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팬픽은 フリーダム님의 허가를 받고 번역한 것임을 알립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주의】
①지금 작품에 나오는 혼고우 카즈토는 완전히 오리지널 캐릭터라고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비주얼적으로 보다 빠른 이해를 위해 쓰고 있긴 합니다만..
캐릭터 자체를 활용하려는 것은 아니기에, 양해 부탁 드립니다.
②이번에도 CM의 제2탄이기에, 그 부분은 날리셔도 괜찮습니다.
하치만『 역시 나의… 우미『러브 라이브! 4! 입니다 』 하치만『…소노다』
또 다시 본편과는 완전히 관계없는 CM시리즈 제 2탄
C.E. 72년
시작은 단 하나의 작전이었다.
유키노시타『당신, 내일 작전 결행일이지? …조심하렴』
하치만『드물다, 너가 나를 걱정하다니, 내일은 눈이라도 내리는 건가? 』
유이가하마『하하하… 힛키 답네, 하지만 죽으면 안 돼…』
나는 이 작전에서 큰 미스를 하나 범하고야 만다. 그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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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만『너는… 키라 야마토? 』
키라『설마!? 어째서 너가!? 너희들이 자프트 같은 곳에 있는 거지!?』
아스란『…키라? 』
하치만『어이!! 빨리 기체에 탑승해라!! 추격자가 온다… 민간인은 냅둬라 』
이 때 내가 이 녀석을 죽였다면 후에 참사를 회피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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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라『이제 멈춰!! 나를 우리들을 가게 해 줘!!』
하치만『너가 멈춰라, 공격하지 말라고 할 거면 우선 너가 소총을 버려라 』
두 개의 주장과 두 개의 의사. 바른 것은 어느 쪽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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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크스『…당신이 믿는 것은 무엇입니까? 지위입니까? 명예입니까? 당신은 그런 것을 위해서 전쟁을 하고 있습니까? 』
하치만『핫… 명령에 이유를 생각하지 말라고, 그렇게 배운 것뿐이다. …단지 전쟁을 멈추고 싶은 것뿐. 이라는 유치한 생각만으로 싸우고 있는 것이다…』
무엇을 믿고 무엇을 이루려고 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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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가하마『…미안해, 힛키, 유키농, 나 약속 지킬 수 있을 것 같지 않아…』
하치만『기다려… 기다려 줘, 멈춰라, 가지 마라, 돌아와』
유이가하마『…바이 바이, 힛키』
하치만『유이가하마! 』
소녀의 소원과 소년의 생각의 결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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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만『…슬슬 결착을 낼까…키라·야마토. 인류 최강의 코디네이터씨』
키라『…하치만…』
하치만·키라『너는(너는) 내가(내가) 쓰러뜨린다, 오늘 여기서! 』
생각과 세계가 움직일 때, 그들, 그녀들의 스토리가 시작된다!!
내청춘×러브 라이브 초졸작가 프리덤이 쓴다.
내청춘×기동 전사 건담 seed…“역시 내가 군인인 것은 잘못되었다”
빠른 시일 공개? (가능성 있을 지도? )
지금부터 본편!!러브 라이브!!
이제 와서이지만, 학생회라는 것은 말하자면 학생들이 학교에서 좀 더 잘 지내도록 하기 위한 조직이다. 라고 이렇게 단언하지 않으면 학생회는 무엇을 하는 곳인지, 정말로 알 수 없어진다. 물론 투서함에 있는 의뢰나 학교 행사 운영 등으로 바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회실에서 독서를 하거나 회장들의 이야기를 듣기나 할 뿐이라고? 회장은 조금 전부터 몇 번이나 하품 하는 걸 보니 졸린 것 같고.
「후아….」
회장이 몇 번째인지 모를 하품을 하고는, 여기 오는 도중에 챙겼을 것이라 생각되는 투서함을 들여다 본다.
「무슨 일이고? 에리치. 뭔가 있는 기고?」
「에에, 하나 있어. 힛키」
완전 당연한 듯이 나에게로 왔다.
어쩔 수 없다.. 빨리 끝내고, 뒤는 젊은 두 사람에게 맡기고, 나는 돌아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좋아, 돌아간다.
나는 쥐고 있던 책을 가방에 넣고, 살짝 일어섰다.
「…그래서, 이번에는 무엇입니까?」
「그게…『최근 부활 분위기가 험악합니다. 어떻게든 잘 할 수 없을 까요? 투고자 2학년 A반 혼고우 카즈토』… 2학년 A반은 힛키의 반이네? 이 아이 알고 있어?」
혼고우인가 …확실히 같은 반이지만, 솔직히 체육 시간에 본 거 밖에 모르겠다.
「…아니요. 저 그다지 반 애들하고 안 친해서.」
억지로 말한다면 코사카 정도이지만, 그 녀석하고도 반에서는 별로 이야기하지 않으니까 카운트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흐음, , 어느 쪽이든 한 번 그를 만나는 것이 좋은 것 같네. 갈까?」
「그렇구마, 만나 보지 않으면 알 수도 없는기라.」
이렇게 해서 우리들은 혼고우를 만나기 위해서 녀석이 속해 있는 부활을 조사하러 검도장으로 가게 되었다.
지금, 나의 모습을 묘사하면 얼굴에는 생기가 없고, 걷는 태도는 좀비 같이 매우 흐느적거리고 있을 것이다. …젠장, 회사원인가!!
검도장은 궁도장과 이어져 있다. 즉, 한 건물로 된 셈이다.
통풍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 인지, 발 밑에 창문이 설치되어 있기에, 밖에서 들어가야 했다.
「으~응 ,! 어라!! 그 아이 아이가?」
부회장이 가리킨 끝에는 프로필 사진하고 같은 학생이 호구를 벗고 있었다
밝은 갈색 머리로 염색이 아닌 건 알겠다.
얼굴은 훈남 부류이지만, 눈이 어느 정도 웨이 ㅋㅋㅋ 클럽하고는 다르게, 어딘가 무언가 깨달은 것 같은 눈이다. …이 녀석 그것이다―, 그것을 닮았다. 있지 않은가, 머리 갈라지면 강해지는 녀석
잠시 후, 연습에 방해가 되지 않게 하도록, 밖에서 보고 있던 우리들을 눈치챘는 지 혼고우가 밖으로 나왔다.
「저기… 죄송합니다, 무슨 용무입니까?」
「너가 학생회에 투고한 혼고우군? 나는 학생회장 야아세 에리. 잠깐 이야기 해도 괜찮을까?」
「아아, 여러분들이…」
그렇게 말하고, 회장과 부회장을 두 번 정도 보다가, 나를 보고는 조금 놀란 듯 하더니 한 번 더 나를 쳐다 보았다.
「아. 그러니까, 너는 확실히 같은 클래스의…」
「아아…」
짧게 대답하며 손을 흔든다. 그렇다 같은 반에 있는 훈남계인 녀석이다.
소꿉친구의 언니를 동경하다가 하라구로가 되지는 않았지만 훈남이다. 자세하게는 모르지만.
그러자, 회장과 부회장이 나의 얼굴을 들여다 본다.
「친구?」
「아는 사이가?」
듣기에 따라 미묘하다고, 지금 거, 거기에 어째서 부회장은 나에게 친구가 없는 것을 전제로 물은 건가요…. 맞지만.
「아니, 같은 반에서 체육을 같이 했을 뿐입니다. 말하는 김에 마저 말하면 이름도 어제까지 몰랐습니다.」
「같은 반인데도 몰랐구나…」
회장이 기막힌 표정을 짓는다. 아니, 이상하게 이름 기억하면 달라 붙는 녀석도 있고 ….
그렇다고 할까, 그다지 적극적으로 사람의 이름을 기억하지는 않는다. 중학생 때, 반 전원의 이름 기억한 것만으로도, 기분 나쁘다는 말을 들었다. 기억력이 좋은 것에 대한 부작용은 그것이 처음이다. 그 이후 대충 기억하려고 노력 중이다
있지 않은가, 소부 고등학교에 있는 카와뭐시기 양이든지 말이다.
일단, 배려 차원으로 작은 소리로 이야기 할 생각이었지만 들려 버린 것 같다.
훈남이 쓴 웃음을 짓는다. 하지만, 저쪽도 내 이름은 모를 것 같으니, 무승부다.
「하하하… 나는, 2학년 A반, 검도부에 속한 혼고우 카즈토. 너는…」
「…2학년 A반 히키가야 하치만이다.」
자기소개를 마친 후, 회장은 이야기를 진행한다. 그럼, 분위기를 바꿔, 혼고우에게 물어 본다.
「혼고우군, 투서에는 부활 분위기가 나쁘다고 쓰여 있었는데…」
「에에, 그것이, 말하기 힘든 이야기입니다만…. 여기를 그만둔다고 하는 부원도 있고, 실제로 퇴부 서를 낸 사람도 있습니다.」
말투로 짐작하면 혼고우가 부장인 건가. 그것은 그것 대로 이상하지만. 그것은 일단 제치자.
부활을 그만둘 수 있다니 좋겠구나…. 나도 그만두고 싶은데요, 그만두게 해 주지 않겠지요? 블랙회이니까.
블랙 회장이 턱에 손을 대고 생각을 하기 시작한다.
「계속되는 퇴부 희망자…. 짐작 가는 곳은 없어?」
「그것은…」
혼고우가 우물거린다. 하지만, 솔직히, 들을 필요도 없다.
「뭐, 무도계 동아리는 그런 것입니다. 힘들고, 괴롭고, 냄새 나는 3D 같은 부활이고,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렇게 말하자, 혼고우가 쓴 웃음을 짓는다.
「하하… 뭐, 그렇지만, 지금까지는 그렇지도 않았어. 지금 부장… 아, 참고로 나는 부장이 아니라고? 부장은 다른 사람이야. 그리고, 그 부장의 친구가 최근 그만두어 버려서… 그래서, 부장의 기분이 나빠지다 보니… 지금은 이전하고는 비교도 할 수 없는 메뉴를 부원에게 시키려고 하고 있거든. 괜찮다면 조금 살피는 것이 어때?」
회장은 ‘흐흠’ 이라 말했다.
우리들 3사람은 검도부 연습을 참관하기로 했다.
고교생의 부활이라 하면 풋풋한 이미지가 떠오른다.
흩날리는 땀. 들리는 환성. 그리고 감동의 눈물.
그러한 멋진 청춘 스케치가 떠오르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짜여 나온 땀, 어두운 비명. 그리고, 단순한 눈물.
검도 부원들은 피라도 토할 것 같은 기세로 부활을 하는 중이다.
전혀 즐거운 것 같지 않다….
가장 큰 원인은, 그 부장에게 있을 지도 모른다.
도복을 입고 있었지만 가녀린 체형에 헤이안 귀족 같은 검은 머리카락.
그렇다고 할까 소노다 우미였다.
어라―?그 녀석 궁도부가 아니었던 건가?
「아아, 여기 부장, 궁도부와 겸부야. 친가도 굉장한 무도가 집안인지 검도도 잘해.」
혼고우가 친절하고 자상하고 정중하게 해설해 주었다. 수고했습니다. 그렇지만 어째서 내 머리 속의 질문은 아는 건가―?
그리고, 소노다를 유심히 살펴보면, 확실히 뭐랄까 짜증스러운 소리를 쥐어짜고 있었다.
「거기까지! 몇 번을 말해야 아는 겁니까!! 눈을 피하지 않고 상대의 밑을 노리는 겁니다. 휘두르기 1000번!!」
쉴 새도 없이, 연습이 계속 된다.
「우와, 윽수로 힘들어 보이는구마…」
뒤에서 갑자기 들여다 보는 부회장이 말한다.
「그렇네. …우미도 호노카가 그만둬서 화난 모양이지만… 건강이나 안전을 생각하면 어떨까…」
회장이 이어 말한다.
확실히 회장이 말한 것 처럼 약간의 의문은 있지만, 아직까진 의외로 제대로 된 것으로 보인다.
나는 절대로 하고 싶지 않지만. 뭐랄까, 엄격한 운동부, 라고 굳이 한 단어로 이야기하자면 그렇게 할 수 있다..
그러나, 연습에선 분명하게 분위기가 바뀌었다.
「그 정도로 정말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까!? 괜찮겠지요 제가 직접 하겠습니다. 자세를 잡으세요.」
차례차례로 소노다에게 쓰러지는 부원들.
아아, 과연 확실히 불합리하다. 전에도 비슷한 의뢰를 받았지만 이번도 그런 케이스로 대처 가능할 것이다.
그렇다면, 남은 건 해결 뿐이다, 단지 이전에 했던 의뢰처럼 소노다를 쫓는 것이 아닌. 요점은 소노다의 생각을 바꾸면 되는 것이다, 간단하다.
“누군가가” 소노다에게 너의 방식은 잘못되었다고 지적하는 것만으로도 좋다.
물론, 제3자가 그것을 말한다고 들을 것이라 생각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고집부리며 듣지 않을 것이다.
단지, 주변은 다르다… 불온한 분위기가 흐르는 것만으로도 좋지 않다
그걸 보고 기분이 좋을 리는 없다. 그러나, 반드시 그것은 “할 수 있는 녀석”이 그것을 정리하면 된다. 하나의 목적이 있고, 그 와중 일어난 문제의 원인이 서로 어긋나면, 그것은 시간이 흐르면서 해결된다. 집단은 그런 것이다.
남은 건 타이밍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얼마나 빨리 소노다가 자신의 실수를 알아차릴 수 있을까?” 라는 것이다. 즉 보다 많은 검도 부원에게 보여줄 필요가 있다… 물론 미래의 부원도 포함해서다. 그렇게 되면 자연히 일정도 정해진다. 이 후는 실행만 할 뿐이다.
나는 씨익~ 웃으면서 주위를 바라보다가 혼고우와 눈이 마주친다.
「…뭐야?」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혼고우가 얼버무리듯이 말한다.
「…그럼, 나는, 부활 시작해야 해서…」
「…그래 , 그럼 우리들도 오늘은 해산하고, 다음에 해결안을…」
회장이 그렇게 말을 하려 했을 때, 나는 살짝 손을 들고 말했다.
「아―, 미안해요. 이번 건, 나에게 맡겨 주어도 좋겠습니까? 조금 생각이 있으니까」
그러자, 회장과 부회장은 놀란 표정을 지었지만, 시원스럽게 허가를 해주었다.
돌아갈 때 『힘내구마! 』라든가 『힛키가 어떻게 할지, 기대할 게』라든지 응원 받았다. …아니, 그렇게 기대 받아도, 반드시 회장이나 부회장이 생각한 것처럼 좋은 건 아니다. 아마 결과는 최악일 것이다.
내가 행동 하는 것이다. 그런 것 생각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다음날부터 나는 다가올 작전 결행 일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렇다고 해도 학생회 관련으로 예비 조사를 하거나 포스터 배부하는 정도이지만,하지 않는 것 보다는 좋을 것이다.
아침의 HR 시작 직전 아슬아슬하게 남들 눈치 채지 못하게 들어가
착석, 우선 멍하니 앞으로 할 일을 생각한다. 어쩐지 내 손을 보고 『그러고 보니 손톱 조금 길어진 것 같구나』 이나 『어라? 나의 생명선 짧아졌다고? 』 이나 딱히 상관 없는 걸 생각할 것 같지만..
수마가 덮치기에 그대로 자려는 와중에, 내 책상 앞에서 뭔가 사람들의 기척이 느껴진다.
「히… 저기… 일어나…」 (힛키, 저기, 일어나줘!)
「카… 히키… 가만히…」 (호노카짱, 히키가야군 가만히 자게 두자)
뭐냐고. 시끄럽다고, 라고 생각하면서 일어나자, 거기에는 미소 짓는 코사카와 미안한 표정을 짓는 미나미가 있었다.
「안녕!! 힛키!!」
「…아아, 안녕」
갑자기 깨서 그렇지 않아도 낮은 텐션이 더 떨어지는 것이 느껴졌지만, 가볍게 헛기침으로 얼버무리고는 인사한다.
「…그래서, 뭔데?」
「실은, 힛키가 도와주었으면 하는 일이 있어서…」
「무리」
「즉답인 거야!? 아직 아무 말도 한 했는데!?」
아니… 그야 싫은 게 당연하지. 그렇지 않아도 바쁘다. 다른 귀찮은 일 따위 절대로 하고 싶지 않다.
「그렇게 말하지 말고 조금 들어줘∼」
아- 정말이지, 귀찮다. 바동바동 거리는 코사카를 내려다 보면서 대답합니다.
「…그래서? 뭔데, 도와줄 일이라는 건..」
「그건 말이야… 코토리짱!!」
갑작스럽게 이번에는 미나미에게 이야기를 떠넘겼다. 뭔데, 너가 이야기하는 거 아니었나?
「저기, 히키가야군, 나와 호노카짱이 스쿨 아이돌을 하고 있는 건 알고 있지?」
아아, 그러고 보니 들은 것 같다. 지난번 교문 앞에서 전단지를 나눠주는 것도 보긴 했다.
「그래서 말이야… 그… 서포트해 줄 멤버를 찾고 있어, 괜찮다면 도와줄 수 없을까 해서..」
미나미가 사랑스럽게 부탁했지만, 더욱 싫다. 나는 제대로 거절하기 위해ㅐ 다짐했다.
「싫다. 그런데 어째서 나인가? 소노다에게 부탁하면…」
그렇게 되면, 소노다의 기분도 좋아지고 단 번에 두 가지 일이 해결 된다. 오오~ 나는 천재… 는개뿔 바보인가.
「…우미짱」
「…우미짱」
2 사람이 완전히 같은 반응을 하셨다. 뭐, 되지 않을 테니, 기대도 할 수 없겠지만, 무엇보다 그것이 가능했다면 이 녀석들도 맨 먼저 했을 것이다.
「어쨌든 그런 거다… 나도 나대로 할 것 있다. 그러니까 무리」
「우∼, 그럼 한 번만이라도 괜찮으니까 연습 보러 와줘!! 그리고 나서도 괜찮으니까!!」
저기- 코사카씨? 나 할 것 있다고 말하지 않았습니까? 시, 싫다고. 절대로 가지 않을 것이다!! 가지 않는다면 가지 않는다!! 가지 않을 테니까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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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미 건조한 6교시가 끝나고, 평소 처럼 나는 학생회실로 향한다. 정말이지, 이것이 일상화 되고 있는 것이 무서운 부분이지만, 오늘은 회장과 부회장이 어떤 일로 쉰다는 취지의 연락을 받았기에, 단순하게 잊어 버린 물건을 챙기고 뜨면 해결된다.
자아~ 그럼 오늘은 가게도 비번이고, 빨리 돌아가 녹화된 애니라도 볼까∼♪, 아니 기다려라. 우선은 아키바에 들러서 라노베나 아이 만화책을 사러 가는 것도 괜찮다… 그러나 자이모쿠자라도 만나면 나중이 귀찮으니 그만두자.
나는 콧노래를 흥얼 거리며 자전거를 타고, 페달에 다리를 댄다.
이야~ 진짜로, 바로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행복하다니, 세상은 의외로 쉽구나 크하하하하
이런 걸 생각하는 시점에서 이미 사축이라는 가능성도 있지만, 지금은 그런 것을 신경 쓰면 안 된다, 그렇다고 할까 하고 싶지 않다.
돌아가는 길에 정확히 후반쯤에 칸다 묘진 이라는 신사가 있다.
나와 부회장이 처음 만난 장소이기도 하지만, 딱히 어떻게든 상관없다.
이 칸다 묘진을 크게 돌아 조금 가면, 그 후, 호무라에 도착한다.
단숨에 가려고 너무 세게 밟아서 인지, 자전거 페달에도 힘이 들어간다. 너무 들어갔는지 페달에 차였다. …크허허허허허허헉.
정강이가 초 아파서 일까, 평상시라면 신경도 쓰지 않을 칸다 신사 옆의 언덕길을 바라 보았다.
그러자 거기에는 가파른 비탈길을 노래하면서 왕복하는 코사카와 미나미가 보였다… 뭘 하고 있는 거지? 혹시 저것이 연습인가?
의문이 생겨 어차피이고 조금 들여다 보고 싶은 호기심이 생겼다.
경내 뒤에서 살짝 들여다 보자 이야기 소리가 들렸다.
「하아… 하아… 코토리짱!!… 절대로, 절대로 성공할 거야!! 첫 라이브!!」
「…하아… 응… 하아… 그러면, 반드시 우미짱도 알아 줄 거야!!」
「…그렇네. 화해 할 수 있겠지?」
「괜찮아!! 우미짱도 호노카짱을 이해해 줄 거야!!」
「그리고… 그리고, 폐교 이야기도 없어지고, 우미짱하고 화해하고… 최고네.」
「응!! 호노카짱! 절대로 성하자!! 첫 라이브!!」
「응!!」
…뭐야, 처음부터 저 녀석들도 재대로 하고 있지 않은가.
내가 도울 일도 없다. 그뿐만 아니라 서투르게 돕지 않는 게 오히려 좋을 정도다. 남은 건 내가 해야 할 일을 할 뿐이다.
나는 그렇게 마음 속으로 혼자 생각하고, 자전거 페달을 다시 밟았다.
신입생 환영회 당일, 나는 회장 일행과는 다른 행동을 취하고 있었다.
라고 딱히 말할 것도 없이 애초에 나는 정규 멤버도 아니고, 있어도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자기 판단에 의한 것이다. 따라서 나는 매점에서 점심을 사서, 검도장으로 향하기로 했다.
도중 교문이나 복도에서 많은 동아리에서 전단을 나눠주고 있다. 그 중에는 본 적이 있는 얼굴도 있었다.
「아! 힛키!! 우리들의 라이브 보러 와줘!!」
「…아아, 시간이 있으면」
내가 말한 것이지만, 그런 시간은 아마 없을 것이다.
나는 코사카 일행을 뒤로 한 채, 검도장으로 향한다. 검도장에서는 벌써 신입생들에게 보여줄 것에 대한 연습 풍경이 펼쳐져 있지만…
「우선 휘두르기 100번, 그 후 저와 대련입니다. 그럴 기개가 있는 사람만 남으세요, 약졸은 필요 없습니다. 떠나세요」
어이 어이 진짜인가… 신입 부원 받을 생각이 있기는 한 건가. 내가 반 기가 막힌 눈으로 소노다를 바라 보자 상대편이 얻어 맞고 있었다. 대체는 보면 쓴 웃음을 짓는 혼고우가 서 있었다.
「」
「…저거, 어떻게 할 건가 저대로 이면 그렇지 않아도 적은 1학년이 아예 들어오지 않을 거라고?」
혼고우가 쓴 웃음을 지은 채 대답한다
「아아… 알고는 있어. 최악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이라고는 생각하고 있는데」
…이 녀석. 어떻게든 이라니, 너…
「…,저기 말이다, 너, 만약 여기 분위기가 안 좋아지면… 주위 녀석들을 정리하는 것 할 수 있을까?」
나는 반신반의 하면서 혼고우에게 물어 보았다… 이것이 이번 나의 작전의 요점이다.
만약, 혼고우가 할 수 없다면 다시 작전을 짜야 한다.
「에? …아아 아마 할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히키가야, 너, 혹시」
그것만 들으면 충분하다. 그러나 이 녀석, 지금의 내가 말한 한 마디로 어디까지 헤아린 건가, 날카로운 것에도 정도가 있다고. 나는 그런 녀석 싫다..
나는 혼고우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소노다에게 향한다.
「…저기, 잠깐 괜찮을까?」
「뭡니까? 지금 바쁘니까 나중에 할 수 있습니까?」
대단히 노려보고 있다. 그러나, 단념할 내가 아니다. 엄밀하게 말하면 전부 포기했다.
「아니, 지금이 아니면 안 된다, 그것이 말이지… 너, 이런 방식이면 부원이 없어질 거라고?」
「…쓸데없는 참견입니다, 당신하고는 관계 없겠지요? 부원도 아니고, 나가주실 수 없겠습니까? 솔직히 방해입니다」
나와 소노다가 서로 노려보저 주위가 웅성거린다. 작은 소리로 서로 말하는 녀석도 있을 정도다. 뭐 대부분이 나의 욕이겠지만 분위기는 흔들렸다.
그래 그런 것이다, 예상대로… 이제 남은 건 결정적인 한 마디를 하면 완성이다.
그 후, 부원들이 소노다가 싫다며 그대로 그만두려고 하든가, “아무것도 모르는 아마추어 주제에” 라고 하며 소노다를 옹호하고 나를 비난하면 된다.오히려 후자일 것이다. 이것이 나의 계획이다.
「좋은가, 소노다 너는… 『아니, 너의 방식이 틀렸겠지』
생각하지도 않았던 발언에 귀를 의심했다.
거기에는, 훈남 혼고우가 있었다. 당장, 크크크 자…자이츠군? 이라고 할 것 같은 웃음을 짓고 있는 멋진 미소, 인간에게 사악한 거래를 강요하는 악마가 실재한다면, 조금은 이 녀석을 닮았을 지도 모른다.
「…어, 어이, 」 「혼고우… 당신」
나와 소노다의 목소리가 서로 겹쳤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혼고우는 계속 말한다.
「소노다, 너의 연습 방법은 잘못되었다고? 그렇다기 보다, 너의 코사카양이 그만두고 나서 바뀐 것은 모두 알고 있을 정도야.」
「…그런, 호노카는, 호노카는 관계 없습니다…」
사람을 부추기듯이 이야기하는 혼고우와 고개를 숙인 채 말하는 소노다라는 구도가 완성되었다. 이것은 조금 좋지 않을 지도 모른다. 조금 궤도를 수정하지 않으면
「어이, 혼고우 너」
「…미안 히키가야. 너에게 맡긴다고 말했지만, 조금만 더 기다려주지 않겠어? 소노다에게는 아직 말하고 싶은 것이 있어」
내가 잡으려고 한 손을 뿌리치며 혼고우가 계속 추궁한다.
「저기 말이야, 소노다 지금이니까 분명하게 말하지만 너 부장에 적합하지 않아. 왜냐하면 그렇잖아? 고작 친구 한 사람 그만두었다고 부 전체에 영향을 준다. “이것” 어디가 부장으로 보일까? !!모두!!」
혼고우는 도장 구석까지 들릴 정도로 크게 외친다.
여기까지 오면, 이미 웅성거리는 소리도 커지게 된다.
『…그런! 누님이 적합하지 않다니…』『그래도, …확실히 최근 우미 이상했고…』『…혼고우군가 말하는 것도 일리가 있는 거 같은데? 』『…조금 너무했다는 생각이 든 건 사실이고…』
그리고 점점 혼고우를 옹호 하는 코멘트가 증가한다.
패자라도 보는 듯한 눈으로 선고한다.
「? 이것이 결과다? 역시 너 부장에 적합하지 않아.」
「……!!!!」
참을 수 없었던 것일까, 그렇지 않으면 자신의 과오를 알아차린 걸까, 잘은 모르지만 소노다는 뛰쳐나가 버렸다.
웅성거리는 소리가 보다 커졌고, 구경꾼도 하나 둘씩 나타나기 시작했다.
…어이 어이, 어떻게 해야 하는 건데, 당초 나의 계획과 전혀 다르다.
나는 다짐하고 혼고우에게 물어 보기로 했다.
「…그래서, 이제 어떻게 할 생각인가?」
「아아, 그것 말인데, 히키가야, 하나 부탁을 하고 싶은데…」
「'아? 싫다. 그런 것을 시간외 노동이라고 말한다.… 그런 것보다, 여기 어떻게 할 건가?」
내가 단호히 거부를 하자 혼고우는 쓴 웃음을 지으며.
「아니? 이것도 범주라고? 왜냐하면 나는, “어떻게든 잘 할 수 없을 까요”라고 투서했는걸. 일반적으로… 아니, 미안하다고 생각하지만… 부탁할게」
혼고우에게 듣고 보니 그런 것 같다. 입도 뻥긋 못하겠다.
쳇… 이러니까 리얼충은 싫다.
「…그래서? 나는 무엇을 하면 되는 건가?」
「소노다를 부탁한다. 달려 간 방향을 생각하면 옥상 부근이라고 생각해… 스스로 저지르고 부탁하는 것은 분명 이상한 것이지만, 부탁할 수 있을까?」
부탁할 수 있을까…라니 어쩔 수가 없구나, 일단 일이고. 빨리 밥도 먹고 싶고.
나는 혼고우를 등지고 옥상으로 향했다.
옥상.
소부 고등학교에서 전학 오고 나서 항상 내가 밥을 먹는 곳이다.
비 같은 것이 내리지 않는 한은 대체로 여기서 밥을 먹는다. 사람도 좀처럼 오지 않고, 최근에는 비닐 시트도 깔려 있어 해 꽤 편리하다. 그러나 이번에는 먼저 온 손님이 있었다.
「…무슨 용무입니까?」
소노다가 힘없이 나를 노려본다. 조금 전과 다르게 전혀 눈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
「별로… 나는 평상시에도 여기서 밥을 먹는다.」
그렇게 대답하고는, 조금 전 매점에서 산 위너롤과 참치 주먹밥, 나폴리탄롤을 우물우물 먹는다.
내가 점심을 다 먹었을 무렵, 소노다가 나직이 중얼거렸다.
「…최악이네요… 저」
그것은 부장으로서 주위를 보지 못한 것인가, 아니면 코사카가 부활을 그만두는 것을 멈출 수 없었던 자신에 대한 것인가… 아마 양쪽 모두일 것이다.코사카에게는 코사카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 있어 부활을 그만둔 것이니,별로 소노다 탓은 아니지만, 이 녀석에게는 아닌 것일까.
「…너 말이다, 부활을 그만두고 나서의 코사카를 본 적 있는 건가?」
「…부를 그만두고 나서의 호노카…?」
역시, 이것이 문제였다. 소노다는 그 후의 코사카를 보지 않았다. 말투가 안 좋지만, 지금의 소노다의 심경으로서는 배신당했다고 느끼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럼…
「아아, …, 지금부터 잠깐 시간이 있을까?」
「네…?」
시간도 딱 좋다… 나의 예상이 맞다면 저 쪽도 참사일 것이다. 소노다, 한번 더 잘 보거라. 너의 친구
“코사카 호노카” 라는 녀석을….
·
·
예상대로 랄까, 역시라고 할까. 강당에 손님은 누구 한 사람 없었다.
강당 한가운데에서는 코사카와 미나미가 덩그러니 서 아래를 향해 울고 있다.
그러자, 소노다가 혼잣말처럼 중얼거렸다.
「호노카… 어째서, 그렇게 하면서까지 아이돌이 되고 싶은 겁니까?」
소노다가 중얼거린다. 반드시 코사카와 미나미, 그리고 소노다는 친구 중에 친구일 것이다.
아무 말을 하지 않아도 통하고 무엇을 하지 않아도 이해할 수가 있는 “진짜”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세 사람은 어쩐지 말하지 않아도 서로 통하고 있다고 서로 믿어 왔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니까 지금처럼 조금 엇갈려도 다투고, 의견도 맞지 않게 된다. 그러나, 그것도 서로가 서로의 의견을 이해만 하면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다.
「히키가야… 아니요 하치만, 이였습니까. 하치만. 저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글쎄다. 니 마음대로 해라. 너의 친구라고?」
「…저는…저는 소중한 친구가 곤란해 하고 있을 때에는, 아무것도 묻지 않고 전력으로 도와 주는 것이 검의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가, 그럼, 그렇게 하면 되지 않은가?」
소노다는 한 발짝, 또 한 발짝 강당 중앙으로 향한다.
이렇게 해서 소노다는 다가가기로 결정했던 것이다.
중앙에는 코사카와 소노다가 서로 껴안고 있다.
이것이 우정이라는 것일지도 모른다. 이전에도 비슷한 것을 본 것 같다.
반드시 전에 그곳에서도 비슷한 것을 보았다.
…“유키노시타”, “유이가하마”. 나는 그 때, 어떻게 했어야 했을까 ….
쳇, 싫은 일이 생각나 버렸다. 나는 지금 적어도 녀석들하고 관계가 있다고 말할 자격조차 없다.
강당 중앙에서는 코사카나 미나미, 소노다가 빈말로도 잘한다는 말은 못하겠지만, 즐겁게 라이브를 하고 있다.
나는 그것을 보면서 조금 전 매점에서 산 묘하게 미지근해진 캔커피를 단번에 마셨다. 과거의 싫은 추억과 함께 단번에 쓴 맛이 퍼진다….
………………………………계속되어?
【주의】
①지금 작품에 나오는 혼고우 카즈토는 완전히 오리지널 캐릭터라고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비주얼적으로 보다 빠른 이해를 위해 쓰고 있긴 합니다만..
캐릭터 자체를 활용하려는 것은 아니기에, 양해 부탁 드립니다.
②이번에도 CM의 제2탄이기에, 그 부분은 날리셔도 괜찮습니다.
하치만『 역시 나의… 우미『러브 라이브! 4! 입니다 』 하치만『…소노다』
하치만『 역시 나의… 우미『러브 라이브! 4! 입니다 』 하치만『…소노다』
또 다시 본편과는 완전히 관계없는 CM시리즈 제 2탄
C.E. 72년
시작은 단 하나의 작전이었다.
유키노시타『당신, 내일 작전 결행일이지? …조심하렴』
하치만『드물다, 너가 나를 걱정하다니, 내일은 눈이라도 내리는 건가? 』
유이가하마『하하하… 힛키 답네, 하지만 죽으면 안 돼…』
나는 이 작전에서 큰 미스를 하나 범하고야 만다. 그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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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만『너는… 키라 야마토? 』
키라『설마!? 어째서 너가!? 너희들이 자프트 같은 곳에 있는 거지!?』
아스란『…키라? 』
하치만『어이!! 빨리 기체에 탑승해라!! 추격자가 온다… 민간인은 냅둬라 』
이 때 내가 이 녀석을 죽였다면 후에 참사를 회피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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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라『이제 멈춰!! 나를 우리들을 가게 해 줘!!』
하치만『너가 멈춰라, 공격하지 말라고 할 거면 우선 너가 소총을 버려라 』
두 개의 주장과 두 개의 의사. 바른 것은 어느 쪽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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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크스『…당신이 믿는 것은 무엇입니까? 지위입니까? 명예입니까? 당신은 그런 것을 위해서 전쟁을 하고 있습니까? 』
하치만『핫… 명령에 이유를 생각하지 말라고, 그렇게 배운 것뿐이다. …단지 전쟁을 멈추고 싶은 것뿐. 이라는 유치한 생각만으로 싸우고 있는 것이다…』
무엇을 믿고 무엇을 이루려고 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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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가하마『…미안해, 힛키, 유키농, 나 약속 지킬 수 있을 것 같지 않아…』
하치만『기다려… 기다려 줘, 멈춰라, 가지 마라, 돌아와』
유이가하마『…바이 바이, 힛키』
하치만『유이가하마! 』
소녀의 소원과 소년의 생각의 결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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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만『…슬슬 결착을 낼까…키라·야마토. 인류 최강의 코디네이터씨』
키라『…하치만…』
하치만·키라『너는(너는) 내가(내가) 쓰러뜨린다, 오늘 여기서! 』
생각과 세계가 움직일 때, 그들, 그녀들의 스토리가 시작된다!!
내청춘×러브 라이브 초졸작가 프리덤이 쓴다.
내청춘×기동 전사 건담 seed…“역시 내가 군인인 것은 잘못되었다”
빠른 시일 공개? (가능성 있을 지도? )
지금부터 본편!!러브 라이브!!
이제 와서이지만, 학생회라는 것은 말하자면 학생들이 학교에서 좀 더 잘 지내도록 하기 위한 조직이다. 라고 이렇게 단언하지 않으면 학생회는 무엇을 하는 곳인지, 정말로 알 수 없어진다. 물론 투서함에 있는 의뢰나 학교 행사 운영 등으로 바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회실에서 독서를 하거나 회장들의 이야기를 듣기나 할 뿐이라고? 회장은 조금 전부터 몇 번이나 하품 하는 걸 보니 졸린 것 같고.
「후아….」
회장이 몇 번째인지 모를 하품을 하고는, 여기 오는 도중에 챙겼을 것이라 생각되는 투서함을 들여다 본다.
「무슨 일이고? 에리치. 뭔가 있는 기고?」
「에에, 하나 있어. 힛키」
완전 당연한 듯이 나에게로 왔다.
어쩔 수 없다.. 빨리 끝내고, 뒤는 젊은 두 사람에게 맡기고, 나는 돌아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좋아, 돌아간다.
나는 쥐고 있던 책을 가방에 넣고, 살짝 일어섰다.
「…그래서, 이번에는 무엇입니까?」
「그게…『최근 부활 분위기가 험악합니다. 어떻게든 잘 할 수 없을 까요? 투고자 2학년 A반 혼고우 카즈토』… 2학년 A반은 힛키의 반이네? 이 아이 알고 있어?」
혼고우인가 …확실히 같은 반이지만, 솔직히 체육 시간에 본 거 밖에 모르겠다.
「…아니요. 저 그다지 반 애들하고 안 친해서.」
억지로 말한다면 코사카 정도이지만, 그 녀석하고도 반에서는 별로 이야기하지 않으니까 카운트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흐음, , 어느 쪽이든 한 번 그를 만나는 것이 좋은 것 같네. 갈까?」
「그렇구마, 만나 보지 않으면 알 수도 없는기라.」
이렇게 해서 우리들은 혼고우를 만나기 위해서 녀석이 속해 있는 부활을 조사하러 검도장으로 가게 되었다.
지금, 나의 모습을 묘사하면 얼굴에는 생기가 없고, 걷는 태도는 좀비 같이 매우 흐느적거리고 있을 것이다. …젠장, 회사원인가!!
검도장은 궁도장과 이어져 있다. 즉, 한 건물로 된 셈이다.
통풍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 인지, 발 밑에 창문이 설치되어 있기에, 밖에서 들어가야 했다.
「으~응 ,! 어라!! 그 아이 아이가?」
부회장이 가리킨 끝에는 프로필 사진하고 같은 학생이 호구를 벗고 있었다
밝은 갈색 머리로 염색이 아닌 건 알겠다.
얼굴은 훈남 부류이지만, 눈이 어느 정도 웨이 ㅋㅋㅋ 클럽하고는 다르게, 어딘가 무언가 깨달은 것 같은 눈이다. …이 녀석 그것이다―, 그것을 닮았다. 있지 않은가, 머리 갈라지면 강해지는 녀석
잠시 후, 연습에 방해가 되지 않게 하도록, 밖에서 보고 있던 우리들을 눈치챘는 지 혼고우가 밖으로 나왔다.
「저기… 죄송합니다, 무슨 용무입니까?」
「너가 학생회에 투고한 혼고우군? 나는 학생회장 야아세 에리. 잠깐 이야기 해도 괜찮을까?」
「아아, 여러분들이…」
그렇게 말하고, 회장과 부회장을 두 번 정도 보다가, 나를 보고는 조금 놀란 듯 하더니 한 번 더 나를 쳐다 보았다.
「아. 그러니까, 너는 확실히 같은 클래스의…」
「아아…」
짧게 대답하며 손을 흔든다. 그렇다 같은 반에 있는 훈남계인 녀석이다.
소꿉친구의 언니를 동경하다가 하라구로가 되지는 않았지만 훈남이다. 자세하게는 모르지만.
그러자, 회장과 부회장이 나의 얼굴을 들여다 본다.
「친구?」
「아는 사이가?」
듣기에 따라 미묘하다고, 지금 거, 거기에 어째서 부회장은 나에게 친구가 없는 것을 전제로 물은 건가요…. 맞지만.
「아니, 같은 반에서 체육을 같이 했을 뿐입니다. 말하는 김에 마저 말하면 이름도 어제까지 몰랐습니다.」
「같은 반인데도 몰랐구나…」
회장이 기막힌 표정을 짓는다. 아니, 이상하게 이름 기억하면 달라 붙는 녀석도 있고 ….
그렇다고 할까, 그다지 적극적으로 사람의 이름을 기억하지는 않는다. 중학생 때, 반 전원의 이름 기억한 것만으로도, 기분 나쁘다는 말을 들었다. 기억력이 좋은 것에 대한 부작용은 그것이 처음이다. 그 이후 대충 기억하려고 노력 중이다
있지 않은가, 소부 고등학교에 있는 카와뭐시기 양이든지 말이다.
일단, 배려 차원으로 작은 소리로 이야기 할 생각이었지만 들려 버린 것 같다.
훈남이 쓴 웃음을 짓는다. 하지만, 저쪽도 내 이름은 모를 것 같으니, 무승부다.
「하하하… 나는, 2학년 A반, 검도부에 속한 혼고우 카즈토. 너는…」
「…2학년 A반 히키가야 하치만이다.」
자기소개를 마친 후, 회장은 이야기를 진행한다. 그럼, 분위기를 바꿔, 혼고우에게 물어 본다.
「혼고우군, 투서에는 부활 분위기가 나쁘다고 쓰여 있었는데…」
「에에, 그것이, 말하기 힘든 이야기입니다만…. 여기를 그만둔다고 하는 부원도 있고, 실제로 퇴부 서를 낸 사람도 있습니다.」
말투로 짐작하면 혼고우가 부장인 건가. 그것은 그것 대로 이상하지만. 그것은 일단 제치자.
부활을 그만둘 수 있다니 좋겠구나…. 나도 그만두고 싶은데요, 그만두게 해 주지 않겠지요? 블랙회이니까.
블랙 회장이 턱에 손을 대고 생각을 하기 시작한다.
「계속되는 퇴부 희망자…. 짐작 가는 곳은 없어?」
「그것은…」
혼고우가 우물거린다. 하지만, 솔직히, 들을 필요도 없다.
「뭐, 무도계 동아리는 그런 것입니다. 힘들고, 괴롭고, 냄새 나는 3D 같은 부활이고,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렇게 말하자, 혼고우가 쓴 웃음을 짓는다.
「하하… 뭐, 그렇지만, 지금까지는 그렇지도 않았어. 지금 부장… 아, 참고로 나는 부장이 아니라고? 부장은 다른 사람이야. 그리고, 그 부장의 친구가 최근 그만두어 버려서… 그래서, 부장의 기분이 나빠지다 보니… 지금은 이전하고는 비교도 할 수 없는 메뉴를 부원에게 시키려고 하고 있거든. 괜찮다면 조금 살피는 것이 어때?」
회장은 ‘흐흠’ 이라 말했다.
우리들 3사람은 검도부 연습을 참관하기로 했다.
고교생의 부활이라 하면 풋풋한 이미지가 떠오른다.
흩날리는 땀. 들리는 환성. 그리고 감동의 눈물.
그러한 멋진 청춘 스케치가 떠오르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짜여 나온 땀, 어두운 비명. 그리고, 단순한 눈물.
검도 부원들은 피라도 토할 것 같은 기세로 부활을 하는 중이다.
전혀 즐거운 것 같지 않다….
가장 큰 원인은, 그 부장에게 있을 지도 모른다.
도복을 입고 있었지만 가녀린 체형에 헤이안 귀족 같은 검은 머리카락.
그렇다고 할까 소노다 우미였다.
어라―?그 녀석 궁도부가 아니었던 건가?
「아아, 여기 부장, 궁도부와 겸부야. 친가도 굉장한 무도가 집안인지 검도도 잘해.」
혼고우가 친절하고 자상하고 정중하게 해설해 주었다. 수고했습니다. 그렇지만 어째서 내 머리 속의 질문은 아는 건가―?
그리고, 소노다를 유심히 살펴보면, 확실히 뭐랄까 짜증스러운 소리를 쥐어짜고 있었다.
「거기까지! 몇 번을 말해야 아는 겁니까!! 눈을 피하지 않고 상대의 밑을 노리는 겁니다. 휘두르기 1000번!!」
쉴 새도 없이, 연습이 계속 된다.
「우와, 윽수로 힘들어 보이는구마…」
뒤에서 갑자기 들여다 보는 부회장이 말한다.
「그렇네. …우미도 호노카가 그만둬서 화난 모양이지만… 건강이나 안전을 생각하면 어떨까…」
회장이 이어 말한다.
확실히 회장이 말한 것 처럼 약간의 의문은 있지만, 아직까진 의외로 제대로 된 것으로 보인다.
나는 절대로 하고 싶지 않지만. 뭐랄까, 엄격한 운동부, 라고 굳이 한 단어로 이야기하자면 그렇게 할 수 있다..
그러나, 연습에선 분명하게 분위기가 바뀌었다.
「그 정도로 정말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까!? 괜찮겠지요 제가 직접 하겠습니다. 자세를 잡으세요.」
차례차례로 소노다에게 쓰러지는 부원들.
아아, 과연 확실히 불합리하다. 전에도 비슷한 의뢰를 받았지만 이번도 그런 케이스로 대처 가능할 것이다.
그렇다면, 남은 건 해결 뿐이다, 단지 이전에 했던 의뢰처럼 소노다를 쫓는 것이 아닌. 요점은 소노다의 생각을 바꾸면 되는 것이다, 간단하다.
“누군가가” 소노다에게 너의 방식은 잘못되었다고 지적하는 것만으로도 좋다.
물론, 제3자가 그것을 말한다고 들을 것이라 생각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고집부리며 듣지 않을 것이다.
단지, 주변은 다르다… 불온한 분위기가 흐르는 것만으로도 좋지 않다
그걸 보고 기분이 좋을 리는 없다. 그러나, 반드시 그것은 “할 수 있는 녀석”이 그것을 정리하면 된다. 하나의 목적이 있고, 그 와중 일어난 문제의 원인이 서로 어긋나면, 그것은 시간이 흐르면서 해결된다. 집단은 그런 것이다.
남은 건 타이밍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얼마나 빨리 소노다가 자신의 실수를 알아차릴 수 있을까?” 라는 것이다. 즉 보다 많은 검도 부원에게 보여줄 필요가 있다… 물론 미래의 부원도 포함해서다. 그렇게 되면 자연히 일정도 정해진다. 이 후는 실행만 할 뿐이다.
나는 씨익~ 웃으면서 주위를 바라보다가 혼고우와 눈이 마주친다.
「…뭐야?」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혼고우가 얼버무리듯이 말한다.
「…그럼, 나는, 부활 시작해야 해서…」
「…그래 , 그럼 우리들도 오늘은 해산하고, 다음에 해결안을…」
회장이 그렇게 말을 하려 했을 때, 나는 살짝 손을 들고 말했다.
「아―, 미안해요. 이번 건, 나에게 맡겨 주어도 좋겠습니까? 조금 생각이 있으니까」
그러자, 회장과 부회장은 놀란 표정을 지었지만, 시원스럽게 허가를 해주었다.
돌아갈 때 『힘내구마! 』라든가 『힛키가 어떻게 할지, 기대할 게』라든지 응원 받았다. …아니, 그렇게 기대 받아도, 반드시 회장이나 부회장이 생각한 것처럼 좋은 건 아니다. 아마 결과는 최악일 것이다.
내가 행동 하는 것이다. 그런 것 생각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다음날부터 나는 다가올 작전 결행 일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렇다고 해도 학생회 관련으로 예비 조사를 하거나 포스터 배부하는 정도이지만,하지 않는 것 보다는 좋을 것이다.
아침의 HR 시작 직전 아슬아슬하게 남들 눈치 채지 못하게 들어가
착석, 우선 멍하니 앞으로 할 일을 생각한다. 어쩐지 내 손을 보고 『그러고 보니 손톱 조금 길어진 것 같구나』 이나 『어라? 나의 생명선 짧아졌다고? 』 이나 딱히 상관 없는 걸 생각할 것 같지만..
수마가 덮치기에 그대로 자려는 와중에, 내 책상 앞에서 뭔가 사람들의 기척이 느껴진다.
「히… 저기… 일어나…」 (힛키, 저기, 일어나줘!)
「카… 히키… 가만히…」 (호노카짱, 히키가야군 가만히 자게 두자)
뭐냐고. 시끄럽다고, 라고 생각하면서 일어나자, 거기에는 미소 짓는 코사카와 미안한 표정을 짓는 미나미가 있었다.
「안녕!! 힛키!!」
「…아아, 안녕」
갑자기 깨서 그렇지 않아도 낮은 텐션이 더 떨어지는 것이 느껴졌지만, 가볍게 헛기침으로 얼버무리고는 인사한다.
「…그래서, 뭔데?」
「실은, 힛키가 도와주었으면 하는 일이 있어서…」
「무리」
「즉답인 거야!? 아직 아무 말도 한 했는데!?」
아니… 그야 싫은 게 당연하지. 그렇지 않아도 바쁘다. 다른 귀찮은 일 따위 절대로 하고 싶지 않다.
「그렇게 말하지 말고 조금 들어줘∼」
아- 정말이지, 귀찮다. 바동바동 거리는 코사카를 내려다 보면서 대답합니다.
「…그래서? 뭔데, 도와줄 일이라는 건..」
「그건 말이야… 코토리짱!!」
갑작스럽게 이번에는 미나미에게 이야기를 떠넘겼다. 뭔데, 너가 이야기하는 거 아니었나?
「저기, 히키가야군, 나와 호노카짱이 스쿨 아이돌을 하고 있는 건 알고 있지?」
아아, 그러고 보니 들은 것 같다. 지난번 교문 앞에서 전단지를 나눠주는 것도 보긴 했다.
「그래서 말이야… 그… 서포트해 줄 멤버를 찾고 있어, 괜찮다면 도와줄 수 없을까 해서..」
미나미가 사랑스럽게 부탁했지만, 더욱 싫다. 나는 제대로 거절하기 위해ㅐ 다짐했다.
「싫다. 그런데 어째서 나인가? 소노다에게 부탁하면…」
그렇게 되면, 소노다의 기분도 좋아지고 단 번에 두 가지 일이 해결 된다. 오오~ 나는 천재… 는개뿔 바보인가.
「…우미짱」
「…우미짱」
2 사람이 완전히 같은 반응을 하셨다. 뭐, 되지 않을 테니, 기대도 할 수 없겠지만, 무엇보다 그것이 가능했다면 이 녀석들도 맨 먼저 했을 것이다.
「어쨌든 그런 거다… 나도 나대로 할 것 있다. 그러니까 무리」
「우∼, 그럼 한 번만이라도 괜찮으니까 연습 보러 와줘!! 그리고 나서도 괜찮으니까!!」
저기- 코사카씨? 나 할 것 있다고 말하지 않았습니까? 시, 싫다고. 절대로 가지 않을 것이다!! 가지 않는다면 가지 않는다!! 가지 않을 테니까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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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미 건조한 6교시가 끝나고, 평소 처럼 나는 학생회실로 향한다. 정말이지, 이것이 일상화 되고 있는 것이 무서운 부분이지만, 오늘은 회장과 부회장이 어떤 일로 쉰다는 취지의 연락을 받았기에, 단순하게 잊어 버린 물건을 챙기고 뜨면 해결된다.
자아~ 그럼 오늘은 가게도 비번이고, 빨리 돌아가 녹화된 애니라도 볼까∼♪, 아니 기다려라. 우선은 아키바에 들러서 라노베나 아이 만화책을 사러 가는 것도 괜찮다… 그러나 자이모쿠자라도 만나면 나중이 귀찮으니 그만두자.
나는 콧노래를 흥얼 거리며 자전거를 타고, 페달에 다리를 댄다.
이야~ 진짜로, 바로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행복하다니, 세상은 의외로 쉽구나 크하하하하
이런 걸 생각하는 시점에서 이미 사축이라는 가능성도 있지만, 지금은 그런 것을 신경 쓰면 안 된다, 그렇다고 할까 하고 싶지 않다.
돌아가는 길에 정확히 후반쯤에 칸다 묘진 이라는 신사가 있다.
나와 부회장이 처음 만난 장소이기도 하지만, 딱히 어떻게든 상관없다.
이 칸다 묘진을 크게 돌아 조금 가면, 그 후, 호무라에 도착한다.
단숨에 가려고 너무 세게 밟아서 인지, 자전거 페달에도 힘이 들어간다. 너무 들어갔는지 페달에 차였다. …크허허허허허허헉.
정강이가 초 아파서 일까, 평상시라면 신경도 쓰지 않을 칸다 신사 옆의 언덕길을 바라 보았다.
그러자 거기에는 가파른 비탈길을 노래하면서 왕복하는 코사카와 미나미가 보였다… 뭘 하고 있는 거지? 혹시 저것이 연습인가?
의문이 생겨 어차피이고 조금 들여다 보고 싶은 호기심이 생겼다.
경내 뒤에서 살짝 들여다 보자 이야기 소리가 들렸다.
「하아… 하아… 코토리짱!!… 절대로, 절대로 성공할 거야!! 첫 라이브!!」
「…하아… 응… 하아… 그러면, 반드시 우미짱도 알아 줄 거야!!」
「…그렇네. 화해 할 수 있겠지?」
「괜찮아!! 우미짱도 호노카짱을 이해해 줄 거야!!」
「그리고… 그리고, 폐교 이야기도 없어지고, 우미짱하고 화해하고… 최고네.」
「응!! 호노카짱! 절대로 성하자!! 첫 라이브!!」
「응!!」
…뭐야, 처음부터 저 녀석들도 재대로 하고 있지 않은가.
내가 도울 일도 없다. 그뿐만 아니라 서투르게 돕지 않는 게 오히려 좋을 정도다. 남은 건 내가 해야 할 일을 할 뿐이다.
나는 그렇게 마음 속으로 혼자 생각하고, 자전거 페달을 다시 밟았다.
신입생 환영회 당일, 나는 회장 일행과는 다른 행동을 취하고 있었다.
라고 딱히 말할 것도 없이 애초에 나는 정규 멤버도 아니고, 있어도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자기 판단에 의한 것이다. 따라서 나는 매점에서 점심을 사서, 검도장으로 향하기로 했다.
도중 교문이나 복도에서 많은 동아리에서 전단을 나눠주고 있다. 그 중에는 본 적이 있는 얼굴도 있었다.
「아! 힛키!! 우리들의 라이브 보러 와줘!!」
「…아아, 시간이 있으면」
내가 말한 것이지만, 그런 시간은 아마 없을 것이다.
나는 코사카 일행을 뒤로 한 채, 검도장으로 향한다. 검도장에서는 벌써 신입생들에게 보여줄 것에 대한 연습 풍경이 펼쳐져 있지만…
「우선 휘두르기 100번, 그 후 저와 대련입니다. 그럴 기개가 있는 사람만 남으세요, 약졸은 필요 없습니다. 떠나세요」
어이 어이 진짜인가… 신입 부원 받을 생각이 있기는 한 건가. 내가 반 기가 막힌 눈으로 소노다를 바라 보자 상대편이 얻어 맞고 있었다. 대체는 보면 쓴 웃음을 짓는 혼고우가 서 있었다.
「」
「…저거, 어떻게 할 건가 저대로 이면 그렇지 않아도 적은 1학년이 아예 들어오지 않을 거라고?」
혼고우가 쓴 웃음을 지은 채 대답한다
「아아… 알고는 있어. 최악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이라고는 생각하고 있는데」
…이 녀석. 어떻게든 이라니, 너…
「…,저기 말이다, 너, 만약 여기 분위기가 안 좋아지면… 주위 녀석들을 정리하는 것 할 수 있을까?」
나는 반신반의 하면서 혼고우에게 물어 보았다… 이것이 이번 나의 작전의 요점이다.
만약, 혼고우가 할 수 없다면 다시 작전을 짜야 한다.
「에? …아아 아마 할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히키가야, 너, 혹시」
그것만 들으면 충분하다. 그러나 이 녀석, 지금의 내가 말한 한 마디로 어디까지 헤아린 건가, 날카로운 것에도 정도가 있다고. 나는 그런 녀석 싫다..
나는 혼고우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소노다에게 향한다.
「…저기, 잠깐 괜찮을까?」
「뭡니까? 지금 바쁘니까 나중에 할 수 있습니까?」
대단히 노려보고 있다. 그러나, 단념할 내가 아니다. 엄밀하게 말하면 전부 포기했다.
「아니, 지금이 아니면 안 된다, 그것이 말이지… 너, 이런 방식이면 부원이 없어질 거라고?」
「…쓸데없는 참견입니다, 당신하고는 관계 없겠지요? 부원도 아니고, 나가주실 수 없겠습니까? 솔직히 방해입니다」
나와 소노다가 서로 노려보저 주위가 웅성거린다. 작은 소리로 서로 말하는 녀석도 있을 정도다. 뭐 대부분이 나의 욕이겠지만 분위기는 흔들렸다.
그래 그런 것이다, 예상대로… 이제 남은 건 결정적인 한 마디를 하면 완성이다.
그 후, 부원들이 소노다가 싫다며 그대로 그만두려고 하든가, “아무것도 모르는 아마추어 주제에” 라고 하며 소노다를 옹호하고 나를 비난하면 된다.오히려 후자일 것이다. 이것이 나의 계획이다.
「좋은가, 소노다 너는… 『아니, 너의 방식이 틀렸겠지』
생각하지도 않았던 발언에 귀를 의심했다.
거기에는, 훈남 혼고우가 있었다. 당장, 크크크 자…자이츠군? 이라고 할 것 같은 웃음을 짓고 있는 멋진 미소, 인간에게 사악한 거래를 강요하는 악마가 실재한다면, 조금은 이 녀석을 닮았을 지도 모른다.
「…어, 어이, 」 「혼고우… 당신」
나와 소노다의 목소리가 서로 겹쳤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혼고우는 계속 말한다.
「소노다, 너의 연습 방법은 잘못되었다고? 그렇다기 보다, 너의 코사카양이 그만두고 나서 바뀐 것은 모두 알고 있을 정도야.」
「…그런, 호노카는, 호노카는 관계 없습니다…」
사람을 부추기듯이 이야기하는 혼고우와 고개를 숙인 채 말하는 소노다라는 구도가 완성되었다. 이것은 조금 좋지 않을 지도 모른다. 조금 궤도를 수정하지 않으면
「어이, 혼고우 너」
「…미안 히키가야. 너에게 맡긴다고 말했지만, 조금만 더 기다려주지 않겠어? 소노다에게는 아직 말하고 싶은 것이 있어」
내가 잡으려고 한 손을 뿌리치며 혼고우가 계속 추궁한다.
「저기 말이야, 소노다 지금이니까 분명하게 말하지만 너 부장에 적합하지 않아. 왜냐하면 그렇잖아? 고작 친구 한 사람 그만두었다고 부 전체에 영향을 준다. “이것” 어디가 부장으로 보일까? !!모두!!」
혼고우는 도장 구석까지 들릴 정도로 크게 외친다.
여기까지 오면, 이미 웅성거리는 소리도 커지게 된다.
『…그런! 누님이 적합하지 않다니…』『그래도, …확실히 최근 우미 이상했고…』『…혼고우군가 말하는 것도 일리가 있는 거 같은데? 』『…조금 너무했다는 생각이 든 건 사실이고…』
그리고 점점 혼고우를 옹호 하는 코멘트가 증가한다.
패자라도 보는 듯한 눈으로 선고한다.
「? 이것이 결과다? 역시 너 부장에 적합하지 않아.」
「……!!!!」
참을 수 없었던 것일까, 그렇지 않으면 자신의 과오를 알아차린 걸까, 잘은 모르지만 소노다는 뛰쳐나가 버렸다.
웅성거리는 소리가 보다 커졌고, 구경꾼도 하나 둘씩 나타나기 시작했다.
…어이 어이, 어떻게 해야 하는 건데, 당초 나의 계획과 전혀 다르다.
나는 다짐하고 혼고우에게 물어 보기로 했다.
「…그래서, 이제 어떻게 할 생각인가?」
「아아, 그것 말인데, 히키가야, 하나 부탁을 하고 싶은데…」
「'아? 싫다. 그런 것을 시간외 노동이라고 말한다.… 그런 것보다, 여기 어떻게 할 건가?」
내가 단호히 거부를 하자 혼고우는 쓴 웃음을 지으며.
「아니? 이것도 범주라고? 왜냐하면 나는, “어떻게든 잘 할 수 없을 까요”라고 투서했는걸. 일반적으로… 아니, 미안하다고 생각하지만… 부탁할게」
혼고우에게 듣고 보니 그런 것 같다. 입도 뻥긋 못하겠다.
쳇… 이러니까 리얼충은 싫다.
「…그래서? 나는 무엇을 하면 되는 건가?」
「소노다를 부탁한다. 달려 간 방향을 생각하면 옥상 부근이라고 생각해… 스스로 저지르고 부탁하는 것은 분명 이상한 것이지만, 부탁할 수 있을까?」
부탁할 수 있을까…라니 어쩔 수가 없구나, 일단 일이고. 빨리 밥도 먹고 싶고.
나는 혼고우를 등지고 옥상으로 향했다.
옥상.
소부 고등학교에서 전학 오고 나서 항상 내가 밥을 먹는 곳이다.
비 같은 것이 내리지 않는 한은 대체로 여기서 밥을 먹는다. 사람도 좀처럼 오지 않고, 최근에는 비닐 시트도 깔려 있어 해 꽤 편리하다. 그러나 이번에는 먼저 온 손님이 있었다.
「…무슨 용무입니까?」
소노다가 힘없이 나를 노려본다. 조금 전과 다르게 전혀 눈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
「별로… 나는 평상시에도 여기서 밥을 먹는다.」
그렇게 대답하고는, 조금 전 매점에서 산 위너롤과 참치 주먹밥, 나폴리탄롤을 우물우물 먹는다.
내가 점심을 다 먹었을 무렵, 소노다가 나직이 중얼거렸다.
「…최악이네요… 저」
그것은 부장으로서 주위를 보지 못한 것인가, 아니면 코사카가 부활을 그만두는 것을 멈출 수 없었던 자신에 대한 것인가… 아마 양쪽 모두일 것이다.코사카에게는 코사카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 있어 부활을 그만둔 것이니,별로 소노다 탓은 아니지만, 이 녀석에게는 아닌 것일까.
「…너 말이다, 부활을 그만두고 나서의 코사카를 본 적 있는 건가?」
「…부를 그만두고 나서의 호노카…?」
역시, 이것이 문제였다. 소노다는 그 후의 코사카를 보지 않았다. 말투가 안 좋지만, 지금의 소노다의 심경으로서는 배신당했다고 느끼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럼…
「아아, …, 지금부터 잠깐 시간이 있을까?」
「네…?」
시간도 딱 좋다… 나의 예상이 맞다면 저 쪽도 참사일 것이다. 소노다, 한번 더 잘 보거라. 너의 친구
“코사카 호노카” 라는 녀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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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상대로 랄까, 역시라고 할까. 강당에 손님은 누구 한 사람 없었다.
강당 한가운데에서는 코사카와 미나미가 덩그러니 서 아래를 향해 울고 있다.
그러자, 소노다가 혼잣말처럼 중얼거렸다.
「호노카… 어째서, 그렇게 하면서까지 아이돌이 되고 싶은 겁니까?」
소노다가 중얼거린다. 반드시 코사카와 미나미, 그리고 소노다는 친구 중에 친구일 것이다.
아무 말을 하지 않아도 통하고 무엇을 하지 않아도 이해할 수가 있는 “진짜”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세 사람은 어쩐지 말하지 않아도 서로 통하고 있다고 서로 믿어 왔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니까 지금처럼 조금 엇갈려도 다투고, 의견도 맞지 않게 된다. 그러나, 그것도 서로가 서로의 의견을 이해만 하면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다.
「히키가야… 아니요 하치만, 이였습니까. 하치만. 저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글쎄다. 니 마음대로 해라. 너의 친구라고?」
「…저는…저는 소중한 친구가 곤란해 하고 있을 때에는, 아무것도 묻지 않고 전력으로 도와 주는 것이 검의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가, 그럼, 그렇게 하면 되지 않은가?」
소노다는 한 발짝, 또 한 발짝 강당 중앙으로 향한다.
이렇게 해서 소노다는 다가가기로 결정했던 것이다.
중앙에는 코사카와 소노다가 서로 껴안고 있다.
이것이 우정이라는 것일지도 모른다. 이전에도 비슷한 것을 본 것 같다.
반드시 전에 그곳에서도 비슷한 것을 보았다.
…“유키노시타”, “유이가하마”. 나는 그 때, 어떻게 했어야 했을까 ….
쳇, 싫은 일이 생각나 버렸다. 나는 지금 적어도 녀석들하고 관계가 있다고 말할 자격조차 없다.
강당 중앙에서는 코사카나 미나미, 소노다가 빈말로도 잘한다는 말은 못하겠지만, 즐겁게 라이브를 하고 있다.
나는 그것을 보면서 조금 전 매점에서 산 묘하게 미지근해진 캔커피를 단번에 마셨다. 과거의 싫은 추억과 함께 단번에 쓴 맛이 퍼진다….
………………………………계속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