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黒傘님의 유이 단편 시리즈

八幡と結衣は未来を誓う


원작 |

역자 | 아이시스

본 팬픽은 黒傘님의 허가를 받고 번역한 것임을 알립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하치만과 유이는 미래를 맹세한다 1



 ​「​기​다​렸​지​―​!​힛​키​―​!​」​

 유이가하마 유이가 나보다 2, 3분 늦게 약속 장소에 왔다.
조금 빠른 걸음으로 온 것 같다.
기분 탓일까? 유이가 여기에 바로 도착한 그때 상쾌하고 기분 좋은바람이 분 것 같았다.
그리고 한번 보고 생각했다.
뭔가 평상시와 분위기가···
평소 내가 알고 있는 유이가하마 유이와는 인상이 달랐다.

 평상시 학교에서 만나는 그녀는···
스커트는 짧고, 갈색 머리에, 블라우스앞가슴 단추는 3개 정도는 열고 있다.
「THE 요즘 여고생」이라는 느낌이다
눈 둘 고이 없어 곤란하다. 예를 들어 가슴이라든지, 가슴이라든지.

 하지만 오늘 그녀는 흰색 원피스 차림이었다.
웃는 얼굴이 어울리는 유이와 어쩐지 잘 어울린다.
물론 앞가슴은 닫혀 있다.
그야 그렇겠지.
큰일났다. 조금 전부터 가슴 가슴 밖에 말하지 않았다.
이대로 라면 내가 유키노시타가 말하는 변태가 되어 버린다.
어흠! 이야기를 되돌리자!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
 「나는 그런 것 신경 쓰지 않으니까 괜찮다. 근데 그건 , , 」
 「아아 이거? 새로 샀어. 어때?」

유이는 그 자리에서 한 번 회전 하고 나서, 아가씨 같이 스커트 옷자락을쥐고 인사했다.
이런 조숙한 행동도 할 수 있었구나.

대답은 물론 정해져 있다.

 「물론 엄청- 어울린다. 어쩐지평소와 달라 뭔가 좋다. 정말로 좋다!」
 「에헤헤, 고마워!」
나는 그녀의 이런 솔직한 점을 좋아한다
다시 말하자면 이렇게 솔직한 유이에게 반한 것이다
전에는 그녀의 호의를 보은이나 동정이라고만 생각했었다.
그 때문에 유이를 슬프게 했다.
그러니까 지금부터는 솔직해질 것이다.
유이와 솔직하게 사귀고 싶다.  

 이쯤에서 나와 유이가 사귀기 시작한 경위를 설명하고자 한다.

 그것은 진로 상담 때문에 방과후, 히라츠카 선생님에게 우연히 두사람이 불리던 것이 계기였다.
내 바로 뒤가 유이였다.
유이는 그 날 체육 시간에 다리를 다쳐 버렸었다.
(달리던 중에 비틀려 버린 것 같다)
 정확히 삼십줄인 히라츠카 선생님의 진로 상담에서 해방되었을 때, 유이와만났다.

 「너 다리 괜찮은 것인가?」
 「응. 조금 아프긴 하지만」

조금인 것일까? 내가 보기엔 꽤 아픈 것 같았다.
진짜로 비틀렸을 때는 말하지 못할 정도로 아픈 것이다.

 「그러다간 밤이 되어서야 집에 도착하겠다.」
 「아 , ,  ,  어떡해!?」

역시 거기까지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다
이대론 별 수 없을 것이다.

 「어쩔 수 없구나- 데려다 줄게」
 「에, 힛키- 무슨 일이야? 열 있는 거야!?」

유이는 정말로 놀란 듯이 내 이마에 손을 대었다
유이의 손은 차가웠다.

 「걱정할 필요 없다,  ,  언제나대로다 아니 그 보다.  어째서이러는 건데?」
「미안 미안. 힛키답지 않다 보니 무심코. 그럼, 호의에 기댈게」
 「대단하구나. 너 그런 말도 알고 있을 줄은」
 「힛키에게 바보 취급 받았어! 나라도 그 정도 알아!」

과연 실례였구나. 나는 솔직하게 사과했다.

 ​「​정​말​이​지​)​∼​~​바​보​ 힛키―. 잠깐기다리고 있어」

조금 화나게 해 버렸는지.

그리고 10분 정도 지났다

기다렸지- 라고 유이가 직원실에서 나왔다.
히라츠카 선생님도 같이.

 「과연 그런 것인가」

팔짱을 끼고 있는 것은 평소의 일이지만, 오면서 스스로 납득 하는듯한 동작이었다.

 「히라츠카 선생님은 나와 유이를 배웅하러 왔습니까?」
 「그 얼굴을 보니 어쩐지 화가 나는구나 히키가야. 어쩐지 놀림 받는거 같다. 뭐 됐나, 유이가하마를 제대로 데려다 주도록」

그렇게 말하고 어딘가 부러운 듯한 얼굴을 하고 있던 히라츠카 선생님은 직원실로 돌아갔다.
그런 얼굴이었습니까? 내 얼굴.
아니 괜찮습니다 히라츠카 선생님. 반드시 좋은 일이 있을 겁니다..
아니, 좋은 사람과 만날 수 있을 겁니다. 라고 말해주고 싶다.


~~그리고 귀가길~~

 「넘어지지 말아줘」
 「맡겨 둬라. 나는 그렇게 운동치가 아니다」

사실은 안 되겠지만 나는 자전거 뒤에 유이를 태웠다.
여자를 뒤로 태운 것은 지금까지 코마치 정도다.

 「정말 무슨 일이야 힛키―? 오늘은 상냥하네」

이 때의 미소도 조금 전 같이 빛나고 있다.

 「나는 언제나 상냥한 마음의 소유자라고」

정말이다? 나는 단순한 뒤틀린 고교생은 아니다
건전한 마음을 겸비한 남자다.

 「그런가. 저기, 힛키―」
 「뭐야?」

어쩐지 유이의 목소리가 바뀐 것 같다
중요한 이야기일 거라 생각했다.

 「있잖아? 힛키가 만약 곤란하면,뭐든지 좋으니까 나에게도 상담해줘?」
 「그럼 상담이랄까 부탁이라 할까, , 」
 「아무거나 상관없어! 말해 줘」
 「나의 그녀가 되어 주지 않겠어?」

말을 마치고 나서 잠시 후

 「, ,  ,  , ,  네! 물론」

그렇게 대답해 주었다.
유이의 질문하고는 전혀 관계없었지만 무슨 일이 있어도 전하고 싶었다.
그리고 두 사람 모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유이는 단지 내 허리만을 꽉 잡고 있었다.
유이가하마의 심장 소리가 느껴진다.

 유이를 보고 생각한 것 , , ,
그녀와 좀더 함께 있고 싶다
어디라도 가고 싶다
정신이 들면 사귀었으면 좋겠다고 말한 뒤였다.
이것이 계기다.
물론 다음에 한번 더 제대로 고백을 했다.
나는 유이의 얼굴을 보면서 다시 생각했다.

 「그럼, 갈 거지?」
 「아아, 그것이 실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  , , 」

내가 한 일이지만 실패였다.
어제 밤까지 생각하고 있었던 주제에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았다.
자신과 동갑인 여고생하고 어디에 가야 좋을 지 감도 잡지 못했다.

 「그럼, 거기 가자! 다음에힛키와 가 보고 싶다고 생각했었고」
 「아, 아아. 그것이제일 좋을 것 같다」
결국 데이트를 그녀에게 맡겨 버렸다.
다음 번에는 제대로 내가 해야 한다.
그렇게 해서 유이와 온 것은 이 근방에서는 꽤 붐비는 쇼핑 몰.
영화관도 패스트푸드도 갖추어져 있다. 과장일지도 모르지만
어딘가의 꿈의 나라만큼은 아니어도 전부 다 들르려면 며칠은 필요할 거다.


 「아, 힛키―!이 영화봤어?」

유이는 영화관 앞에 있는 포스터를 가리켰다.

 「이것은 확실히 최근 방영된 거겠지.」
 「응 맞아, 그리고 이거 유키농이 추천해 주었어」

그 유키노시타 유키노가 재미있다고 하면 진짜일 거다.
, ,  ,  과연 연애 인가.
이것은 참고가 되지 않을까?
유이와 데이트를 하면서, 관계를 진전시킨다.
나는 마음 속으로 최근 누구나 할 만한 그 대사를 말했다.

 「(언제 볼까? 지금이겠지! )」

뭐 상관없지만, 지금 안 보면 언제 볼까.

 「모처럼이니, 볼까」
 「응! 아 저기서 티켓 파는 걸까!」

 유이가 내 손을 잡고, 우리는 그 티켓 판매장으로 향했다.
접수원이 우리들을 보고는, 생긋 미소 지으며 고등학생 두 사람이네요. 확인하며 티켓을 주었다.
어쩐지 부끄럽다.
나는 쑥스러워져 고개를 돌렸다.
반면 유이는 당당하게 우리들은 연인입니다! 그런 느낌인 듯한 얼굴이었다.
과연 내 연인이다.

~~~그리고 영화 상영 2시간후~~~

 「감동했어―」

 유이는 조금 전 산 팜플렛을 한 손에 들며 눈물을 닦고 있다.
 「그렇구나, 스토리도 좋았고. 과연유키노시타가 추천할 만하다」

확실히 감동했다. 나조차 살짝 눈물 흘렀을 정도다.
나도 이 영화에 나온 ‘그’를동경한다.
어떤 일이 있어도 상대를 줄곧 생각할 수 있는 그런 인물에게.
이런 사랑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절실히 생각한다.
아 , ,  연인 있지 않은가. 지금 히키가야 하치만에게는 유이가하마 유이라고 하는 그녀가.

 「저기 힛키―, 우리들도 저런 사랑할 수 있을까?」
 「그, 그렇구나. 너, 나와 정말 같은 것 생각하고 있었다」
 「후에!? 힛키도? 그럼우리들 잘 통하는 거네」

유이는 평소 대로 이야기하는 걸까
이렇기에 그녀 주위에는 친구가 많은 거라고 느꼈다.
그리고 이런 점 때문에도 나는 반했던 것이다.

 「저기 힛키―, 시간도 있으니까 다른데 갈 거지―?」
 「어, ,  어이 기다려」

벌써 나보다 먼저 가 있는 유이를 따라 잡기 위해
그녀에게 달려 갔다.

 「어이, 그렇게 서두르면 잃어 버린다고?」
 「힛키, 그렇게 걱정이 많았어?」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유이는 내 손을 잡아 주었다.
그 손을 다시 잡는다. 유이가 아프지 않게 상냥하게.

 역시 그녀는 상냥하다.

 작은 아이와 어머니가 같이 돌아가는 길을 걸을 때처럼.
들뜬 것처럼.
일정한 리듬을 새기면서, 이어진 손을 맞잡으며
나와 유이는 걷기 시작했다.
 다음에 어디로 갈지 정하기 위해

그리고 앞으로의 두 사람을 미래를 향해
단아한 차림에 정숙한 행동거지를 하는 유이라니... 작가가 뭘 좀 아는 군요..
그런 행동거지와 옷 차림으로 유이의 매력은 53만 배가 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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