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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마치 「유키노 언니! 유이 언니! 실은 오빠는 다키마쿠라가 없으면 잘 수 없어요!」


원작 |

역자 | 아이시스

4화 사키편




99 : ​◆​3​O​J​i​h​x​4​5​0​c​ [ ​s​a​g​a​]​:​2​0​1​4​/​0​8​/​2​6​(​화​)​ 12:52:52. 60 ​I​D​:​q​X​j​t​G​U​i​e​0​
유키노 「…」

유이 「…」

하치만 「…」

하치만 「(어색하다… 이미 두 번째다 이 어색함…)」

하치만 「(두 사람의 얼굴을 제대로 볼 수 없다… 뭐, 당연한가. 이 다감한 시기에 남녀가 함께 잔다니 보통은 있을 수 없겠지)」

하치만 「(방심하면 얼굴이 히죽거리게 된다. 조금 전부터 읽고 있는 소설이 뭔지도 모르겠다)」

하치만 「(코마치… 빨리 돌아와 줘… 오빠에게 이 생활은 너무 힘들다)」

하치만 「(조금 전까지 기만으로 가득 차 있던 방이, 수치로 가득 차 버린다. 이거 어떻게 되는 건가)」

하치만 「(이미 가장 진정되는 장소가 교실일 정도다. 함께 자지 않은 아는 여자나 토츠카를 보는 것만으로 마음이 편안해진다.)」

하치만 「(그래도 안 좋은 예감이 든다… 교실에서도 그렇게 될 거 같다…)」

똑똑

유키노 「부디」

끼익

사키 「잠깐 히키가야에게 용무가 있는데」

하치만 「(아, 이건 안 된다)」


101 : ​◆​3​O​J​i​h​x​4​5​0​c​ [ ​s​a​g​a​]​:​2​0​1​4​/​0​8​/​2​6​(​화​)​ 13:10:29. 29 ​I​D​:​q​X​j​t​G​U​i​e​0​
하치만 「무, 무슨 일인가?」

사키 「그… 너, 너, 어쩐지 안고 있는 게 없으면 잘 수 없다고. 그리고 지금 안고 자는 다키마쿠라가 없다든가 뭐라든가…」 머뭇머뭇

하치만 「(역시인가! 그럴 거란 생각이 들었다!)」

하치만 「누구에게 들은 건가…」

사키 「타이시 경유로 니 여동생에게서」 안절부절

하치만 「역시 그 녀석인가… 그보다 그 녀석들 메일 하는 건가. 그 녀석을 처리하지 않으면…」

사키 「누구를 처리한다고?」

하치만 「아, 아니,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그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무슨?」

사키 「그래서, 니 여동생이 함께 자주었으면 이라고 말해서…」 머뭇머뭇

하치만 「아니, 코마치가 말하는 것을 너가 들을 의리는 없다. 그런 것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다.」

사키 「그, 그럴지도 모르지만, 지금까지 너에게는 계속 신세만 졌고…

무엇인가 보은을 하고 싶은 와중에 그런 이야기를 들어서…」 안절부절

하치만 「아니, 너도 나를 도와주지 않았던가. 그것에 대해서는 감사하고 있으니까, 이제 와서 보은 같은 건 안 해도 괜찮다」

사키 「하, 하지만…」 울먹

유키노 「(그녀, 뭔가 이상하네…)」


102 : ​◆​3​O​J​i​h​x​4​5​0​c​ [ ​s​a​g​a​]​:​2​0​1​4​/​0​8​/​2​6​(​화​)​ 13:35:16. 92 ​I​D​:​q​X​j​t​G​U​i​e​0​
유키노 「사키양. 본심을 이야기하렴 그럼 그도 이야기를 들어줄 지도 모르니까」

사키 「우! 우우」

유이 「맞아 사키사키! 힛키는 제대로 이야기해주는 사람을 박대하지 않아!」

하치만 「대단하다 유이가하마. 박대라는 말을 알고 있다니」

유이 「! 너무 바보취급 하잖아! 그 정도 당연해!」

사키 「알았어. 사실 대로 말할게」

하치만 「말해 두지만 박대 같은 건 안 하니까」

사키 「알아. 그… 너가 다키마쿠라 없이 잠잘 수 없다는 말을 들었을 때… 그…」

유이 「그?」

사키 「그…,  굉장히 귀엽게 느껴졌다고 할까… 꼭 껴안고 싶어졌다고 할까…

어, 어쨌든, 히키가야에게 응석부리고 싶어졌어!」///

하치만 「에―…」

사키 「질려 하지마! ,  굉장히 부끄러워」

하치만 「아니, 내가 질린 것은 너의 누나 스킬이다. 

너 얼마나 누나 다운 건가」

사키 「별로 남자라면 누구라도 좋다는 게 아니라…

평소 약점 같은 걸 보이지 않는 너가, 무언가를 안으면서 잔다고 상상 하면 갑자기 가슴 한 구석이 막히는 것 같다고 할까 그렇다고 할까…」

하치만 「아니, 나 약점 무지하게 많습니다만…」

하치만 「(그보다 막혔다든가 그런 말 하지마라. 착각 해도 되는 건가? )」

사키 「사실 대로 말했으니까. 그러니까, 너네 집에 가도… 괜찮아?」 울먹

하치만 「…뭐, 좋지 않을까?」

사키 「그럼, 또 연락할게」

하치만 「아아」

드르륵


103 : ​◆​3​O​J​i​h​x​4​5​0​c​ [ ​s​a​g​a​]​:​2​0​1​4​/​0​8​/​2​6​(​화​)​ 13:50:33. 27 ​I​D​:​q​X​j​t​G​U​i​e​0​
유이 「어라? 그렇지만 오늘 가는 건 나였는데…」

하치만 「에? 너 오늘도 올 생각이었는가?」

유이 「말했잖아! 당분간 우리들이 다키마쿠라 대신이 되어 준다고! 

그렇지만 오늘은 사키사키가 되어 버린 걸까―」

하치만 「잘 됐지 않은가」

유이 「잘 됐지 않았어! ∼~. 아, 맞아!」

유이 「힛키, 조금 전 대단하다고 말했잖아!」

하치만 「그 말 말인가」

유이 「흐~흥. 힛키, 대단하다고 생각했으면 뭘 해줘야 하는 지 알지!?」

하치만 「하? 너 무슨 말하는 건가?」

유이 「정답은, 머리를 쓰다듬어 준다, 였습니다! 빨리 힛키!」

하치만 「혹시 머리 쓰다듬어 달라는 건가?」

유이 「맞아! 자, 빨리 힛키!」

하치만 「아니 무리다. 유키노시타도 보고 있었으니까, 그건 그럴 수 있는 상황에서」

유이 「힛키…」 울먹

하치만 「큭 (뭐 이 녀석의 어리광은 어느 정도 듣기로 정했고. 이 정도는 어쩔 수 없는 건가…)」

하치만 「…그대로 있어라」 쓰담쓰담

유이 「…후와 (행복해…)」

유키노 「(아아, 나도 받고 싶어…)」


113 : ​◆​3​O​J​i​h​x​4​5​0​c​ [ ​s​a​g​a​]​:​2​0​1​4​/​0​8​/​2​7​(​수​)​ 00:21:10. 79 ​I​D​:​J​I​O​m​/​Y​5​I​0​
―――밤---

하치만 「(그리고 밤이다. 어이, 벌써 몇 번째냐고 이 패턴)」

하치만 「그런데 코마치 녀석이 친구 집에 묵으러 가는 것이, 설마 너네 집인가? 그렇다고 하면 너의 남동생은―」

사키 「아니야. 그보다 내 남동생에 뭔 짓 하면 책임 물을 테니까」

하치만 「아, 미안」

사키 「사과하는 게 너무 빨라.」

하치만 「괜찮다 사과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전력으로 사과한다. 그것이 힛키 퀄리티」

사키 「뭐야 그건. 기분 나빠」

하치만 「아아, 뭐라고 말해도 좋다. 너는 그 기분 나쁜 것에게, 그, 안기며 자야 하니까」///

사키 「!? 그, 그, 그런 말 하지마! 바보…」///

하치만 「(뭐야 이건, 가지고 돌아가고 싶다. 아니 이미 했다)」

사키 「그, 그래서, 조금 부탁이 있는데」

하치만 「뭐, 뭔가?」

사키 「그, 그」

부시럭 부시럭

사키 「이것을 안고 잠깐만 자줘」

하치만 「응? 뭔가, 이 베개?」

사키 「집에 다키마쿠라는 없으니까 보통 베개이지만…

너하고 자기 전에 너가 무언가 안고 자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하치만 「에? 뭔가, 그 수치 플레이. 절대로 싫습니다만」

사키 「거기를 어떻게든 해줘! 이제 이런 찬스는 없으니까… 부탁해」 울먹

하치만 「하아… 1분만이다」

사키 「에?」

하치만 「해 준단 거다」

사키 「…고마워」

하치만 「그래서, 그것을 안고 자면 되는 건가?」

사키 「응」

하치만 「자」 털썩

하치만 「그럼, 잔다」

사키 「으, 응」

꼬옥.


115 : ​◆​3​O​J​i​h​x​4​5​0​c​ [ ​s​a​g​a​]​:​2​0​1​4​/​0​8​/​2​7​(​수​)​ 00:38:22. 88 ​I​D​:​J​I​O​m​/​Y​5​I​0​
하치만 「(아, 갑자기 졸려졌다. 이제 이대로 자면 승리 아닌가? )」

사키 「(………귀여워. 정말 귀여워. 뭐야 이 생물)」

사키 「(평상시하고의 갭이 대단해. 그렇다고 할까, 머, 멋있는 히키가야가 작은 동물 같아)」

사키 「(아- 이제 쓰다듬고 싶어. 차라리 남동생으로 하고 싶어. 타이시와 히키가야가 남동생…뭐야 그건 천국 같아)」

하치만 「(그래도 역시 보여지고 있으면 좀처럼 잠들 수 없는데)」

사키 「(이제 이것은 기록으로 남길 수 밖에 없다)」 찰칵

사키 「(좋았다. 사일런트 모드라서 눈치채지 않은 거 같아)」 혹

사키 「이제 괜찮아」

하치만 「뭔가. 조금만 더 있으면 잘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사키 「네 네. 베개는 여기까지야. 그럼, 실례할게」 부시럭

하치만 「아, 아아」

하치만 「그렇다고 할까, 이쪽 보지 마라. 저쪽 보지 않으면 심장이 남아나지 않는다」

사키 「…알았어」

사키 「(하아, 지금의 히키가야라면 꼭 껴안고 싶은데… 뭐, 지금 상황에선 가혹 하려나)」

하치만 「가, 간다」

사키 「으, 응」

꼬오옥


118 : ​◆​3​O​J​i​h​x​4​5​0​c​ [ ​s​a​g​a​]​:​2​0​1​4​/​0​8​/​2​7​(​수​)​ 01:04:17. 13 ​I​D​:​J​I​O​m​/​Y​5​I​0​
사키 「(…이것, 제법 오네. 생각했던 것보다 히키가야의 몸이 튼튼하고 체온이 전해져 오는 거 같아)」

사키 「(거기에 뒤로 꼭 껴안아 진다는 것이… 어쩐지, 응석부리는 거 같은 느낌이라 대단해)」

사키 「(타이시도 같이 잤을 때는 타이시도 이랬는데… 그것이 히키가야로라니, 정말 행복해, 이것)」

하치만 「(뭔가 이건, 이 녀석 안는 것 기분이 정말 좋고 진정된다)」

하치만 「(아니, 물론 심장은 핀치이지만. 몸에는 딱이라고 할까…

솔직히, 안는 거 자체라면 지금까지 중 단연 최고다)」

하치만 「(독신생활을 하다가 친가로 돌아왔을 때 느끼는 안도감 같다. 나 그런 경험은 없지만)」

하치만 「(그 보다 동급생인데 이런 생각을 하게 하다니 이 녀석 누나 스킬은 어느 정도인 건가)」

하치만 「(아니, 혹시 나와 이 녀석의 궁합이 발군인 건 아닌 건가…? 이 녀석하고 파장이 맞은 일도 적지 않고)」

하치만 「(…전자였으면 좋겠다. 그렇지 않으면 사키사키 루트 돌입이다. 

나는 가능하면 노력을 안 하는 인간이다. “어떻게 해서라도” 가능하면 피하고 싶다)」

하치만 「(그래도 이 녀석 좋은 냄새가 난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냄새일지도 모른다. )」

사키 「(솔직히 쓰다듬고 싶은데, 하게 해줄까? 아니, 부탁만 하는 건 공짜 아닐까?)」

사키 「잠깐… 그 쪽 봐도 괜찮아?」

하치만 「하? 어째서 인건가. 나의 심장이 폭발해도 모른다」

사키 「그… 쓰다듬어 괜찮아? 머리만이라도 괜찮으니까」

하치만 「머리만이라니, 애초에 어딜 쓰다듬을 생각이었던 건가… 뭐, 그런 것이라면 괜찮겠지. 이미 여기까지 와 버렸고」

사키 「고마워… 그럼, 호의를 받아서」

사키 「」 쓰담쓰담


120 : ​◆​3​O​J​i​h​x​4​5​0​c​ [ ​s​a​g​a​]​:​2​0​1​4​/​0​8​/​2​7​(​수​)​ 01:27:09. 26 ​I​D​:​J​I​O​m​/​Y​5​I​0​
하치만 「(위험해, 머리가 쓰다듬어 지는 것은 처음일지도 모르겠다

아니, 코마치가 해준 적이 있던가? 그러고 보니 유이가하마도 쓰다듬어 주었었지. 그건 부끄러웠다)」

하치만 「(그러나, 지금은 그 이상으로 부끄럽지만)」

하치만 「(그렇지만, 거기는 카와사키가 그 수치심을 웃도는 안도감을 준다. 살짝 남동생이 되고 싶을 정도다)」

하치만 「(그래도 이 녀석이 여기를 향한 탓에 유이가하마하고 좋은 승부가 될 것 같은 멜론이 닿는다. 

어느 쪽이든 잠은 다 잤다. 너무 움직이지 말아라. 가슴이, ​가​슴​이​이​이​이​이​이​이​)​」​

사키 「(위험해, 이대로 가지고 돌아가고 싶어. 나에게 쓰다듬어 져서 기분이 좋아 보이는 히키가야가 너무 사랑스러워. 가지고 돌아가고 싶어

여기를 향한 순간 긴장한 탓인지 더 세게 껴안는 히키가야가 사랑스러워. 가지고 돌아가고 싶어. 

평상시에는 모두에게 헤타레 오빠인 척하는 주제에 침대에 위로 올라가면 응석부리는 히키가야를 지키고 싶어. 가지고 돌아가고 싶어)」 쓰담쓰담

사키 「(이렇게까지 모성 본능이 발휘된다는 말은 듣지 못했는데)」 쓰담쓰담

사키 「이대로 사-짱이라고 불러줘」

하치만 「…사-짱」

사키 「(코피 나올 거 같아. 뭘까 이 귀여움. 듣고 있는 내가 위험해)」 쓰담쓰담 꼬옥-

하치만 「(큭, 조금 전부터 이 녀석이 마음껏 누나력을 발휘하고 있다… 치바의 시스콘으로서는 어쩐지 분하다)」

하치만 「(좋다, 여기도 반격한다)」

하치만 「좋다, 카와사키, 선수 교대다. 쓰다듬는 거 그만두어라」

사키 「에, 그것은 무슨?」

하치만 「다음에는 너를 여동생으로 대해준다는 거다, 자」 쓰담쓰담

사키 「하아아아」 화아아아악


124 : ​◆​3​O​J​i​h​x​4​5​0​c​ [ ​s​a​g​a​]​:​2​0​1​4​/​0​8​/​2​7​(​수​)​ 01:53:39. 15 ​I​D​:​J​I​O​m​/​Y​5​I​0​
사키 「(위험해, 지금까지 이 녀석을 남동생으로 보는 걸로 수치심을 감췄는데, 이렇게 ​되​면​…​.​.​)​」​/​/​/​/​/​

사키 「(그렇다고 할까 이 녀석 쓰다듬는 거 잘 해…)」///

사키 「(위험해, 본격적으로 부끄러워졌어! )」///

사키 「지금 나, 좋아하는 남자에게 꼭 껴안기면서 머리 쓰다듬어지고 있어… 손으로 머리 빗어주고 있어… 더 이상의 행복이 있는 거야?」///

사키 「(조금 전에도 느꼈지만, 이 녀석의 몸 생각보다 튼튼했고… 조금 전에는 지켜 주고 싶었는데, 지금은 이 녀석이 지켜 주었으면 좋겠어…)」///

하치만 「(뭐랄까 푸른 빛이 감도는 머리카락을 쓰다듬는 건 신선하구나…)」

하치만 「(쓰다듬고 있으니까 이 녀석도 얌전해졌다… 훗, 나의 오빠력이 다시 또 증명되어 버렸다…패배를 알고 싶다. 실제로는 너무 잘 알지만)」

하치만 「(그렇지만 말이다. 나를 남동생 취급하려고 나에게 별명 부르게 했었으니… 좋다, 내 방식으로 이 녀석에게 여동생 기분을 한층 더 맛 보게 해주마)」

하치만 「기분이 좋은가? 사키」 쓰담쓰담

사키 「∼~!! 으, 응, 괜찮아」

하치만 「(…응, 이제 이름으로 부르는 것은 그만두자. 너무 부끄럽다)」 쓰담쓰담

하치만 「(그렇다고 할까 아까부터 머리를 서로 쓰다듬다니 연인인 것 같은 기분ㅇ니… 그만두자 만두자, 더 이상 생각하면 잘 수 없다)」 쓰담쓰담

하치만 「(어쨌든 이 녀석은 발군의 다키마쿠라 라고 할 수 있을 정도다. 머리를 쓰다듬다 보면 잘 수 있다)」 쓰담쓰담

사키 「(이름으로… 이름으로 불렸어… 기쁘고 부끄러워서 죽을 거 같아)」

사키 「(어째서 이 녀석은… 어째서 그렇게 착각하게 하는 말뿐… 그래도 하야마라든지 그런 느낌 으로 말 건적은 있었지만,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는데…)」

사키 「(역시 나, 착각이라든가 그런 것 관계없이, 이 녀석을 좋아하는 거야…)」


사키 「(그래도 이대로 당하고 있는 것도 그러니까… 좋아 그 말을 하자)」

사키 「(보통으로 말하는 것은 너무 부끄러우니까… 잠에 취하고 있다는 느낌으로…)」




125 : ​◆​3​O​J​i​h​x​4​5​0​c​ [ ​s​a​g​a​]​:​2​0​1​4​/​0​8​/​2​7​(​수​)​ 02:11:31. 59 ​I​D​:​J​I​O​m​/​Y​5​I​0​
사키 「」 음냐

하치만 「(오, 잔 건가. 나도 빨리 잠들지 않으면…)」

사키 「…사랑해, 하치만」 소근

하치만 「!?」

하치만 「(어이 어이 이 녀석 지금 뭐라고 말한 건가? 사랑해? 무슨 말이지? )」

하치만 「(이것도 착각인 건가? 단순한 잠꼬대인가? 타이시나 케이카가 우연히 내 귀에 안 들어간 거뿐 인가? )」

하치만 「(아~ 젠장! 그 한 마디만 아니었어도 잠들었을 텐데! 어떻게 해야 하는 건가)」

사키 「(…말해 버렸어. 이제 뇌가 날아갈 거 같아)」

사키 「(그래도 너가 나빠. 사랑한다든가 필요하다든가 착각 시키는 말만 해대고…)」

사키 「(맞아, 그러니까 이것은 복수야. 너도 착각해. …착각이 아니지만)」

사키 「(아―, 이제 이걸로 절대로 잠 다 잤다. 어쩐다)」

하치만·사키 「(잘 수 없다(어)…)」




―――아침---

사키 「너… 너무 심해, 눈의 탁함이」

하치만 「시끄러. 너야말로 눈에 기미가 생겼다」

사키 「히키가야균에 감염이라도 당한 게 아닐까?」

하치만 「그런가…」

하치만 「(잠 못 잤다… 뭐, 그래도 사키 안을 때 감촉이 기분이 너무 좋아서 피곤하진 않은데)」

사키 「(잠 못 잤어… 그래도 오늘밤부터 히키가야가 쓴 베개로 잘 거고, 이 정도 졸린 편이 좋을지도)」














코마치 「다크호스 출현의 예감!」 띠링


126 : ​◆​3​O​J​i​h​x​4​5​0​c​ [ ​s​a​g​a​]​:​2​0​1​4​/​0​8​/​2​7​(​수​)​ 02:15:21. 02 ​I​D​:​J​I​O​m​/​Y​5​I​0​
오늘은 여기까지
사키사키를 가장 좋아해서 의욕에 넘쳐 썼습니다.

다음은 하루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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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하루노가 궁금해서 착수를 하기로 한 건데... 
일단 해봐야 알겠습니다.
그보다.. 사키 역시 완전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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