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2. 개요 2화
2015년-
신의 [징표]를 받은 아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그 ‘전쟁’의 규모도 늘어나기 시작했다. 시간이 지나자 아이들은 자신들을 [등급]으로 나누기 시작했는데, 그 계급은 모두 5개의 계층으로 나누어저 있었다. 자연스럽게 각 나라의 정부 관계자들도 이 [등급]에 따라 한 아이의 ‘힘’과 그 나라의 국력을 판단하게 되었다.
자아, 등급 소개로 들어가자면-
첫 번째, 등급 D (D class)
랭크 D는 무능력자[멍청이(Dumb-ass)]의 D이다. 일반인보다 조금 강한 정도,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뒷골목 양아치 수준이다.
두 번째, 등급 C (C class)
랭크 C는 예비군[도전자(Challenger)]의 C이다. 이 정도쯤이면 랭크 D 10명쯤은 가뿐히 이길 수 있다.
세 번째, 등급 B (B class)
랭크 B는 정규군[기본은 한다(Basic)]의 B이다. 이때부턴 하위등급과의 격차가 점점 커진다.
네 번째, 등급 A (A class)
랭크 A는 사단장[발전된(Advanced]의 A이다. 랭크 B와 C를 총괄하여 전쟁에 나가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절대강자(絶對强者)],
[일인군세(一人軍勢)],
[인간의 탈을 쓴 괴물]이라 불리는
랭크 B, 아니, 랭크 A 천 명을 보내도 털끝 하나 건드리지 못하고 말 그대로 [학살]당하는,
인간을 초월한 힘을 가지는 속칭[신의 아이들(Child of God)],
랭크 S (Special) 가 존재한다.
이 등급에 따라서 어떤 나라가 얼마만큼의 랭크 A를 보유하고 있는가, 랭크 B를 훈련시키고 있는가, 그리고 그들을 이끌 랭크 S가 존재하는가, 에 의해 [국력]이 결정된다.
역시, 가장 강한 나라들은, 공식적으로 랭크 S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된 국가들,
러시아,
독일,
영국,
미국,
일본,
프랑스,
몽골,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리스이다.
국가와 국가 간의 전쟁에서 패배한 쪽은 엄청난 불이익을 겪게 되는데, 예를 들자면 불평등조약, 영토 포기, 전쟁배상금 지불 등이 있다.
이제, 우리의 [연대기]의 시작점이 되는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로 간다.
진정한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