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및 문화 콘텐츠 사이트 삼천세계

히메마츠 일화


원작 |

역자 | 아이시스

​h​t​t​p​:​/​/​b​l​o​g​.​l​i​v​e​d​o​o​r​.​j​p​/​s​a​k​i​s​s​k​e​n​/​a​r​c​h​i​v​e​s​/​3​5​6​9​6​7​0​9​.​h​t​m​l​
본 팬픽은 ゆきちか님의 허가를 받고 번역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ゆきちか님에게 감사의 말을 올립니다.  


히메마츠 일화 68 『우산』


~방과후~
 
쏴아아아아-
 
히로에 「비… 윽수러 내리고 있구마…」 하아
 
키누에 「언니 우산은?」
 
히로에 「없데이. 누군가 가지고 간 거 같데이」
 
키누에 「그렇구마. 그럼 내 우산 같이 쓰고 가제이?」
 
히로에 「미안타」
 
쏴아아아아아-
 
키누에 「과연 접이식 우산을 둘이서 쓰는 건…」
 
히로에 「힘들구마―」 하 하 하
 
키누에 「편의점에서 비닐 우산이라도 사는 거 우야노?」
 
히로에 「그렇게 하제이. 이러믄 감기 걸린데이. 진짜로」
 
~편의점 안~
 
히로에 「가라아케…」 지이
 
키누에 「안 사나?」
 
히로에 「안데이! 우산 사고 가제이―」
 
키누에 「응」
 
히로에 「………」
 
키누에 「………」
 
히로에 「내가 지불해야 하노?」
키누에 「내가 지불하나?」
 
히로에 「…그럼 내가 지불하겠데이. 언니이고」 후훗
 
키누에 「언니 고맙데이」
 
히로에 「괜찮데이. 내 언니이고」 후훗
 
키누에 「누구에게 어필하노?」
 
쏴아아아아아아-
 
히로에 「그럼 돌아가제이」
 
키누에 「실례합니데이」
 
히로에 「응?」 지이
 
키누에 「에?」
 
히로에 「키누는 우산 가지고 있지 않나?」
 
키누에 「아―…우산 같이 쓰는 흐름 아니었노?」
 
히로에 「그런 거고?」
 
키누에 「그렇데이?」
 
히로에 「아무튼 됐데이. 가제이」
 
키누에 「응」
 
히로에 「…비닐우산 말이데이」
 
키누에 「응?」
 
히로에 「다른 사람이 안 가져 가게 하려믄 어떻게 하믄 되는 기고?」
 
키누에 「아- 그거, 커버 팔고 있데이」
 
히로에 「커버구마. 그거 좋데이」
 
키누에 「그렇데이. 거기에 이름쓰믄 된데이…」
 
히로에 「아이 같구마. 그거 말이제」 하 하 하
 
키누에 「확실히 그렇데이」 하 하 하
 
히로에 「에구치, 라고 썼데이」
 
키누에 「자기 이름 안 쓰노?」
 

댓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