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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브러브 IF ~데토네이터 오건~


원작 |

설정편 데토네이터 오건


이바류더
전투혹성 조마를 타고 우주를 방랑하여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종족.
그니까, 전투종족. 똑같이 '전투종족'이라는 명칭이 붙었지만 어딘가의 원숭이 외계인들이 행성을 팔아치우기 위해 생물만 죽이는 반면 이쪽은 행성 자체를 날려버리는 일도 서슴지 않으니 이쪽이 약간 더 질이 나쁘다.
원래는 지구인. 이바류더의 변이 과정은 본문에.
 

아키타입 오건
이바류더의 돌격대장 '데토네이터' 중에서도 상급의 데토네이터로, 총사령관과 총수의 신임마저 받고 있었다.
그러나 이바류더가 싸움의 과정에서 잃어버린 '마음'을 떠올리고, 이바류더로서의 삶에 의구심을 가진 후 다음 파괴 목표가 지구라는 사실을 알자 지구를 지키고 이바류더들을 파괴만을 생각하는 삶에서 구하기 위해 지구로 향하게 된다.
원작에선 이바류더의 추적을 받아 달 궤도에서 그랜드 크로스 어택을 사용한 후 사망했음.
하지만 여기에선 의외로 끈덕지게 살아남았다. 인간체의 모티브는 모드레드. 당연한 이야기로 원작에선 인간으로 변하는 등의 편리한 능력은 없었다.
​※​아​키​타​입​(​a​r​c​h​e​t​y​p​e​)​은​ '원형'이란 의미로,한 단어이기 때문에 아키 타입이라고 띄어쓰면 틀린 표현이다.
 

오건
지구제. 원작에선 오건이 보내온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구에서 복구했지만, 여기선 유우코가 부상당한 오건을 복구했다는 설정.
아키타입 오건의 98%에 해당하는 성능을 지니고 있으며, 무장도 거의 대등(그랜드 크로스 어택도 쓸 수 있으니). 이마의 붉은 장갑이 열리면서 팩서 캐논이 발사된다.
생물처럼 보이는 아키타입과는 달리 메카적인 느낌이 확연히 드러난는 것이 특징.
 

랭그
오건의 상관격인 데토네이터. 이바류더로서의 본능에 매우 충실한 이바류더의 표본.
원작에서도 '사념을 읽는' 기술로 오건을 궁지에 몰았으나, 오건을 뒤따라온 데토네이터 리브에 의해 사망(리브도 죽지만).
원래는 오건과 화해시킬 예정이었는데, 그랬다간 이 녀석이 오프닝에서 보여준 이미지가 아니게 되버려 OP부터 뜯어고쳐야 하기 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죽였음. 원작 성우는 브리타니아 황제.

조아
이바류더의 총사령관. 힘이 전부인 이바류더의 총사령관이라는 것은 곧 이바류더 최강이란 소리.
고로 강하다. 무지하게 강하다. 원작에서도 오건은 거의 꼼수에 가깝게 이겼다.
지구인이던 시절을 기억하는 거의 유일한 이바류더로서, 그 때문에 지구에 대한 반감과 증오심이 매우 거대.
반물질포로 지구를 날려버리려고 했지만, 오건에게 끝까지 방해받아 실패하고, 그 자신도 목숨을 잃어버린다.
원작에선 본문보다 더 지독한 양반이었음.
 

전투혹성 조마
이바류더의 이동요새 겸 모성. 반물질포 발사 시에는 형태가 거대한 포의 형태로 변형된다.
 

지구제 솔리드 아머
오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지구제의 병기. 모티브가 모티브인만큼 '원본'인 이바류더들과 싸워도 그다지 밀리지 않는다.
팩서 캐논을 비롯한 에너지가 무지막지하게 많이 드는 병기는 없는 모양이지만, 그에 대신할 다른 무기들이 잔뜩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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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토네이터를 보고 크로스하면 재밌을 것 같아서 써봤습니다.
일단 이바류더의 테크놀러지를 인류가 받아들이고, 이바류더 자체도 인류와 함께 싸우지만… 역시 저 놈의 '숫자'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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