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화 「??????」
957 :cMVCB/0/0 :2013/08/18(일) 00:28:23. 59 ID:4fnsm8OK0
내리쬐는 작열하는 태양, 뜨거워진 모래 섞인 공기.
거기에는 겹겹으로 몇 개의 고기 덩어리가 널려 있었다.
숨 막힐 듯한 피와 초연 냄새.
거기에 시체에서 흘러나오는 토사물과 배설물 냄새가 섞여 나와, 이 근처는 확실히 지옥의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아니, 거기에 있었던 것은 시체 뿐만이 아니었다. 송장 고기를 먹는 까마귀와 섞인 채로, 두 개의 사람 그림자가 움직이고 있다.
한사람은 적당한 체격, 그 몸은 약간 앞으로 기우리는 자세를 취하고 있으며 손에 들고 있는 M4카빈을 움직이며, 경계 태세를 풀지 않는다.
다른 한 사람은 …군인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뚱뚱한 체격으로, 미니미를 가볍게 한 손으로 들고 있는 것도 그렇고, 전투복 위에 코트를 껴입은 채로, 이 중동에 있는 것이 너무나도 이상하게 보였다.
그들은 서로를 원호해 가면서, 어떤 한 건물에 빨려 들여가듯이 들어간다.
침입자들의 행보에 맞춰 먼지도 궁중에 흩날리며, 따가운 태양 빛에 그것들은 반짝반짝 빛났다.
그것은 지옥의 전장으로서는, 어딘가 환상적인 광경 같기도 했다.
「클리어」
「이쪽도, 클리어다」
그들은 재빠르게 실내를 확인하고는, 조금 안심한 기색이다.
「흠. 역시 본관들 말고는 전멸한 것 같다」
코트를 입은 남자가 입을 열자
「아직 반응이 다 사라진 것은 아니다. 멋대로 단정하지마」
다른 한 남자가 짧게 대답한다
「그래도, 하치만이여. 그들 대부부은 신병 아닌가. 확실히 「그녀」도 있었으니 그렇게 믿고 싶은 마음은 알지만―」
「조용히 해라 자이모쿠자. 그 이야기는 하지 말라고 했었다」
(남자에게) 향한 총구가 번쩍 빛나고, 자이모쿠자라 불린 남자가 흘리던 땀이 떨어졌다.
「미, 미안다. 내가 어리석었다…. 그러니까 하치만이여, 총을… 내려 주게」
「흥…」
자이모쿠자의 간절한 바람에 하치만은 순순히 따랐다. 별로 그는 눈앞의 남자을 동정한 것이 아니다. 총성이 울리면, 적에게 위치가 발각되어 자신이 위험에 노출되기에, 꺼린 것 뿐이다. ……그렇다고 할까, 자이모쿠자에게 쏘는 탄환이 아깝다.
「그러나 도대체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
자이모쿠자가 묻자, 하치만은 조금 연 창문 틈새로 사이를 가리켰다.
「우리들이 합류 지점에 갈려면, 저 다리를 건너지 않으면 안된다 … 그렇지만」
「그 건물인가」
「아아, 그거시 귀찮다. 내 진단으로는, 그 건물에 아마 3사람은 있다」
「흠. 그렇게되면 들키지 않고 지나가는 것은 불가능! 섬멸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자이모쿠자이 하는 말에 하치만이 고개를 끄덕인다. 하치만에게 있어 자이모쿠자의 말에 동의 하는 것은 솔직히 진짜 짜증나고 굴욕이었지만, 상황이 상황이었다
「자이모쿠자 너는 여기인가―」
958 :cMVCB/0/0 :2013/08/18(일) 00:29:14. 20 ID:4fnsm8OK0
피융.
순간. 무엇인가 파열음이 울렸다.
그 소리가 적이 만든 연옥의 소리인 것을 역전의 용사인 히키가야 하치만이 눈치채지 못할 이유가 없었다.
「엎드려라! 자이모쿠자!」
하치만이 하는 말에 자이모쿠자가 그 몸으로는 믿을 수 없을 순발력을 발휘해, 그늘에 숨었다.
변함 없이 도망치는 것은, 움직임이 [날렵]해서 기분 나쁘다.
「하치만 어떻게 한다! 공격받고 있다! 발각된 것이 아니겠는가!」
자이모쿠자가 외친다. 시끄러워 조용히 해.
「해야 할일은 변함없다! 자이모쿠자! 너는 여기에서 마구 쏴라! 나는 측면으로 간다!」
자이모쿠자의 대답도 듣지 않고, 하치만은 뛰쳐나갔다. 건물에 침입한 시점에서 그는 이미 밖에 있는 엄폐물의 위치도 완전히 파악하고 있었다.
정면에 있는 건물에서, 여기는, 확실히사각이 될 것이었다.
그가 튀어 나온 건물에서, 총구가 내밀어지고 5. 56mm NATO탄이 싸움의 리듬을 연주했다.
거기에 대답하듯이 정면 건물에서도 총성이 울린다, 2, 아니 3. 자이모쿠자는 충분히 미끼로서 역할을 다한 것 같다.
「훌륭하다…!」
하치만은 골목길 뒤로 나갔다. 행동은 신속히, 그러나 침착하게 그 군데더기 없는 움직임은, 마치 정밀 기계 같았다.
그 움직임은 확실히, 그가 전장에서 보내 온 나날들의 결정체
목표 건축물에 간신히 도착하자, 하치만은 건물 벽에 붙어. 내부 상태를 살펴 보았다.
총성의 위치를 듣고, 그것을 머리속 지도로 파악한다.
적의 위치는 파악했다.
문을 부수고 하치만은 방 안으로 뛰어들었다.
탕·탕·탕!
마치 타악기 연주인 것처럼, 발사된 탄환이 첫 발은 머리에, 두 번째는 가슴에 빨려 들여갔고, 맞은 적은 실이 끊어진 마리오네트처럼 쓰러지는 것을 히키가야 하치만은 보지도 않았다.
하치만의 의식은 이미 두 번째 상대에게 가, 상대가 반응하는 틈도 없이 세 발을 발사했다.
두 명째 쓰러뜨리고, 하치만은 시선을 3번째 사람에게 향했다.
3 번째 상대는, 지금의 아래층의 소란이 가라앉지 않은 것처럼, 아직도 밖으로 향해, 어쩌면 자이모쿠자를 향해 발포를 계속하고 있었다. 차라리, 해치워 주었으면 하는데.
하지만 자기 보신을 제일로 하는 하치만은, 동료… 일단 아군… 이 쓰러지고 적과 일대일로 대치 하는 것은 피하고 싶었다.
그는 보조 웨폰인 M9를 들고, 아직도 발포를 계속 하고 있는 2층에 있는 남자에게 다가가, 그 머리에 향해 방아쇠를 당겼다.
밖에 나가자 자이모쿠자가 이쪽에 다가오는 것이 ㅂ였다. 칫, 역시 살아 있었던 건가.
하지만 하치만의 의식은, 곧바로 그 뒤에서 다가오는 인물에게 옮겨졌다.
전투복에, 어려 보이는 얼굴, 경단 갈색머리. 그 사랑스러운 용모에, 손에 든 칼라시니코프{AK47}는 어울리지 않았다.
「힛키-! 위험--해!」
그녀가 익숙한 이름을 부르며, 이어 말했다.
7.62밀리탄이 공기를 가르며 차례차례로 빨려 들여간다.
자이모쿠자에게.
959 :cMVCB/0/0 :2013/08/18(일) 00:31:23. 16 ID:4fnsm8OK0
「FPS」
하치만 「그거, 자이모쿠자! 자이모쿠자!」
유이 「에!? 힛키 자이모쿠자는 누구!?」
자이모쿠자 「에!? 나입니다만!」
하치만 「원래대로 돌아가지마, 자이모쿠자. 유이가하마, 중2다, 중 2」
유이 「에? 지금 중 2였어? 힛키에게 다가가기에 적이라고 생각했어!」
하치만 「아니, 적인 것은 틀림없지만. 일단 속한 건 아군이야」
자이모쿠자 「아, 아니! 무슨 말을 하는 것인가 하치만이여」
하치만 「시끄러 조용히 해」
유이 「미, 미안해. 중 2」
자이모쿠자 「흐, 흠 …특별히 용서..」
하치만 「아니, 자이모쿠자를 죽인 것은 잘했다.」
자이모쿠자 「하, 하치만!?」
하치만 「너 조금 전부터 아군 밖에 공격하지 않고 있다, 유이가하마」
유이 「에!? 거짓말!?」
하치만 「너 스코어 봐라」
유이 「어떻게 보는 거야?」
하치만 「스타트」
유이 「그럼… 이것인가. 어라? -19로 되어 있어!」
하치만 「그렇다. 그것이 너가 쓰러뜨린 동료의 수다. 말해 두지만, 조금 전부터 채팅으로 너의 욕 밖에 나오지 않고 있다」
유이 「에!? 거짓말!? 진짜!?」
하치만 「그런데, 너. 그거 아버님의 어카운트이겠지? 말해 두지만, 한 번 더 실수되면 BAN된다고?」
유이 「밴이 뭐야? 소총 소리?」
하치만 「아니다. 내쫓겨서 두 번 다시 서버에―」
유이 「아! 적이다!」
하치만 「아니라고! 그거 아군 아군! 말을 들어!」
유이 「우라야아아아아!」 카카카카카카카
유이 「좋아! 쓰러―」
lovely daughter 0618가 kick 되었습니다
하치만 「………」
자이모쿠자 「………」
하치만 「………」
자이모쿠자 「………」
하치만 「아무튼… 계속 할까」
자이모쿠자 「으,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