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팬픽은 AKIRA님 (구 :COLOR@ヤンデレ最高님) 의 허가를 받은 것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오늘, 오빠의 감기가 악화 되었습니다.
이유는 몰라도, 오빠의 부주의 때문이겠지. 어쨌든 어제 저녁, 억수라는 말이 정말 잘 어울릴 정도라고 느껴지는 폭우 속을, 오빠가 커터 셔츠 한 장을 입은 채로, 흠뻑 젖어서 돌아와서다.
학교 지정 윗도리와 접이식 우산을 가지고 있었을 텐데, 오빠에게 들은 말로는 아무래도 학교에서 잊어 버린 것 같다. 정말이지, 그러니까 오빠는…….
부모님은 맞벌이라서 우리집에서 오빠를 돌볼 수 있는 사람도 나밖에 없을 테고, 학교가 끝난 뒤, 곧바로 집에 돌아왔다.
인데,
「아, 어서와, 코마치짱!」
거기에는 정말 내츄럴하게 나에게 인사를 하는 잇시키 언니가 있었다.
「엄청난 내츄럴?」
「아, 코마치짱, 시끄럽고 하면 안 돼?」
무심코 소리를 지를 뻔한 나에게, 잇시키 언니는 집게 손가락을 자신의 입가에 대면서, 이른바 「쉿」이라는 포즈로 나를 진정시켰다. 아마 오빠를 염려해서 그런 것일 것이다. 이 상냥함. 본래대로라면 오빠 곁에 이렇게 상냥한 사람이 있다는 것에 기뻐해야 하지만, 요전날 싸움을 생각해 보면 아무리 그래도 경계할 수 밖에 없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벨소리가 들렸다.
「네~에, 누구십니까!」
「아, 코마치짱? 나야! 유키농도 같이 병문안 왔어!」
그 목소리를 들은 순간, 나는 대답하기 곤란해졌다. 그도 그렇다. 여하튼 이대로라면 또 그 사이제리아에서의 비극이 반복하게 될 테니까. 하지만 여기서 다시 돌려 보내는 것도……
「얏호―, 코마치짱!」
「잠깐, 언니, 조용히」
「바로 열게요!」
그렇게 말하며 문을 열자, 거기에는 유이 언니, 유키노 언니, 그리고 하루노씨 세 사람이 있었다. 우선 세 사람을 거실에 앉히고, 지금까지의 경위를 이야기 한다.
「이렇게 된 것입니다. 그러니까 유키노 언니와 유이 언니는 각오해 주세요. 그것과 하루노씨, 잘 부탁 드립니다」
이야기가 끝났을 때, 하루노씨는 즐거운 듯이 싱글벙글 웃고 있었지만, 유키노 언니와 유이 언니는 벌써 다리가 갓 태어난 망아지처럼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다.
「그, 그렇구나. 헤, 헤에∼……」
「마, 맡겨주렴 코마치양」
「어머 어머, 두 사람이 이런 상태면 도저히까지는 아니지만 맞설 수 없을 지도 모르겠네∼」
아아, 정말 이 세 사람으로 괜찮을까. 그런 걱정을 품은 채, 우리들은 오빠의 방으로 간다.
「그럼 여러분, 열게요」
하루노씨 말고 다른 두 사람이 침을 삼킨다. 하루노씨는 평상시 그대로, 오빠의 말을 빌리자면 강화외골격을 휘감고 있다.
자, 그럼 전쟁터로 가자. 그렇게 결의를 다지고 나는 문을 열었다.
「오, 코마치. 늦었구나…… 그런데, 어째서 뒤에 세 사람이 있는 거지?」
「아, 선배님, 안녕하세요!」
거기에는 웃옷을 벗은 오빠와 그 오빠의 몸을 부지런히 젖은 타올로 닦고 있는 이로하씨 두 사람의 모습이 있었다.
그와 동시였을 것이다. 하루노씨 이외의 세 사람의 입에서 버블 광선이 튀어 나온 것은.
아아 ,
역시 우리들의 전황은 잘못되었다.
안녕하세요, 하루노입니다. 오늘은 히키가야군이 감기에 걸렸다고 하기에, 여동생들을 따라 왔습니다.
뭐랄까, 누군가 대답할 사람이 있다면 대답해주었으면 좋겠다.
애인도 아닌 남녀가 부끄러워하지도 않고 신체를 닦는 것은 보통 일까?
아니, 그럴리가 없어요. 보통이라면 이쯤에서 「위험하다, 내 심장의 소리, 들릴까……」 라든지 「선배의 등, 넓네요」 이런 식의 두근두근 메모리얼이 있지 않나요? 하물며는 두 사람은 고교생, 이른바 사춘기란 말이죠. 오히려 해라.
이래야 하는데 눈앞에 있는 두 명은 태연하다. 마치 그냥 부부인 것 같이.
솔직히 이것을 보고 아직 살아 남을 수 있다는 것은 그 나름대로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옆에 있는 세 사람은 들어온 순간, 당황해 하면서 넘어졌으니까. 이야기는 방금 전 코마치짱에게 들었지만, 설마 이정도 일 줄은 몰랐다. 아니, 정말.
아무튼, 나는 빨리 돌아가 버려야 한다는 것을 눈치챘어. 내 성격상, 아마 긁어 부스럼이 될 우려가 높을 거 같아. 모두, 미안
인데 , 어째서 세 사람 모두 내 다리를 잡은 채 기절 하고 있는 거야? 특히 유키노짱, 아팟! 손톱 파고 들었어! 지금까지의 원한을 이렇게 갚지맛!
「아아, 유키노시타씨, 그 세 사람이라면 잠시 후 일어날 테니 우선 어딘가 적당한 곳에라도 눕히면 될 겁니다만?」
아아, 이제 도망칠 수 없다는 소리네. 그렇다고 할까 어째서 그렇게 익숙한 거야? 혹시 저 아이 들 몇 번이나 이런 상황에 처한 거야? 이렇게 마음 속에서 딴죽을 날리면서 나는 포기한 채, 앉았다.
「그, ……선배, 이 분은?」
「아, 이로하짱이지!? 이야기는 유키노짱에게 들었어! 나는 유키노시타 하루노, 부담없이 하루노 언니로 불러도 좋아!」
그렇게 내가 말하자, 이로하짱이 명백하게 나를 경계한다. 어라? 뭔가 실수한 걸까?
내가 그런 생각을 하는데, 히키가야군이 T셔츠를 입으면서 「잇시키」라고 그녀에게 말을 건넨다.
「이 사람은 별로 나를 좋아하는 건 아니니까 안심해라」
응?
「하, 하지만, 여자는 야수예요?」
「그거 아니니까」
「선배는 경계를 해야 해요」
「그러니까―, 괜찮다는 거다.」
「그런 말을 하면서 이전에 전철 홈에서 플래그 세웠잖아요! 떨어질 것 같게 된 사람을 구한다니, 어디 주인공인가요?」
「그거 무시하면 잠을 못 잔다고」
「네네 다크 히어로네요. …… 참고로, 그 때 그 피해자씨 메일 어드레스 물었던데 그 후로 연락은?」
「아, 안했다!」
「다우트이에요! 이전에 휴대폰을 체크 했더니만 제법 왔던데요!」
「무시되는 괴로움을 아는 아싸에게 무시를 하라고?」
「아니에요―!나하고도 메일 해 달라는 거에요―!」
「그보다, 너하고는 매일 하지 않은가?」
「그걸로는 부족해요! 적어도 3시간은 해줘야 해요!」
「3시간? 적어도 2시간 반 정도면 되겠지?」
「아니~ , 안 되요! 즉시 오늘……은 잘 테니까……, 글피부터에요!」
「알았다! 하면 되겠지!」
「꺄―!과연 선배!」
「다리 놓아줘, 세 사람 모두! 내 라이프는 이제 0야?」
「 「 「…………」」」
「우가! 놓아줘!」
저 두 사람이 자아내는 핑크 오로라에 중독 되었는지, 나는 매초 10 데미지를 당한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있다. 그렇다고 할까 뭐야 이건? 이로하짱 너무 질투하잖아! 히키가야군은 변함 없이 천연 바람둥이이고! 거기에 메일 3시간은 뭔데? 시즈카짱이 들으면 울 거야? 그 사람은 10분만으로도 울면서 기뻐할 거라고! 하물며 애인 관계도 아닌 저 두 사람은 뭐야? 그렇다고 할까 기절조, 빨리 놔줘!
「유, 유키노시타씨? 괜찮습니까?」
「걱정되면 우선은 그 연인 손잡기를 그만둬! 수수하게 데미지 받아!」
참고로 그 연인 손잡기는 우리들이 방에 들어갔을 때, 그러니까 몸을 닦고 나서, 옷을 입을 면서 잡기 시작했던 것이다. 옷 입으면서 손을 잡는 건 뭔데? 적어도 옷을 다 입을 때까지는 기다려!
「나라도, 나라도,
만들려고 하면 그이 정도는 언제라도 만들 수 있다고!」
「 「아, 네」」
이 지옥에서 해방된 것은, 4시간 후였다.
하루노 「히키가야 너희들이 이상해」
오늘, 오빠의 감기가 악화 되었습니다.
이유는 몰라도, 오빠의 부주의 때문이겠지. 어쨌든 어제 저녁, 억수라는 말이 정말 잘 어울릴 정도라고 느껴지는 폭우 속을, 오빠가 커터 셔츠 한 장을 입은 채로, 흠뻑 젖어서 돌아와서다.
학교 지정 윗도리와 접이식 우산을 가지고 있었을 텐데, 오빠에게 들은 말로는 아무래도 학교에서 잊어 버린 것 같다. 정말이지, 그러니까 오빠는…….
부모님은 맞벌이라서 우리집에서 오빠를 돌볼 수 있는 사람도 나밖에 없을 테고, 학교가 끝난 뒤, 곧바로 집에 돌아왔다.
인데,
「아, 어서와, 코마치짱!」
거기에는 정말 내츄럴하게 나에게 인사를 하는 잇시키 언니가 있었다.
「엄청난 내츄럴?」
「아, 코마치짱, 시끄럽고 하면 안 돼?」
무심코 소리를 지를 뻔한 나에게, 잇시키 언니는 집게 손가락을 자신의 입가에 대면서, 이른바 「쉿」이라는 포즈로 나를 진정시켰다. 아마 오빠를 염려해서 그런 것일 것이다. 이 상냥함. 본래대로라면 오빠 곁에 이렇게 상냥한 사람이 있다는 것에 기뻐해야 하지만, 요전날 싸움을 생각해 보면 아무리 그래도 경계할 수 밖에 없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벨소리가 들렸다.
「네~에, 누구십니까!」
「아, 코마치짱? 나야! 유키농도 같이 병문안 왔어!」
그 목소리를 들은 순간, 나는 대답하기 곤란해졌다. 그도 그렇다. 여하튼 이대로라면 또 그 사이제리아에서의 비극이 반복하게 될 테니까. 하지만 여기서 다시 돌려 보내는 것도……
「얏호―, 코마치짱!」
「잠깐, 언니, 조용히」
「바로 열게요!」
그렇게 말하며 문을 열자, 거기에는 유이 언니, 유키노 언니, 그리고 하루노씨 세 사람이 있었다. 우선 세 사람을 거실에 앉히고, 지금까지의 경위를 이야기 한다.
「이렇게 된 것입니다. 그러니까 유키노 언니와 유이 언니는 각오해 주세요. 그것과 하루노씨, 잘 부탁 드립니다」
이야기가 끝났을 때, 하루노씨는 즐거운 듯이 싱글벙글 웃고 있었지만, 유키노 언니와 유이 언니는 벌써 다리가 갓 태어난 망아지처럼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다.
「그, 그렇구나. 헤, 헤에∼……」
「마, 맡겨주렴 코마치양」
「어머 어머, 두 사람이 이런 상태면 도저히까지는 아니지만 맞설 수 없을 지도 모르겠네∼」
아아, 정말 이 세 사람으로 괜찮을까. 그런 걱정을 품은 채, 우리들은 오빠의 방으로 간다.
「그럼 여러분, 열게요」
하루노씨 말고 다른 두 사람이 침을 삼킨다. 하루노씨는 평상시 그대로, 오빠의 말을 빌리자면 강화외골격을 휘감고 있다.
자, 그럼 전쟁터로 가자. 그렇게 결의를 다지고 나는 문을 열었다.
「오, 코마치. 늦었구나…… 그런데, 어째서 뒤에 세 사람이 있는 거지?」
「아, 선배님, 안녕하세요!」
거기에는 웃옷을 벗은 오빠와 그 오빠의 몸을 부지런히 젖은 타올로 닦고 있는 이로하씨 두 사람의 모습이 있었다.
그와 동시였을 것이다. 하루노씨 이외의 세 사람의 입에서 버블 광선이 튀어 나온 것은.
아아 ,
역시 우리들의 전황은 잘못되었다.
안녕하세요, 하루노입니다. 오늘은 히키가야군이 감기에 걸렸다고 하기에, 여동생들을 따라 왔습니다.
뭐랄까, 누군가 대답할 사람이 있다면 대답해주었으면 좋겠다.
애인도 아닌 남녀가 부끄러워하지도 않고 신체를 닦는 것은 보통 일까?
아니, 그럴리가 없어요. 보통이라면 이쯤에서 「위험하다, 내 심장의 소리, 들릴까……」 라든지 「선배의 등, 넓네요」 이런 식의 두근두근 메모리얼이 있지 않나요? 하물며는 두 사람은 고교생, 이른바 사춘기란 말이죠. 오히려 해라.
이래야 하는데 눈앞에 있는 두 명은 태연하다. 마치 그냥 부부인 것 같이.
솔직히 이것을 보고 아직 살아 남을 수 있다는 것은 그 나름대로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옆에 있는 세 사람은 들어온 순간, 당황해 하면서 넘어졌으니까. 이야기는 방금 전 코마치짱에게 들었지만, 설마 이정도 일 줄은 몰랐다. 아니, 정말.
아무튼, 나는 빨리 돌아가 버려야 한다는 것을 눈치챘어. 내 성격상, 아마 긁어 부스럼이 될 우려가 높을 거 같아. 모두, 미안
인데 , 어째서 세 사람 모두 내 다리를 잡은 채 기절 하고 있는 거야? 특히 유키노짱, 아팟! 손톱 파고 들었어! 지금까지의 원한을 이렇게 갚지맛!
「아아, 유키노시타씨, 그 세 사람이라면 잠시 후 일어날 테니 우선 어딘가 적당한 곳에라도 눕히면 될 겁니다만?」
아아, 이제 도망칠 수 없다는 소리네. 그렇다고 할까 어째서 그렇게 익숙한 거야? 혹시 저 아이 들 몇 번이나 이런 상황에 처한 거야? 이렇게 마음 속에서 딴죽을 날리면서 나는 포기한 채, 앉았다.
「그, ……선배, 이 분은?」
「아, 이로하짱이지!? 이야기는 유키노짱에게 들었어! 나는 유키노시타 하루노, 부담없이 하루노 언니로 불러도 좋아!」
그렇게 내가 말하자, 이로하짱이 명백하게 나를 경계한다. 어라? 뭔가 실수한 걸까?
내가 그런 생각을 하는데, 히키가야군이 T셔츠를 입으면서 「잇시키」라고 그녀에게 말을 건넨다.
「이 사람은 별로 나를 좋아하는 건 아니니까 안심해라」
응?
「하, 하지만, 여자는 야수예요?」
「그거 아니니까」
「선배는 경계를 해야 해요」
「그러니까―, 괜찮다는 거다.」
「그런 말을 하면서 이전에 전철 홈에서 플래그 세웠잖아요! 떨어질 것 같게 된 사람을 구한다니, 어디 주인공인가요?」
「그거 무시하면 잠을 못 잔다고」
「네네 다크 히어로네요. …… 참고로, 그 때 그 피해자씨 메일 어드레스 물었던데 그 후로 연락은?」
「아, 안했다!」
「다우트이에요! 이전에 휴대폰을 체크 했더니만 제법 왔던데요!」
「무시되는 괴로움을 아는 아싸에게 무시를 하라고?」
「아니에요―!나하고도 메일 해 달라는 거에요―!」
「그보다, 너하고는 매일 하지 않은가?」
「그걸로는 부족해요! 적어도 3시간은 해줘야 해요!」
「3시간? 적어도 2시간 반 정도면 되겠지?」
「아니~ , 안 되요! 즉시 오늘……은 잘 테니까……, 글피부터에요!」
「알았다! 하면 되겠지!」
「꺄―!과연 선배!」
「다리 놓아줘, 세 사람 모두! 내 라이프는 이제 0야?」
「 「 「…………」」」
「우가! 놓아줘!」
저 두 사람이 자아내는 핑크 오로라에 중독 되었는지, 나는 매초 10 데미지를 당한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있다. 그렇다고 할까 뭐야 이건? 이로하짱 너무 질투하잖아! 히키가야군은 변함 없이 천연 바람둥이이고! 거기에 메일 3시간은 뭔데? 시즈카짱이 들으면 울 거야? 그 사람은 10분만으로도 울면서 기뻐할 거라고! 하물며 애인 관계도 아닌 저 두 사람은 뭐야? 그렇다고 할까 기절조, 빨리 놔줘!
「유, 유키노시타씨? 괜찮습니까?」
「걱정되면 우선은 그 연인 손잡기를 그만둬! 수수하게 데미지 받아!」
참고로 그 연인 손잡기는 우리들이 방에 들어갔을 때, 그러니까 몸을 닦고 나서, 옷을 입을 면서 잡기 시작했던 것이다. 옷 입으면서 손을 잡는 건 뭔데? 적어도 옷을 다 입을 때까지는 기다려!
「나라도, 나라도,
만들려고 하면 그이 정도는 언제라도 만들 수 있다고!」
「 「아, 네」」
이 지옥에서 해방된 것은, 4시간 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