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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가하마 유이 「너무 바보취급 하잖아!」


원작 |

역자 | 아이시스

23화 「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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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감」


유이 「오늘은 어쩐지 부활 빨리 끝났네! 유키농, 이후에 무슨 일이 있는 거야?」

유키노 「아니, 그런 것은 아니지만. 단지 조금 싫은 예감이 든 것뿐이야」

유이 「싫은 예감이라면 육감?」

하치만 「오―, 잘도 말했구나, 유이가하마. 하나마루를 하자」

유이 「필요없어! 나 초등학생 아니야! 하나마루라도 기뻐하지 않아!」

하치만 「뭐, 그래도 그런 거다. 유키노시타가 싫은 예감이 든다는 것은, 이것은―」

하루노 「안녕~♪ 유·키·노 짱!」

하치만 「(아―, 이미 끝났구만―)」

유키노 「……하아아. 언니…」

하루노 「그러게 크게 한 숨 쉬지 않아도 되잖아? 언니 상처 입었어. 모처럼 이런 곳에서 우연히 만났는데」

유키노 「우연히? 필연이겠지? 대체로 휴대폰 GPS로 확인 해서, 매복했겠지. 도대체 무슨 일일까?」

하루노 「역시나 유키노짱! 이야기가 빨라. 메구리에게 들었는걸? 최근 여러 사건을 해결한다면서?」

유키노 「그 이야기라면, 저 남자에게 들어. 사건은 거의 그가 혼자서 해결하고 있으니까」

하치만 「(또 나에게 넘긴 것인가)」

하루노 「저것은, 가하마짱하고 사브레짱! ―!」

하치만 「……안녕하세요」

유이 「야하로-에요… 인데 에에에엣!? 하루노씨, 어째서 알고 있는 건 가요!?」

하치만 「(따로 놀랄 필요가 없겠지. 오히려 몰랐으면 그쪽이 놀라울 거다)」

하루노 「에에? 알고 있다는 건 무슨 일일까? ~으응, 그렇다고는 해도 가하마짱의 피부는 반들반들, 푹신 푹신이구나. 사브레짱이 잔뜩 날름날름 해 주는 걸까나?」

유이 「그그그, 그런 게 아니에요!」

하루노 「응응, 사이가 좋으니까 좋네! 그렇지만 사브레짱, 가끔 씩은 유키노짱을 상대 해 주지 않으면, 안 되는 걸? 저렇게 보여도―, 유키노짱 쓸쓸해 하니까」

하치만 「핫핫핫핫. 그래서, 무슨 용무가 있는 거 아닙니까. 유키노시타씨」

하루노 「응―?」 두리번 두리번

하치만 「아니, 어째서 이상하다는 듯이 둘러 보는 겁니까」

하루노 「에∼? 그래도 이 장소에는 유키노시타가 두 사람이나 있는 걸, 유키노짱을 유키노라고 불러 줄까나―, 나를 하루 언니라고 불러 주지 않으면 모르는 걸?」

하치만 「아니, 알고 있지 않습니까. 경칭 생략이 유키노시타이고, 씨가 붙으니 ​유​키​노​시​타​씨​이​겠​죠​」​

하루노 ​「​에​∼​?​히​키​가​야​군​도​ 알 수 없는 말을 하는걸?」

유키노 「알 수 없는 것을 말하는 것은 언니입니다. 용무가 없다면 빨리 돌아가세요」

하루노 ​「​에​∼​?​그​렇​지​만​∼​,​  여기는 천하의 ​왕​래​인​걸​∼​?​유​키​노​짱​이​ 돌아가, 라고 할 권한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유키노 「그래. 그럼 우리들이 떠나. 갈까, 유이가하마양, 히키가야군」

하루노 「아앙~, 말해 버렸네 유키노쨩~. 언니는―, 유키노 짱의 아군이니까 힘내―. 가하마짱도 우세하다고 방심하면 안돼? 사브레짱은 언니를 날름날름 하고 싶으면 언제라도 말해줘♪」

유이 「아, 그, 그럼 실례합니다」 꾸벅

터벅터벅

하치만 「………」 

유이 「하루노씨… 뭐 하러 온 걸까」

하치만 「……놀리러 왔겠지. 개인적으로는 좀 더 빨리 올 거라 생각했었지만. 아무튼 너 같은 바보가 아니어도 그 사람의 생각은 읽을 수 없을 거다」

유이 「힛키! 너무해! 바보취급 … 하는 건 아닌 거지?…응……」

유이 「………끝말 못 했네……」

하치만 「일일이 끝말 붙일 필요 없다고…,  관서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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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코멘트하길 하루노는 통제 불능이었다고 합니다.



작가가 코멘트하길 하루노는 통제 불능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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