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화 「산타클로-스」
30 :cMVCB/0/0 :2013/08/01(목) 19:29:14. 19 ID:gZ1ECHNO0
「산타클로-스」
유이 「저기, 유키농 유키농. 어제. 케이크 가게 앞을 지나갔는데 크리스마스 케이크 예약이 벌써 시작되었다고 써 있었어!」
유키노 「헤에, 그래서?」
유이 「에? 그래서 말인데…」
하치만 「있지―, 그렇게 「그래서? 」라든가 「그러니까? 」라든가 말해서 어색하게 하는 녀석, 그런녀석은 대체로 미움 받는다―」
유키노 「소스는 나, 라고 말하겠지?」
하치만 「소스는… 에?」
유이 「아아―! 아, 맞아! 유키농은 산타, 언제까지 믿고 있었어?」
유키노 「산타…? 그렇네… 4살, 이던가」
유이 「4살! 빨라!?」
유키노 「그럴까? 아무튼, 그때까지 믿고 있었다기 보다는 4살에, 아버지에게 「선물을 받을 수 있다면, 머리맡에 놓여지는 것보다, 곧바로 볼 수 있는 낮에 받는 편이 효율이 좋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해 버렸어. 그 이후로 산타의 선물도 24일 낮에 받을 수 있게 되었구나」
하치만 「귀엽지 않은 아이다…」
유이 「힛키는?」
하치만 「나는 초등학교 3학년 무렵이다, 코마치가 대단한 일 가르쳐 준다고 해서 들었더니 그런 걸 말했다」
유이 「코마치짱에게 배웠다… 랄까 그 때 코마치짱도 초등학교 1학년이었잖아…」
하치만 「뭐 그렇지. 아무튼 그 녀석은, 눈치채지 못한 척하고 그 이후로도 선물 계속 받았지만」
유이 「계산적이야…」
유키노 「그럼 당신은 언제까지 믿었던 걸까 ..?」
유이 「에, 나? 나 중2」
유키노 「에?」
하치만 「하?」
유키노 「유이가하마양, 중 2 라고 하면 중학교 2 학년이라는 것이 틀림 없는 걸까. 그렇다면 3년 전까지 믿었다는 것이 되는데」
유이 「으, 응…」
하치만 「진심인가, 너. 얼마나 머릿속이 꽃밭인 건가. 초봄인가」
유이 「꽃밭 아니야! 초봄도 아니고!」
하치만 「그래서, 어떻게 눈치챘어?」
유이 「에? 이, 있잖아, 25일 아침에 들떠서 산타가 준 선물 열고 있는데 마마가 와서 「유이, 너. 언제까지 산타를 믿고 있다고 말할 생각이야? 」라고 해서」
하치만 「우와아…」
유키노 「반드시, 어머님도 질린 거네…」
하치만 「그럼, 지금은 산타도 순록도 없다는 건 안다는 거구만」
유이 「당연하잖아! 그렇지만 이 때까지, 쭉 있다고 믿고 있어서 놀랐어!」
하치만 「………」
유키노 「………」
유이 「에…? 두 사람 모두 무슨 일이야?」
하치만 「유이가하마…. 순록… 은, 있다고」
유키노 「정말이지, 당신 초등학생부터 다시 하면? 지금이라면 학년 중간 정도는 되지 않을까」
유이 「너무해! 유키농 너무해! 너무 바보취급 하잖아!」
하치만 「(그렇지도 않다고…. 이 녀석 어떻게 소부고에 합격한 건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