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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J 반 탐정소녀는 잘못 되었다. - 문화제 수사록 -


원작 |

역자 | 회색빛잔영, 2side, 일각여삼추, PsnPd, BlueT, 우드락, Jemes, 아이시스(총편집)

투고 | 아이시스

해당 작품은 葵絵梓乃님의 허가를 받아서 번역했음을 알립니다. 

허가해주신 작가님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해당작품 본편은 회색빛잔영님, 2side님, 일각여삼추님, PsnPd님, BlueT님, 우드락님, Jemes님이 각기 번역해 주셨고,

번역 감수 및 외전은 저 아이시스가 하게 되었습니다.

모두의 협력  정말 감사합니다.


Chapter 07 탐정소녀는 미움 받는 사람의 소문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알게 된다.


「네가 없는 동안, 소문에 대해 모았어」

교실에 돌아오자, 내 조수는 자기 활약에 대해 말했다.

과연, 나의 조수. 매우 우수하고 훌륭하다. 역시 우수한 탐정에게는 우수한 조수가 있다.

「히키가야의 건을 빨리 끝내지 않으면 계속 조수 취급 당할 거 같으니까 했을 뿐이야」

「세상에서는 그것을 츤데레라고 해」

「츤데레 전혀 아니니까. 그리고 양산형 츤데레는 정통파 츤데레와는 완전히 별개이고, 우선 나에겐 1밀리의 데레도 없으니까」

「정말이지, 이 것 때문에 일부로 나 혼자 F반으로 보낸 거지? 조수로서 훌륭해! 고마워!」

「해맑은 미소로 말하지 말아 줄래?」

「에, 나 지금 그렇게 ​해​맑​았​나​?​.​.​.​이​건​ 이런 저런 의미로 왔네」

「오지마. 이리로 오지마. 그리고, 나는 됐고, 어땠어? 그 사람은 찾았어?」

「아니, 발견하진 못했지만... 이것 좀 봐봐!」
 
나는 허둥지둥 스마트폰을 조작해서, 바로 조금 전 추가한 주소를 보여주었다.
거기에 첨부된 프로필 사진을 띄우고는 내밀었다.

「이것 봐! -귀여운 아이의 주소를 겟했어!」

「어이, 뭐 하러 간 거야」

「물론 그를 보러 ​갔​지​!​.​.​.​없​었​지​만​.​ 그 대신에, 그의 친구 주소를 손에 넣었어!」

「친구? 설마, 이런 귀여운 아이가?」

「그렇다니까! 천사....가 아니라 토츠카 사이카라는 ​이​름​의​.​.​.​인​정​하​고​ 싶진 않지만 남자야」

「응? 이렇게 귀여운 아이가 남자일 리가 없잖아」

「아- 응, 솔직히 믿고 싶지는 않았지만」

「그러고 보니 어렴풋이 본 기억이 있는데... F반 문화제 상연물이었지, 그거 보러 갔었는데, 왕자님 역이었어.."

「그랬구나」

「그렇지만, 친구라. 흠... 솔직히 그런 사람에게 친구가 있을 거 같진 않네. 무엇보다, 싫은 녀석이라 친구 만들기라니 비웃음 당할 거 같고」

「그런데 그렇지 않아」


「그렇지 않아?」

의아한 눈으로 바라보는 갈색 머리인 조수에게 방금 전 토츠카와 나의 대화를 말했다. 그녀--그가 히키가야 하치만의 친구이며,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 히키가야 하치만의 점심시간 스폿. 토츠카와 히키가야 하치만의 관계의 시작. 우선 성과물이라 생각 되어지는 것들을 이야기했다.

말을 다 마치자, 그녀는 머리를 긁으며 으응~ 신음소리를 냈다.

「잠깐 믿을 수 없어. 거짓말 아니야?」

「거짓말? 싫다~ 그녀를 보고 거짓말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은 여러 가지 의미로 인간을 버린 거야」

「남자이니까 그녀가 아니라 그라고 말해야지....」

상관없잖아. 정말 천사인걸.

「내가 들은 소문하고는 상당히 다른 인물상이네.」

「그렇게 달라?」

「완전히 달라. 상냥하고 우정에 뜨거운 남자 같은 그런 플러스 요소가 있는 녀석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어」

「소문을 종합하면 어떻게 돼?」

「입이 거칠고 초 자기중심에 교만하고 비뚤어진 성격에 변태이고 쓰레기 같은 빌어먹을 자식 이랄까」

「지금 내 인생 중 최악의 인물평을 들은 것 같은데...」

심하게 말하네.
처음 들었을 때보다 엄청 나빠진 것 같다.

「우선, 문화제에 대한 건데」

그녀가 설명을 시작했다.

히키가야 하치만의 문화제 관련된 행동 개요 그 1. 문화제 슬로건 결정.

그의 입장이 악화되기 시작한 그 분기점.

당초 예정되었던 슬로건이 폐기되고, 서둘러 문실 멤버들이 소집되고, 새로운 슬로건에 대한 회의를 하게 되었다.
그때까지 문실은 반을 중요하게 하자는 방침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운영은 유키노시타를 필두로 하는 일부 멤버들에 의해서 가동 되고 있었지만, 슬로건 결정이라는 중요한 안건을 일부 멤버만으로 정할 수는 없었기에, 전원 소집을 하게 되었다
회의에서 몇 개 제안이 보드에 쓰여졌고 구두로도 의견이 나왔다. 그럴 때.
사가미 위원장이 제안한 슬로건에 대해 히키가야 하치만이 트집을 잡았다고 한다.
그 결과, 사가미 위원장의 상태가 이상해져서, 유키노시타의 한마디에 의해 회의가 해산하는 사태가 되었다는 이야기.
히키가야 하치만이 태클을 건 슬로건은 '유대'라는 슬로건.

-- 나에게 일을 떠넘기는 무리들이 무엇이 유대라는 건가, 그런 슬로건보다 내 슬로건이 좋을 것 같은데.

그 발언에 대해, 그럼 대안이 무엇인지 묻자

-- 「楽 ~ 잘 보면 나 말고는 즐거운 문화제 (웃음)~」 쪽이 훨씬 어울리지 않을까. 나 계속 일하느라 초 희생이고.

라고 말했다고 한다.

문실 멤버의 말은 이랬다.

우리들은 전혀 땡땡이 친 적 없었는데, 사람을 땡땡이 상습범 같이 취급한 것을 용서할 수 없었다고.
히키타니는 문실 업무를 땡땡이친 것을 제쳐 둔다고 해도 문실을 바보 취급한 것은 용서할 수 없다고.
전원이 모여서, 좋은 분위기인 장소를 박살 내 버렸다고.
사가미 위원장이 조금 문실에 얼굴을 내밀지 않았던 걸 가지고, 억울한 듯이 공격하는 최악인 녀석이라고.

으응~ 확실히 이건 심한데. 자신의 일을 재쳐놓고 주위를 공격한다니 어느 정도 바보냐"

「그렇지? 유키노시타는 히키가야에게 일을 더 줘서 굴렸다고 해」

「우와- 유키노시타도 꽤 대담한데-. 그 상황에 불만이 있어서 한 행동일 텐데 일을 늘리다니」

「그리고, 이 다음이 히키가야가 미움 받게 된 문실 한 건인데」

「그 이야기라면」

「사가미 위원장을 옥상에 불러낸 사건이야.」



[newpage]


히키가야 하치만의 문화제 관련된 행동 개요 그 2.

문화제 이틀째, 엔딩 세레모니까지 30분도 남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히키가야 하치만은 사가미 위원장을 학교 옥상으로 데리고 갔다.
어떻게 데리고 갔는가라고 하면, 다른 학생의 이름--사가미 미나미가 호감을 품고 있는 사람의 이름을 이용해서 옥상으로 불러낸 것 같다.

이 때 사가미 위원장은 엔딩 세레모니에서 우수상과 지역상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었다.
그런데, 히키가야 하치만은 그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빠듯한 시간대에 그녀를 불렀던 것이다.

목적은, 문실에서 자신의 입장이 나빠진 것에 대한 분풀이.
그리고 문화제 첫날 사가미 위원장의 개회식 때의 실패를 꾸짖는 것이었다.

그의 언어 폭력은 사가미 위원장을 피폐하고 만들었고, 엔딩 세레모니 때 설 기력조차 잃게 했다.
그 때는 폭행을 저지를 생각도 있었다든가.

엔딩 세레모니가 시작되기 몇 분 전, 정신적으로 몰아붙여진 사가미에게, 그녀의 친구들과 함께 온 것이 하야마 하야토였다.
하야마와 친구들의 활약에 의해, 사가미는 위원장으로서 엔딩 세레모니에 서는 것을 결의했다.

그러나, 

히키가야 하치만은 그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 같았다.

그는 그런 그녀에게 자신의 입장을 최악으로 만든 발언을 했다고 한다.

「이런 시간이 되어도 아무도 너를 찾으려고 하지 않았으니 너는 나보다 최악이다. 비극의 히로인 기분 내는 것으로 치켜 세워지면 만족하는 건가?」

이 말에 하야마는 인내심이 끊어져 히키가야에게 철퇴를 내리려고 했다. 하지만 그것은 사가미네들이 말려 엔딩 세레모니에 가는 것을 우선으로 했다고 한다.

「이것이, 내가 어제들은 소문의 상세한 내용이야. 진짜 ​심​하​네​.​.​.​.​비​극​의​ 히로인 기분 내는 것으로 치켜세워지고 싶었다니, 얼마나 비뚤어진 시점을 가진 거야」

「정말 썩었네」

사가미 위원장의 일하는 태도는 어쨌든, 문화제 마지막에서는 눈물을 흘릴 수 있는 여자라고 들었다.
 상당히 깊은 마음을 품고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그리고 히키가야가 사가미 위원장을 스토커 했다는 소문은 기억해?」

「물론. 하지만, 유키노시타 같은 미인이라면 그렇다고 해도 어째서 사가미 위원장을 스토커. 아니, 그녀의 얼굴이 나쁘다는 건 아니고」

「문실위원은, 반 마다 두 명 선출 되잖아?」

「히키가야는 위원을 정하는 시간에 자고 있었던 벌로 임명 당한 것 같지만, 사가미 미나미가 실행위원이 된 것이 원인이었을까. 귀여운 여자가 자발적으로 문실 멤버가 되어서, 그 때문에 징그러운 착각을 해서 스토커로 발전한 걸지도」

「...함께 일을 할뿐인데 그런 착각을 한다면 재난이지」

하야마네들이 달려 들었을 때 사가미는 울 것 같은 표정이었고, 히키가야 하치만은 소문에 따르면 아무도 오지 않았다면 그녀를 덮칠 생각이었다고 한다. 과연, 유지 단체가 실시하는 라이브 시간에 맞춰 옥상으로 부른다면 사람이 올 확률은 낮다. 그런 목적이라면 기회일 것이다.

「이래서야 초 자기중심에 교만하고 비뚤어진 성격에 변태이고 쓰레기 같은 빌어먹을 자식이라고 해도 불평할 수 없겠네, 확실히」

그리고 역시, 그의 행동에서 공연히 감도는 쪼잔한 악당 냄새. SAO에 나오는 보기에도 역겨운 녀석들하고 가깝다.
쪼잔한 악당 교재 그대로 쓸 수 있을 것 같은 녀석이다.

「으~음 그렇다면 토츠카짱은 히키가야 하치만에게 전폭적인 신뢰를 하는 것 같으니 더욱 더 수수께끼네」

「…...그녀, 가 아니라 그는 히키가야의 친구지? 귀여운 얼굴이지만 사실은 음험할 가능성은 없어?」

「그렇게 순수함으로 넘쳐 있는데 음험하다면 나는 대체 무엇을 믿으라는 말이야?」

토츠카짱이 실은 초 복흑이라면 나는 이제 살고 싶지 않다. 세계를 멸망시켜도 좋다. 그런 세계 멸망해 버려.

「내 생각으로는, 어제, 하야마 하야토를 호출했을 때 여러 반응들을 봤잖아. 그리고, 하야마 하야토의 태도와 토츠카짱의 의견도 틀린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해. 상냥한 것인지 아닌지는 제쳐두고」

지금까지 들은 이야기를 종합해 봐도, 역시 내가 상상하고 있는 히키가야 하치만의 인물상은 변함이 없다.

그럼 이것을 비교해 보면.

「소문으로는 입이 거친 초 자기중심에 교만하고 비뚤어진 성격에 변태이고 쓰레기 같은 빌어먹을 자식이지만, 그를 알고 있는 사람들의 견해는 전혀 다르다는 것은 이상한데」

「토츠카 라는 아이가 말한 것은 신뢰 할만하긴 해, 소문 쪽이 설득력은 약하지. 어디까지나 소문이니까. 소문에는 꼬리가 붙기 마련이지만, 이렇게까지 악평이 달려있으면 이제 뭐가 뭔지 모르겠다고 할까. 하지만 소문으로 퍼지고 있는 일들도 대부분 사실이긴 하다라...」

「이것을 반대로 생각한다면, 사실이라고 여겨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원래부터 미묘한 평판을 가지고 있었다는 거네...」

누구에게 물어도 데이터가 없는 남자이니까, 히키가야 하치만은.

「이런 악평을 두고도 아직 조사할 의향이 있는 거야?」

「갑자기 의욕이 생겼다구」

「....역시 반했어?」

「여기서 실은 정말로 매우 상냥한 녀석이었다면 갭으로 반해도 이상하지 않지」

「여기서 정말로 상냥한 ​녀​석​이​라​.​.​.​하​지​만​ 그런 일은 없을 거라 생각하는데」

만약, 히키가야 하치만이 소문과 반대되는 인물이라면, 나는 반드시 반할 것이다.
토츠카짱이 말한 상냥한 히키가야 하치만이라면.

「소문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서라도, 역시 그 때에 대해 조사하는 것이 필요하겠네...」

결국, 이 화제에 대해 이야기할 때마다 문화제 준비 기간에 대해 알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에 사로 잡히게 된다.

그럼, 어떻게 조사해야 할까?
나처럼 당일을 포함해서 전후 시기에 존재하지 않았던 사람이 어떻게 제3자에 대해 조사할 수가 있을까.
수단으로는, 제3자가 많이 모아놓은 정보를 손에 넣어야만 한다.

그렇게 편리한 정보, 어디에 있냐고 한다면--가장 먼저 짐작이 되는 장소는, 그 곳밖에 없다.

소부 고등학교 문화제의 모든 것이 집약되어 있을 터인, 그 장소.

점심시간이 끝나는 것을 알리는 종이 우는 도중, 나는 방과후 행선지를 정했다.

그 교실로 가서 내가 얻고 싶은 정보를 얻으려면, 어떤 사람의 허가를 받지 않으면 안 된다.

이 소부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의 대표인, 그 사람의 허가를.

소문의 문제점은 하나네요

미리 결론을 내리고 원인을 짜맞춘 것

히키가야를 어떻게든 나쁜 녀석으로 만들려고 하니까 없던 사실이 날조가 됩니다..


그보다.. 문화제 사건 보면... 제가 선생들을 후려치고 싶은 사건이 가끔 떠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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