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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마츠 일화


원작 |

역자 | 아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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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팬픽은 ゆきちか님의 허가를 받고 번역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ゆきちか님에게 감사의 말을 올립니다.  


히메마츠 일화 24 『대청소』


~히메마츠 고교·부실~
 
이쿠노 「매년 하는 대청소레이∼」
 
쿄코 「분담해서 빨리 끝내겠습니데이」
 
히로에 「그러제」
 
키누에 「네~에」
 
스즈 「힘냅시데이」
 
유코 「역할 분담은 어떻게 할 거야―」
 
이쿠노 「에∼?적당히∼」 씨익
 
쿄코 「안 됩니데이. 그라믄 비효율적입니데이」
 
쿄코 「청소했는데 또 청소하거나 아니믄 청소를 안 한 부분이 있거나」
 
히로에·유코 「과연 청소 대신!」
 
쿄코 「누가 대신입니꺼! 대행, 담당은 어떻게 하실 겁니꺼?」
 
이쿠노 「에∼?적당히∼」 씨익
 
쿄코 「그럼 내가 정하겠습니데이」 짜증
 
쿄코 「키누짱하고 스즈짱은 바닥」
 
키누에·스즈 「네~에」
 
쿄코 「쓸고 물걸레질 하레이. 다른 부원도 그쪽으로 돌릴 테니」
 
쿄코 「주장은 창문을 부탁합니데이」
 
히로에 「오케이―. 그럼 대충대충 하겠구마―」
 
쿄코 「진심으로 하시레이?」 찌릿
 
히로에 「아, 네…」
 
쿄코 「유코는 작탁 청소를 부탁하겠구마」
 
유코 「맡겨줘―」
 
이쿠노 「저기~ 저기~ 스에하라짱, 내 담당은∼?」
 
쿄코 「대행은…감독실 청소를 부탁합니데이」
 
이쿠노 「맡겨줘∼」
 
히로에 「쿄코는 어디 할 기고?」
 
쿄코 「내는 전체를 보믄서 도와주겠습니데이」
 
히로에 「헤―」
 
쿄코 「그럼 시작합니데이」 짝짝
 
~바닥 청소~
 
키누에 「으응―…여기 얼룩이 잘 안 지워 지구마-」 쓰윽쓰윽
 
스즈 「이 세제를 쓰면 된데이」 쓰윽
 
쿄코 「아, 스즈짱. 그 세제 내도 빌려 주레이」
 
키누에 「하아- 어깨 아프데이―」
 
스즈 「그런―」
 
쿄코 「뭐고 두 사람, 잘하고 있구마」
 
쿄코 (그렇다고 할까… 이 패배감…)
 
~창문 청소~
 
쿄코 「주장, 어떻습니꺼?」
 
히로에 「저쪽 창문은 끝났고 여기도 곧 끝나구마」
 
쿄코 「역시 대단합니데이, 주장」
 
히로에 「그렇제―!역시 그렇제―!창문 청소의 히로에구마」 툭!
 
히로에 「아.」 (바닥에 물 엎질러짐)
 
쿄코 ​「​…​저​질​렀​습​니​데​이​,​ 주장」 하아…
 
히로에 「미안합니데이. 바로 치우겠습니데이」
 
~작탁 청소~
 
쿄코 「과연 유코, 거의 끝났구마」
 
유코 「부원 모두들 덕분이야―」
 
쿄코 「헤―, 패도 번쩍번쩍하구마―」 슥
 
유코 「안 돼! 그거 닦는지 얼마 안 된 거니까 손대지 마」
 
쿄코 「부활 하는데 지장생긴데이!」
 
유코 「어쨌든 오늘은 안 돼―. 안 돼」 떽
 
쿄코 「하아…」
 
~감독실~
 
쿄코 「대행, 어떻… 후와아!」 깜짝
 
이쿠노 「우선~ 새로운 선반을 만들까 해서∼」
 
쿄코 「그거 대청소가 아닙니데이! DIY입니데이!」
 
이쿠노 「에∼?그게 이 선반 이미…」
 
쿄코 「이렇게 큰데도 가득한 겁니꺼?」
 
이쿠노 「질리지 않아∼」
 
쿄코 「무슨 이유입니꺼!」
 
~대청소 종료~
 
이쿠노 「모두~ 수고했어∼」
 
쿄코 (결국 그 후 쭉 선반만 만들었데이…)
 
히로에 「하아―, 역시 하믄 깔끔하구마」
 
유코 「올해의 더러움은 올해 안으로―」
 
키누에 「이걸로 내년에도 기분 좋게 부활을 할 수 있겠습니데이!」
 
스즈 「열심히 했더니 배고픕니데이」
 
히로에 「그러고 보니 로커 정리 했노? 내는 했지만」
 
키누에 「내도 했데이―」
 
스즈 「내도」
 
유코 「나도야―」
 
쿄코 「…」 불안초조
 
히로에 「어라? 쿄코…」
 
쿄코 「아챠―!오늘 로커 열쇠 깜빡 잊었습니데이―!」 테헷
 
이쿠노 「열쇠라면 스페어가 있어∼」 짜랑
 
쿄코 「하?」
 
히로에 「과연 대행! 굉장합니데이!」
 
쿄코 ​「​돼​돼​돼​됐​습​니​데​이​!​ 나중에 하겠습니데이!」
 
유코 「그러면 대청소 하는 의미가 없는걸―」
 
키누에 「우리들도 도와주제이, 스즈짱」
 
스즈 「물론. 빨리 끝내제이!」
 
쿄코 「됐데이! 혼자서 할 수 있구마!」 불안초조
 
히로에 「쿄코 답지 않구마. 빨리 하제이」 끼익
 
쿄코 「아… 안 됩니데이!」
 
끼이이이이익!
 
​히​로​에​·​유​코​·​키​누​에​·​스​즈​ 「하?」 멍
 
쿄코 「…」
 
이쿠노 「잡지에 과자, 그리고 인형도 있네∼?」
 
히로에 「눈사태인줄 알았구마…」
 
유코 「쿄코는 정리 못하는 여자였구나―」
 
쿄코 「아닙니데이! 그런 게 아닙니데이!」
 
히로에 「뭐가 아닌 기고!?」
 
쿄코 「그러니까… ​그​―​…​그​렇​습​니​데​이​!​ 내 로커 작습니데이!」
 
히로에 「로커 크기가 문제였노!」
 
유코 「이건 너무 많아―, 청소 대신」
 
쿄코 ​「​사​임​하​겠​습​니​데​이​…​」​
 
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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