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화
【과거편 13:이렇게 해서, 명령이 수행된다.】
~고등학교 3학년 때, 3월 초순~
하치만 「코마치, 오늘은 2월이 아니다……」
코마치 「하? 어제 졸업식이 3월 1일 이니까, 오늘이 2월 일리가 없잖아」
하치만 「바깥 봐라」
코마치 「와아∼. 눈이다 눈!」
하치만 「어째서 3월인데 이렇게 추운 건가. 외출하고 싶지 않다……. 쭉 집에 틀어박혀 있자……」
코마치 「무슨 말이야! 오빠는 지금부터 토츠카 오빠 일행을 맞이하러 가는 걱잖아!」
벌떡!
하치만 (나란 녀석이……, 토츠카를 맞이하러 간다는 중요한 사명을 잊고 있었다고! )
하치만 「좋다! 지금 당장 가자! 즉각 집에서 나가자!」
코마치 「코마치는 먼저 유키노 언니한테 갈 거야」
하치만 「아아. 토츠카는 나에게 맡겨라!」
코마치 「중2 오빠도 ……」 이런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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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만 (여차저차 해서, 현재 유키노시타의 방에서 졸업 파티 중이다)
하치만 (자이모쿠자는, 여기에 도착할 때까지
『하치만이여! 지금부터 독신 생활 중인 여성의 방에 돌입한다는 두근두근 두근두근 시추에이션일 터인데, 본관은 어째서 조마조마 하고 있는 것일까! 』
『어쩌면……, 이것이 긴장 상태!?』
라며 짜증나게 했지만, 결국 보통으로 즐기고 있는 것 같다)
사이카 「이 요리 전부 맛있어∼」
코마치 「감사합니다―! 그런 말을 들으니 노력한 보람이 있네요!」 에헷!
요시테루 「하치만 하치만, 이 고기가 특별히 맛있도다! 이것이 그 소문으로 들은, 초S급 식재를 쓴 환상의 진미라는 것이도다!」
하치만 「무엇이 S급 식재인 건가. 유키노시타와 코마치가 요리했으니까, 그야 맛있겠지」
히라츠카 「유감이지만 히키가야, 자이모쿠자의 발언은 의외로 정곡을 찌르고 있다고?」
하치만 「헤?」
히라츠카 「그 고기는 내가 큰돈을 들여 사온 초 고급 비프다! 마음껏 맛봐라!」
유이 「와아∼! 선생님 통 커요!」
히라츠카 「핫핫핫! 뭐 신경 쓰지마라, 내가 자네들에게 주는 졸업 축하 선물이다!」 하하!
하치만 (확실히 아주 맛있고 기쁘지만, 선생님이 준 졸업 축하 선물이 고기 라는 건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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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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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아아∼, 맛있었어―!!」 (기지개)
하치만 (어이. 너가 그 자세를 취하면 안 된다! 시선을 둘 곳이 없어서 큰 일이다! )
코마치 「그렇지만 슬슬 헤어질 시간인가요?」
사이카 「아쉽지만, 이미 늦었고 어쩔 수 없네」
유이 「에∼~~」
하치만 「에-도, 뭣도, 유이가하마는 처음부터 돌아갈 생각이 없지 않았는가. 뭔가 그 숙박 세트는」
유이 「아, 들켰어?」 아하하
유키노 「유이가하마양」
유이 「응?」 총총
유키노 「─────────」 소곤소곤
유이 「! 아, 응. 고마워……」
하치만 「?」
유키노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아」
유이 「유키농 정말 좋아―!」 꼬옥
유키노 「그러니까 그것은 그만두라고 몇 번이나……」
유이 「좋잖아 좋잖아~!」
러브러브
히라츠카 「그럼, 슬슬 가볼까」
사이카 「그렇네요」
히라츠카 「벌써 어두워졌고, 눈도 내리고 있으니까 밖은 위험하다. 내 차로 데려다 주지」
코마치 「네~에! 감사합니다~!」
사이카 「감사합니다!」
요시테루 「감사 감격하옵나이다!」
하치만 「그럼, 나도 호의를 받아……」
히라츠카 「미안하다 히키가야, 이 차, 4인승이야」
하치만 (뭐, 뭐라고―!!)
하치만 「……그것 진짜 입니까」
코마치 「점점 눈 약해지는 거 같으니까, 조금 있다가 오면?」
요시테루 「후하하하하! 귀하의 평소 행동이 나빠서 이렇게 되는 것이도다!」
사이카 「미안해, 하치만……」
하치만 「엣, 잠깐……」
코마치 「뭣하면 유이 언니와 함께 여기서 자고 가도 좋잖아! 그러면 코마치적으로──」
유키노 「그것은 나 적으로 포인트가 낮은 것이지만……」
코마치 「아, 죄송합니다」
유키노 「나는 배웅 갔다 올 테니, 집 지키기 잘 부탁해」
유이 「응」
하치만 「아―, 그럼 나도 배웅을……」
코마치 「오빠는 오면 안 돼!」
유키노 「당신은 여기서 얌전이 있으렴」
사이카 「하치만, 유이가하마양, 또 기회가 되면 놀자!」
요시테루 「안녕히다!」
히라츠카 「그럼. ……힘내라」
하치만 「힘내라는 건 대체 무엇을……」
끼익!
하치만 「…………」
유이 「…………」
하치만 「정말로 두고 갔다……」
유이 「그, 그렇네」
하치만 (어이, 시선을 돌리면서 쓴웃음 짓지 마라. 이 둘만 있는 상황 계획적인 것 전부 들켰다고……)
유이 「그……, 고등학교도, 인제 끝이네」
하치만 「그렇구나」
유이 「즐거웠어?」
하치만 「즐거운 것만은 아니었다만, 초등학생이나 중학생 시절의 내가 지금 나를 봤다면, 반드시 부러웠겠지」
유이 「그런가. 다행이야」
하치만 「지금까지, 이래저래 고맙다」
유이 「정말. 그런 작별 같은 말, 지금 하지 말아줘」
하치만 「…………」
유이 「힛키……, 저기, 말이야」
하치만 「……뭔가?」
유이 「만약 내가, 지금, 이 장소에서 내 생각을 말해도……, 아마 힛키는 응해 주지 않을 거지?」
하치만 「글쎄」
유이 「얼버무리지마」
하치만 「얼버무리는 것도 뭣도 아니다, 솔직히, 정말로 모른다……」
하치만 (자신에게 솔직하게 라고 해도, 『유이가하마와 떨어지고 싶지 않다』 라고 생각하는 자신과, 『무리하게 유지하는 관계는 파탄한다.그럴 거면 여기서 거리를 벌려야 한다』 라고 생각하는 자신……, 둘 다 있다)
하치만 (지금까지의 나라면, 이런 일로 고민하거나 하지 않았을 것이다. 헤매지 않고 후자를 골랐다)
하치만 (이 히키가야 하치만 이라는 사람이, 뭔가 변한 걸까……)
하치만 (나는, 대체 어떻게 해야…………)
유이 「역시, 곤란한가 보네. ……미안」
하치만 「어째서 너가 사과하는 건가. 나쁜 것은 어떻게 생각해도, 애매한 나겠지」
유이 「그렇지 않아. 왜냐하면, 『앞으로도 함께 있을 수 있다면, 힛키는 그걸로 안심할 수 있어?』라든지, 『무사하게 합격 하면, 하고 싶은 말이 있어』 라고 말한 주제에, 수험에 실패한 내 탓이야……」
유이 「그러니까, 차라리 잘 된 거야」
하치만 「……?」
유이 「다른 학교가 되어도, 우리들이라면 반드시 괜찮다고 증명할 거야!」
유이 「그래서 힛키가, 신용하고 안심할 수 있게 된다면, 그 때는……?」
하치만 「……그런, 가」
유이 「응! 기다리지않고 내가 먼저 간다고, 이전부터 정했는걸. 그렇게 간단히 포기 안 할 거야!」
하치만 (후우……. 사람의 감정에 예민한 유이가하마다. 나의 갈등도, 비겁한 것도, 애매한 것도, 모두 들켰겠지)
하치만 (이것은 단지 유예기간을 받은 것에 지나지 않는다)
하치만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 건가, 한번 더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되겠지……)
유이 「나중에 연락할 테니까 또 놀자」
하치만 「한가하면」
유이 「메일 무시하면 안 돼?」
하치만 「아무리 그래도 무시는 하지 않는다. 메일을 늦게 볼 지는 모르지만」
유이 「정말!」
하치만 「그럼, 나도 슬슬 가마」
유이 「응. 그렇다면은 또………아아앗!」
하치만 「시끄러」
유이 「하지만! 중요한 거 하나 잊고 있었는걸!」
하치만 「뭔가?」
유이 「명령!」
하치만 「…………」
하치만 「좋다, 돌아갈까……」
유이 「기다려」
하치만 「큭! 칼라 잡아 당기지 마라!」 커흑…
유이 「그럼 도망가지마!」
유이 「평범하게 할 수 있고, 이 장소에서 할 수 있는 거면 뭐라도 좋은 거지?」
하치만 「……관대하게 부탁합니다」
유이 「괜찮아 괜찮아. 내가 하려는 명령은 지금까지 힛키가 해주었던 거니까」
하치만 (지금까지 내가 한 것? 대체 무엇을 시킬 생각인가? )
유이 「저기, ……. 일전에 이로하짱에게 했던 거, 나에게도 해 줄 수 없어……?」
하치만 「아?」
유이 「그러니까―……, 꼭 껴안으면서 머리 쓰다듬어 주었잖아?」
하치만 「무 슨 말 입 니 까?」
유이 「별로 화난 것도 아니고, 숨기지 않아도 되지만. 조금 질투나는걸, 힛키는 그게 보통인 거지?」
하치만 「잠깐 기다려라. 나는 잇시키를 꼭 껴안지 않았다. 그 녀석이 멋대로 안겨 왔길래, 진정시키기 위해 머리를 쓰다듬어 준 거다」
하치만 「……애초에 어째서 아는 건가」
하치만 (하야마에게 차인 것을 잇시키 자신이 누군가에게 가르칠 리는 없고, 하야마가 퍼뜨릴 리도 없다)
하치만 (그 일을 알만한 다른 사람은 없을 텐데……)
유이 「코마치짱이, 이로하짱 본인에게 들었대, 있지, 그 두 사람 최근 꽤 사이 좋은 것 같고, 그렇게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지 않아?」
하치만 (코마치……. 잇시키가 그 만큼 코마치를 믿고 있다는 건 나로서도 기쁘지만 바로 그 코마치가 다른 사람에게 말해 버리면 의미가 없겠지! )
하치만 (오빠 실망이다! )
하치만 「하아……」
유이 「아하하. 아마 코마치짱도 나 말고는 이야기 안 할 테고, 그렇게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지 않을까?」
하치만 「소문이라는 것은, 그렇게 서서히 퍼지는 거시다. 너는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을 건가?」
유이 「글쎄? 힛키가 제대로 명령을 들어주지 않으면 유키농에게 말해 버릴 지도?」
하치만 「책략가 녀석……」
하치만 (그 때 내가 잇시키로 한 짓──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잇시키는 노력했다」라고 말하는 것은── 이, 이전에 유이가하마가 나에게 한 것을 표절한 것이다)
하치만 (그것을 본인에게 들키면 너무 부끄러운데……)
유이 「명령은 절대로, 지?」
하치만 (그렇게 말한 유이가하마는, 내 가슴에 가볍게 기대었다. 심장 소리 듣지 않아도 되지 않은가! )
하치만 「……쓰다듬으면 괜찮은 건가?」
유이 「응」 꼬옥…
하치만 「가, 간다」 꿀꺽…
하치만 (현재 유이가하마는, 여기에 자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어서 일까, 평소 경단 머리를 풀어 해친 상태다)
하치만 (쓰다듬을 때마다, 머리카락의 감촉이, 나의 손가락과 뇌리에 깊게 새겨진다)
유이 「……. 뭘까 이거, 너무 부끄러워서 힛키의 얼굴 볼 수 없어……」///
하치만 「끝낼까?」
유이 「……끝내고 싶은 거야?」
하치만 「아, 아니, 그런 건……」
유이 「그럼, 질릴 때까지 계속해줘……」
하치만 (결국, 나와 유이가하마가 떨어진 것은, 상당 시간이 지나고 나서였다)
【과거편 14: 그리고, 히키가야 하치만과 유키노시타 유키노는……. 】
~고등학교 3학년 때, 3월 초순, 졸업 파티 후~
하치만 (맨션을 나오자, 그곳은 설국이었다……)
하치만 「……하, 어째서 너 밖에 있는 건가. 설마 쭉 눈 속에서 서 있었던 건가?」
유키노 「상당히 늦었구나. 당신들이 어떤 음란한 행위를 하고 있는 지 알 수가 없는데, 방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하치만 「그런 거 안 했다!」
하치만 (정말이지…….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가, 이 녀석은)
하치만 「그보다 그럴 거면 방이 아니라도 멘션으로만 들어가도 괜찮았겠지」
유키노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아. 방한도구는 제대로 입었고, 더운 것보다 추운 걸 더 좋아하니까」
하치만 「뭐, 괜찮다면 그걸로 됐지만……」
하치만 「뭔가 이상한 배려를 하게 한 거 같아, 미안했다」
유키노 「그런 것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아. 내가 멋대로 하는 거니까」
하치만 「너가 유이가하마에게 무른 건 평소 일이지만, 나에게까지 그런 태도라니…… 조금 상태가 이상해진 건가」
유키노 「어머나, 평소처럼 매도하는 것이 좋았을까? 혹시, 당신 M일까?」
하치만 「아니라고……」
하치만 (아니지? 나 M 아니지? )
유키노 「그게 더 좋다면, 그래 줄 수 있지만」
하치만 「뭔가 그건……」
하치만 (그러고 보니, 어제의 졸업식 후. 그것은 즉, 나와 유키노시타는 일찌감치 친구였다…… 란 것으로 괜찮은 건가? 괜찮은 거지? )
하치만 「…………」
유키노 「……. 이상한 시선으로 여기를 보는 건 그만두렴」
하치만 「아, 미안……」
하치만 (어제와 오늘, 제법 부끄럽다……. 흑역사가 아니라 좋은 기억이 되기를 빌자)
유키노 「그래서, 유이가하마양과 당신의 관계는, 결국 어떻게 되었는지..?」
하치만 「아무튼, 뭐. 지금까지 대로다」
유키노 「그래」
하치만 「…………」
유키노 「…………」
하치만 「……무엇인가 불평이라도 하는 줄 알았지만」
유키노 「역시 나에게 따져지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구나. 당신에게 그런 성벽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어」
유키노 「조금 인식을 고치는 게 나을까……」
하치만 「아니 그러니까 아니라고!」
하치만 「조금 전 유이가하마에게 이상한 명령을 받은 직후라, 지금 꽤 힘드니까, 더 이상 나의 머리를 뒤죽박죽 하는 것은 봐줘라」
유키노 「어떤 명령인지는 묻지 않을게」
하치만 「……고맙다」
유키노 「거기에, 당신과 유이가하마양의 관계에 대해 아무 생각이 없는 건 아니지만, 굳이 내가 말할 필요는 없는 것」
하치만 「그런가」
유키노 「그래. 솔직히, 별로 걱정하지 않아」
유키노 「히키가야군이니까, 유이가하마양과 거리를 두자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어차피 그런 일은 무리일 테고」 후훗
하치만 「어떤 의미인가」
유키노 「글쎄. 나중에 알게 될 거야」
하치만 「더 이상 밖에서 이야기할 수도 없고, 슬슬 돌아간다」
유키노 「에에. 언젠가 또, 만나자」
하치만 「과장이다. 나나 너도 치바 현내에 있는 대학에 가는 것이니, 만나려고 하면 언제라도 만날 수 있겠지?」
유키노 「나는 당신 만큼 한가한 사람은 아니지만. 거기에……, 정말로 언제라도 간단하게 만날 수 있지는 않아」
하치만 「그런가?」
유키노 「그래. 이것은 아직 유이가하마양에게도 말하지 않았지만……, 나, 도쿄에 있는 대학에 가게 되었어」
하치만 「엣」
유키노 「그래서 3월 중반에는 이사하기로 했고」
하치만 「잠깐 기다려라! 너, 현 내에 있는 국립 이공계 대학으로……」
유키노 「그런 말은 한 마디도 안 했다만. 당신이 멋대로 그렇게 생각한 것이 아닐까?」
하치만 (그러고 보니, 전에 어느 대학으로 갈 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을 때, 확실히 유키노시타는 제대로 말하지 않았다)
하치만 (나는 그 때는 별 생각이 없었지만, 설마, 정말로……)
하치만 「어째서 지금까지 말하지 않았는가?」
유키노 「……미안해. 말하기 힘들었어. 유이가하마양에게도 나중에 제대로 말할게」
하치만 「…………」
유키노 「내가 도쿄에 간다는 것이, 그렇게 의외일까?」
하치만 「아아. 의외, 의외다」
유키노 「언니와 같지 않아도 좋다고 말해준 건, 당신이 아니었을까……」
유키노 「그러니까 벌써 그만두었어」
유키노 「처음에는 언니와 같은 대학에 갈 생각이었지. 언니와 다른 길을 선택하면, 마치 도망치는 것 같아서, 자기 자신이 싫어질 거 같으니까……」
유키노 「그렇지만 히키가야군의 영향으로, 그런 건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길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어」
하치만 「내 탓인가」
유키노 「당신 덕분이야」
하치만 「그, 그런가……」
하치만 「그, 그럼, 이것으로 잠시 동안, 정말로 작별이 되는 건가」
유키노 「그렇네. 조금은 쓸쓸한 걸까?」
하치만 「바보 같이 말을 하는구나. 그럴 리가 있을까. 단지, 뭐, 그……」
하치만 「유키노시타, 너와 친구가 되어서, 정말로 좋았다」
유키노 「나도, 당신을 만나서, 정말로 좋았어」
pixiv小説最終回用の挿絵とか / ☆★はっぴー★☆
하치만 「그럼, 또 언젠가, 」
유키노 「그래. 또 언젠가」
하치만 (이렇게 해서, 두 번 다시 돌아올 수 없는 훌륭한 나날들은, 일단 막을 닫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