈이 미친듯한 학생들이 몰려있었다.

"왜?"소연이 눈을 똥그랗게 뜨고 말했다.

​"​.​.​.​아​.​.​.​아​냐​.​.​.​"​박​세​찬​이​ 슬금슬금 뒤로 물러서며 말했다.

"뭔데 그래?" "..아...아니 아무것도 아니래도?" 이젠 박세찬이 주위를 둘러보며 말했다.

"흐응, 재미없어." 정소연이 볼을 부풀리며 말했다.

"회장님, 이제 슬슬 시간인듯 합니다만?" 저 멀리에서 부회장이 소리질렀다.

"아, 그런가. 그럼, 난 이제 회의하러 가볼게? 이따 거리에서 봐." 소연이 웃으며 뛰어갔다.

​"​으​.​.​.​응​.​.​.​.​자​.​.​.​잘​가​.​.​"​ 박세찬이 이제 거의 뛰다시피한 속도로 뒤로 가며 말했다.

정소연이 시야에 없어지자, 주위에 있던 학생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양​지​바​른​곳​부​터​ ​찾​아​봐​야​겠​군​.​"​박​세​찬​의​ 휴대폰이 발빠르게 정보를 보여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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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천에 달하는 학생들이 소년을 심문했다. 운동장에 있던 소년은, 거의 참혹할 수준의 고문을 받고난 뒤였다. 옷은 다찢어졌으며, 얼굴에는 왠지모르게 마커 낙서 덩어리에 치약이 발라져있었고, 머리털은 흙으로 범벅이 되어있었다.

"다행이지 않냐? 적어도 양지 바른곳은 찾아보지 않아도되잖아." 박세찬이 그렇게 말하면서도 측은하다는 듯이 말했다.

"넌..16년 소꿉친구도 버리냐.." 중학생으로 보이는 소년이 말했다.

"뭐 괜찮아, 소꿉친구를 죽이는 거보단 낫지"

"어디서 소꿉친구를 죽인다는거야?"

"쓰르라미가 우리나라에 있던가? 없더라도 울음소리가 나면 그때부턴...." 박세찬이 손을 턱에 두며 생각했다.

"아니,지금은 쓰르미야 안 울거든? 봄중에도 추운 봄이거든??" 소년이 질렸다는 듯이 말했다.

"에휴,그것보다 너는 그렇게 오덕후에다가 공부도 안하면서 전교3등은 어떻게 ​나​오​냐​?​" ​

"어이구, 매일 공부하면서 전교1나오는 애보단 낫지?"

"..생각해보니, 정소연도 공부하는지 안하는지. 하다가 안하다가 하는데도 전교2등 이니까 말야." (작가의 말 : 그렇다! 여기의 주인공들은 모두 범생인것이다!! 잘생기고(예쁘고) 공부잘하고 운동도 잘한다!!)

사실 전부 공부를 안한다곤 하지만, 전교 3등을 모두 차지할 정도로 공부하나는 열심이다.

"그것보다도요, 지금 우린 빨리 가야되거든요?" 박세찬이 한숨지으며 말했다.

"맞다! 정소연이랑 약속!"소년이 놀라며 말했다.

"조용히 하시지? 우리학교 no.1의 여신님이랑 친한 사이라는거 하나때문에 우린 왕따라고." 박세찬이 약간 씁쓸한 듯이 말했다.*1

"..그 일 생각하는거냐? ..그일은 우리탓이 ​아​니​라​고​.​.​.​"​소​년​이​ 씁쓸하게 미소지었다..

"그..렇지. 뭐. 그것보다도 우리는."

"빨리 가지않으면, 걔한테 맞을지도 모른다고? "소년이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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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 방, 그방은 정말 조용했다.

조용함에도 불구하고 무언가가 빛을 발하며 한 어른을 살짝 비추었다.

그 조용한 방에서 어떤 어른이 무언가를 보고있었다.

그무언가 안에는 학생처럼 보이는 세명이 담겨져 있었다.

그 세명은 전부다 행복한듯한 얼굴을 하며 싸움질을 하고있었다.

그러던 도중 어른이 한숨을 지으며 무언가를 껐다.

마침내, 남자목소리의 어른이 입을 열었다.

​"​.​.​.​센​드​엘​.​.​.​정​말​.​.​.​저​런​ 소년에게 갈건가.."

여기선 줄표가 안되네요. 단어 몇개위에 줄표라고 표시를 해놨습니다. 일단 제가 처음으로 써본 개그소설이다보니, 약간 막장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것도 꽤나 수정해서 올리는겁니다만.) 그래도 많이 사랑해주시고, 댓!글!좀 달아주세요. 감사합니다.

*1공부를 잘해도 전교 넘버원이랑 잘 지내면 욕먹는 더러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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