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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어두운 암흑이지만, 좋아하는 아이가 생겼다능(´;ω;`)

根暗な暗黒だけど、好きな子が出来たお(´;ω;`)


역자 | DanteSparda

【스레 5】 암흑기사는 그녀를 만난다


682 이름:사랑하는 암흑기사
​돌​아​왔​다​능​(​′​;​ω​;​`​)​

683 ​이​름​:​왕​국​기​사​(​웃​음​)​
화장실 잘 다녀왔어?

684 이름:허리가 가벼운 도적
코코아는 마셨고?

685 이름:뚱뚱한 무희
어서 와—

686 이름:사랑하는 암흑기사
>683
마렵지 않아서 안 갔다능

>684
빨대 있어서 괜찮다능
투구의 빈틈으로 빨아마실 수 있다능

687 이름:정식집의 몽크
빨대라니ㅋㅋㅋㅋ

689 이름:흑백을 정하고픈 마도사
그 화제는 아무래도 좋아ㅋㅋㅋ
그리고 냉정하게 된 것 같은 라면 짱. 설명해줘

690 이름:떠돌이 현자
일 관계로 쓰기 어려운 것도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부탁해

691 이름:라면 좋아하는 암살자
>690
그건 문제없습니다. 조금 전 길드에서 ​해​고​당​했​으​니​까​요​…​…​o​r​z​

692 ​이​름​:​왕​국​기​사​(​웃​음​)​
해고ㅋㅋㅋㅋㅋ

693 이름:허리가 가벼운 도적
이쪽도 초전개다ㅋㅋㅋ

694 이름:라면 좋아하는 암살자
모두들 아시는 것 같습니다만, 사실 암흑 씨는 저의 타겟이었습니다 orz
그리고 결과는, 뭐 아니나 다를까…orz

695 이름:사랑하는 암흑기사
미안(′;ω;`)
알고 있으면 제대로 당해줬을 텐데, 진짜 ​미​안​하​다​능​(​′​;​ω​;​`​)​

696 이름:정식집의 몽크
>695
아니아니아니, 그것도 안 된다고 ㅋㅋㅋ

697 ​이​름​:​왕​국​기​사​(​웃​음​)​
타겟의 사과는 필요 없습니다—ㅋㅋㅋㅋ

698 이름:사랑하는 암흑기사
그렇지만 내 탓에 라면 짱이 해고라니 ​미​안​하​다​능​(​′​;​ω​;​`​)​

699 이름:라면 좋아하는 암살자
>698
사과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ω​;​`​)​ 제게 재능이 없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고​(​′​;​ω​;​`​)​
거기에 스레에서 지적받은 대로, 길드에선 오히려 실패해서 죽어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것 같고요 orz

700 이름:흑백을 정하고픈 마도사
덜렁이도 이쯤 되면 불쌍하다……

701 이름:정식집의 몽크
>699
암흑이 너를 처리하게 하기 위해 길드에서 널 보낸 거라는 망상, 그거 설마 ​J​e​o​n​g​D​a​b​?​ㅋ​

702 이름:라면 좋아하는 암살자
>701
JeongDab은 커녕 ​대​J​e​o​n​g​D​a​b​이​에​요​…​…​o​r​z​
그렇지만 그것조차 실패한 제게, 상사들도 여러 모로 포기한 것 같아서요……orz
마지막엔 「탈퇴 금지라든가 이제 됐으니까. 더 이상 실패하면 우리의 체면과 돈이 위험하니 그만둬주세요 부탁합니다」라고 길드장이 머리 숙였어요orz

703 이름:뚱뚱한 무희
기…길드의 장이라니 전설의 암살자라고 불리는 사람이지?
그런 사람이 머리를 숙였다니……

704 ​이​름​:​왕​국​기​사​(​웃​음​)​
어느 의미로 전설을 넘어섰네……

705 이름:허리가 가벼운 도적
영화화 결정!

706 이름:라면 좋아하는 암살자
>704
그런 불명예스러운 전설 필요 ​없​어​요​(​′​;​ω​;​`​)​

707 이름:사랑하는 암흑기사
그렇지만 라면 짱의 영화라면 나 보러갈 거라능 ヽ(´ー`)ノ

708 이름:정식집의 몽크
>707
이야기가 엇나가니까 너는 입 다물고 있어

709 이름:뚱뚱한 무희
>707
이야기가 엇나가니까 좀만 조용해

710 이름:사랑하는 암흑기사
넵(′;ω;`)

711 이름:흑백을 정하고픈 마도사
자 다음 질문인데, 암살자는 여자 아이란 거야?

712 ​이​름​:​왕​국​기​사​(​웃​음​)​
파이널 앤서?

713 이름:허리가 가벼운 도적
파이널 앤서?

714 이름:라면 좋아하는 암살자
여자 아이입니다.
그치만 조금 여러 사정이 있어서……

715 이름:떠돌이 현자
>714
남성에게는 흥미가 없다든가?
연애 게시판에서 그런 쪽으로 상담하고 있었던 것 같은데

716 이름:라면 좋아하는 암살자
>713
아니, 성벽은 정상이에요!!
그건 사실은 임무를 위한 정보 수집이었다구요!

어떤 고명한 마도사를 암살하라고 일을 받았습니다만, 호위가 가득해서 정공법으론 다가갈 수가 없어서요 orz
그때 문득 봤던 아침 드라마에서 주인공이 애인을 찔러 죽이는 장면이 ​있​어​서​「​이​거​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무리 저라도 침대 위에서라면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다양하게 공부를……

717 이름:정식집의 몽크
>716
그 타겟이 여자라 남자 흉내를 하기로 한 거냐……

718 이름:흑백을 정하고픈 마도사
그것보다 그 여자와 아는 사이도 아니지?ㅋ
그런데 갑자기 연인이라니 절대 무리라고ㅋㅋㅋㅋ

719 이름:라면 좋아하는 암살자
>717
>718
그때는 어떻게든 될 거라고 생각했어요 orz
연애 게시판에서 「인기 있는 남자의 십계명」같은 것도 가르침 받았고 orz

……뭐, 결국은 안됐습니다만 orz

720 이름:정식집의 몽크
>719
뭐, 성공했으면 지금 여기에는 없겠지ㅋ

721 이름:사랑하는 암흑기사
인기 있는 남자의 십계명이라는 거 신경 ​쓰​인​다​능​…​…​(​・​ω​・​`​)​

722 ​이​름​:​왕​국​기​사​(​웃​음​)​
그것보다, 가슴하고 엉덩이 이야기 할 때 그건 뭐였던 거야ㅋㅋㅋ

723 이름:허리가 가벼운 도적
엉덩이 파라고 했었잖아ㅋㅋㅋㅋ

724 이름:라면 좋아하는 암살자
그건…뭐랄까…

725 이름:정식집의 몽크
말하기 어려운 거냐?

726 이름:뚱뚱한 무희
무리하게 듣진 않겠지만, 궁금하긴 하네

727 이름:라면 좋아하는 암살자
그건, 그 뭐랄까……좀……

728 ​이​름​:​왕​국​기​사​(​웃​음​)​
>727
말하지 않아도 괜찮긴 하지만, 수수께끼가 ​깊​어​져​버​린​다​고​ㅋ​ㅋ​ㅋ​

729 이름:허리가 가벼운 도적
>727
신경 쓰여서 잠 못 자 ㅋㅋㅋㅋ

730 이름:라면 좋아하는 암살자
착각하게 만들어서 죄송해요 orz
조금 부끄럽지만, 이 이상 오해 받는 것도 사양이니, 제대로 말하겠습니다.

731 이름:흑백을 정하고픈 마도사
말하기 어려운 일……엉덩이 파……
명탐정인 나는 ​알​았​다​(​`​・​ω​・​′​)​ 번쩍
암살자, 네 브래지어 사이즈 ​A​지​(​σ​′​・​ω​・​)​σ​

732 ​이​름​:​왕​국​기​사​(​웃​음​)​
잠만ㅋㅋㅋㅋㅋㅋ

733 이름:허리가 가벼운 도적
뭐야? 그런 이유?ㅋㅋ

734 이름:라면 좋아하는 암살자
아니, 저, 브라 사본 적 없어서 사이즈는 모릅니다……
너무 둔덕이 없어서 항상 대충 해결하고 있어요orz

735 이름:떠돌이 현자
>734
혹시 암살자 공은 가슴이 없는 종족입니까?

736 이름:라면 좋아하는 암살자
>735
아뇨, 단순하게, 작을 뿐이에요……orz

737 이름:사랑하는 암흑기사
라면 짱의, 가(*˚д˚*)

738 ​이​름​:​왕​국​기​사​(​웃​음​)​
>737
어이 암흑, 생각이 새어나오고 있다ㅋㅋㅋㅋ

739 이름:흑백을 정하고픈 마도사
>737
안 짱, 새고 있어ㅋㅋㅋ 새고 있다고ㅋㅋㅋ

740 이름:사랑하는 암흑기사
아와와와, ​미​안​하​다​능​(​′​;​ω​;​`​)​
잠시 멍 때리고 있었는데, 왠지 나도 모르게 키보드 치고 ​있​었​다​능​(​′​;​ω​;​`​)​
딱히 상상하고 있었던 게 ​아​니​라​능​(​′​;​ω​;​`​)​
라면 짱 ​미​안​하​다​능​(​′​;​ω​;​`​)​

741 ​이​름​:​라​면​능​좋​아​하​는​ 암살자
>740
아뇨, 상상 당해봤자 어쩔 수 없을 만큼 작은 가슴이니 괜찮습니다.
정말로 작아서, 정말이지……

742 이름:뚱뚱한 무희
가슴은 말이지, 알아서 커지지 않으면 주물러질 수밖에 없어

743 ​이​름​:​왕​국​기​사​(​웃​음​)​
암흑 주물러줘라

744 이름:사랑하는 암흑기사
>742
무, 무리라능 (′;ω;`)
나랑 소젖 밖에 손대본 적 ​없​다​능​(​′​;​ω​;​`​)​

745 이름:정식집의 몽크
>744
소젖ㅋㅋㅋㅋㅋ

746 이름:허리가 가벼운 도적
그것보다, 지금까지 주물러줄 사람 없었어?

747 이름:라면 좋아하는 암살자
>746
​유​감​스​럽​게​도​…​…​o​r​z​
거기에 제가 반한 사람은 전부 「가슴 없는 여자는 취향이 아냐」라고 말하는 사람뿐이라 orz
그래서 「엉덩이가 좋다」고 해준 기사에게 공감을 느껴버려서, 무심코 끼어들어 버렸습니다……
설마, 그게 남자가 할 것 같은 발언으로 들릴 줄은 생각하지 못해서……orz

748 ​이​름​:​왕​국​기​사​(​웃​음​)​
그럼 그건가,
「저도 엉덩이가 좋다고 ​생​각​합​니​다​」​→​가​슴​만​ 보는 남자 최저!!!
「오히려 가슴으로 가는 사람이 있을 리 없습니다!」→그런 남자에게 반한 나 바보! 라는 거야?ㅋㅋ

749 이름:라면 좋아하는 암살자
좀 더 암울한 기분이었습니다만, 대충 그런 느낌이었다고 생각합니다orz

750 ​이​름​:​왕​국​기​사​(​웃​음​)​
이런 말이 나와서 하는 건데, 암흑 씨는 어떤 가슴을 좋아해?

751 이름:정식집의 몽크
이 타이밍 성격 나뻐ㅋㅋㅋㅋ

752 이름:허리가 가벼운 도적
동정이니 큰 걸 좋아하겠지

753 이름:사랑하는 암흑기사
>752
그렇지 않다능!
크면 긴장돼버려서, 작은 쪽을 좋아한다능

754 ​이​름​:​왕​국​기​사​(​웃​음​)​
다행이네 라면ㅋㅋㅋㅋ

755 이름:라면 좋아하는 암살자
그게, 정말로 가슴이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의 가슴이라 orz

756 이름:허리가 가벼운 도적
것보다 까고 묻겠는데, 암흑하고 사귈 거야? 사귀지 않을 거야?

757 이름:정식집의 몽크
임마!!!!

758 ​이​름​:​왕​국​기​사​(​웃​음​)​
대놓고 왔다ㅋㅋㅋㅋ

759 이름:흑백을 정하고픈 마도사
이런 건 순서가 있잖아 순서가!!!

760 이름:떠돌이 현자
적어도 지금은, 암흑 공에게 말하게 해줘야 하는 거 아닙니까……?

761 이름:허리가 가벼운 도적
그게 말이지, 지금까지 엄청 꼬였잖아
빨리 진행하지 않으면 또 뭔가 일어날 거라고

762 ​이​름​:​왕​국​기​사​(​웃​음​)​
아, 그건 일리 있을지도ㅋㅋㅋㅋ

763 이름:허리가 가벼운 도적
♂이랑 ♀라고 밝혀졌으니, 지금은 파바박! 하고 진행하자고 파바박! 하고

764 이름:뚱뚱한 무희
그렇네, 또 뭔 일 나기 전에 빨리 끝내는 편이 좋을지도 모르겠어

765 이름:정식집의 몽크
그렇지만 말이지

766 이름:사랑하는 암흑기사
나, 나도, 안되면 안 된다고 확실하게 말해줬으면 ​좋​을​지​도​…​…​모​른​다​능​…​…​

767 ​이​름​:​왕​국​기​사​(​웃​음​)​
등돌렸어ㅋㅋㅋㅋㅋ

768 이름:허리가 가벼운 도적
희망을 버리지 마라ㅋㅋㅋ

769 이름:사랑하는 암흑기사
왜냐하면 나, 어제부터 줄곧 라면 짱에게 귀찮은 짓을 해버렸다능 (′;ω;`)
살의를 제대로 받아들여주지도 못했다능,
그건 분명 내가 못 써먹을 남자라는 ​증​거​라​능​(​′​;​ω​;​`​)​

770 이름:정식집의 몽크
아니, 살의는 받아들이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데…

771 이름:사랑하는 암흑기사
>770
그렇지만 상대의 감정을 눈치채고 받아들여주는 것이 연애라고, 전에 읽었던 연애 소설에 써있었다능……
그렇지만 나,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능…… 모두의 충고도, 많이 읽은 연애 소설도, 무엇하나 제대로 살릴 수 없었다능……

772 이름:흑백을 정하고픈 마도사
설마 연애 소설로 공부하고 있었냐……

773 이름:허리가 가벼운 도적
이건 저 녀석의 근면함을 칭찬해야 하는 걸까

774 ​이​름​:​왕​국​기​사​(​웃​음​)​
약간 방향성이 잘못된 것 같은 느낌도 들지만

775 이름:사랑하는 암흑기사
그렇지만 그렇지만, 나는 라면 짱을 좋아한다능, 너무 좋아해서, 악마까지 폭주할 것 같은 ​기​세​라​능​(​′​;​ω​;​`​)​
그러니까 안 되면 안 된다고 제대로 포기하지 못하면 스토커 같은 게 되버릴 것 ​같​다​능​(​′​;​ω​;​`​)​
그러니까 지금은, 솔직하게 말해줬으면 ​한​다​능​(​′​;​ω​;​`​)​

776 이름:정식집의 몽크
사랑의 고백인가 변태의 고백인가 모르겠어 이거ㅋㅋ

777 이름:허리가 가벼운 도적
중2병은 사랑하는 것만으로도 ​결​사​적​이​구​나​ㅋ​ㅋ​ㅋ​ㅋ​

778 ​이​름​:​왕​국​기​사​(​웃​음​)​
그것보다, 연애 소설 정말로 도움이 되는 거냐ㅋㅋㅋ
좀 더 스마트하게 고백하면 분명 OK 받을 수 있을 텐데ㅋㅋㅋ

779 이름:흑백을 정하고픈 마도사
뭐, 이게 안 짱 퀄리티니까 어쩔 수 없어……

780 이름:사랑하는 암흑기사
>778
나도 더 근사하게 하고 ​싶​다​능​(​′​;​ω​;​`​)​
그렇지만 이게 나고, 이제 속여 봤자 어쩔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능​(​′​;​ω​;​`​)​
반대로 이렇게 까지 말했는데도 안 된다면, 깨끗하게 포기할 수 있다능!
그러니까 나, 라면 짱의 마음을 알고 싶다능!

781 ​이​름​:​왕​국​기​사​(​웃​음​)​
그렇다는데, 라면 씨의 답은 어떨까!!!

780 이름:라면 좋아하는 암살자
아와와와 미안해요 orz
설마 이런 전개가 될 줄은 몰라서, 잠깐 화장실 갔다 왔습니다 orz

781 이름:허리가 가벼운 도적
설마 했던 본인 부재중ㅋㅋㅋㅋㅋ

782 ​이​름​:​왕​국​기​사​(​웃​음​)​
라면아 조금 공기 읽어라ㅋㅋㅋㅋ

785 이름:라면 좋아하는 암살자
죄송합니다!
그게 저, 「사귈거냐」라는 말 들은 순간 긴장해서 가고 싶어져서……
그래서 몰래 가려 했었는데 화장실이 잔뜩 붐벼서요……
그러니까 늦은 거 사과해야지 하고 있다가 타이밍을 놓쳐 버렸어요……

786 이름:허리가 가벼운 도적
틀림없이 암흑의 발언을 흘리기 위한 거라고 생각했어ㅋㅋㅋ

787 이름:떠돌이 현자
혹시나 해서 묻는 겁니다만, 라면 공은 바깥에 있는 겁니까?

788 이름:라면 좋아하는 암살자
>786
절대 아닙니다!!!

>787
그 하숙집은 환영이므로, 요즘엔 옆에 있던 만화카페에 있습니다
그렇지만 오늘은 여성 손님이 많은 것 같아서, 화장실이 혼잡해요……

789 이름:사랑하는 암흑기사
그래서 요즘 욕실을 쓰지 못해서 ​냄​새​가​…​…​납​득​이​라​능​ (′;ω;`)

790 이름:흑백을 정하고픈 마도사
아니 잠깐만, ​만​화​카​페​…​…​라​면​…​…​

791 ​이​름​:​왕​국​기​사​(​웃​음​)​
잠깐ㅋㅋㅋㅋ 이거 설마 같은 곳이냐?ㅋㅋㅋ

792 이름:정식집의 몽크
혹시 너희들, 항구 근처의 드래곤 어쩌구 하는 곳이냐?ㅋㅋ

793 이름:사랑하는 암흑기사
>792
응, 만화카페 드래곤 랜스라능

794 이름:라면 좋아하는 암살자
>792
만화카페 드래곤 랜스라는 곳입니다

795 ​이​름​:​왕​국​기​사​(​웃​음​)​
같은 가게잖아ㅋㅋㅋㅋㅋ
이제 됐으니까 직접 고백하러 가라고ㅋㅋㅋ

796 이름:사랑하는 암흑기사
>795
그렇지만 나 ​냄​새​난​다​능​(​′​;​ω​;​`​)​

797 이름:떠돌이 현자
>796
냄새 따위 사소한 일입니다! 그것보다 중요한 게 있지 않습니까!

798 ​이​름​:​왕​국​기​사​(​웃​음​)​
>796
지금 가지 않으면 이번에야 말로 못 써먹을 남자가 될 거다 너!

799 이름:라면 좋아하는 암살자
기, 기다려 주세요!
지금은, 지금은 안됩니다!

800 ​이​름​:​왕​국​기​사​(​웃​음​)​
너도 냄새 나는 거냐!!

801 이름:허리가 가벼운 도적
자기도 냄새나니까 안 된다는 이유라면 들어주지 않을 거니까 말이지

802 이름:라면 좋아하는 암살자
그게 아니라, 사실 저 정말로 못 생겼어요……
그러니까 암흑 씨에게 보여줬던 모습은, 미화하고 있었달까, 변장하고 있었던 거에요!!

803 이름:흑백을 정하고픈 마도사
>802
혹시, 가슴이라든가 속이고 있었다는 건가…ㅋ

804 이름:사랑하는 암흑기사
>802
그럼 내가 봐온 건, 전부 거짓말이었던 ​거​냐​능​?​(​′​;​ω​;​`​)​

805 이름:라면 좋아하는 암살자
>803
>804
네……
그러니까 오히려 문제가 있다면 암흑 씨가 아니라 제 쪽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진짜 저를 만나면 암흑 씨, 저한테 정나미가 떨어질 거에요……

806 이름:정식집의 몽크
「첫사랑은 환상」이라는 말은 진짜라는 건가……

807 이름:라면 좋아하는 암살자
>806
분명 그 말대로에요.
그러니까 사랑받을 자격 같은 건, 제게는 없어요
진짜 저는, 굉장히 꼴불견이고……

808 이름:허리가 가벼운 도적
모습까지 모른다는 건 어떠려나

809 이름:사랑하는 암흑기사
그렇지 않다능! 절대 괜찮다능! 자신을 가지라능!
나, 반드시 라면 짱을 만나면 또 좋아하게 될 거라고 생각한다능!

810 ​이​름​:​왕​국​기​사​(​웃​음​)​
암흑이 드물게 공격하고 있어 ㅋㅋ

811 이름:라면 좋아하는 암살자
>809
그게, 저 정말로 안 돼요……
가슴도 작고……

812 이름:흑백을 정하고픈 마도사
괜찮아!
가슴이 커도, 인기 없는 여자가 여기 있으니까!

813 ​이​름​:​왕​국​기​사​(​웃​음​)​
그 격려하는 방법은 뭔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ㅋㅋ

814 이름:사랑하는 암흑기사
라면 짱은 꼴불견이 아니라능!
정말로 안 돼는 녀석인 내가 말하기 거니 틀림없다능!

815 이름:허리가 가벼운 도적
그 격려하는 방법도 뭔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ㅋㅋ

816 이름:사랑하는 암흑기사
나, 제대로 라면 짱을 좋아하겠다능!
그러니까 자신감을 되찾으라능!
뭣하면 지금부터 좋아할 수 있게 만나러 가겠다능!
곧 차일 거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어쨌든 만나러 간다는!

817 이름:정식집의 몽크
끝까지 절망적이구나 너ㅋㅋㅋ

818 이름:사랑하는 암흑기사
>817
아무래도, 그렇게까지 뻔뻔해질 수가 없다능 orz
그렇지만 나 역시, 힘 없는 라면 짱은 ​싫​다​능​(​′​;​ω​;​`​)​
그러니까 더 안 되는 녀석인 나를 보고, 「이 사람보다 낫다」는 자신감 가졌으면 좋겠다능!

819 이름:떠돌이 현자
그 몸을 희생해서까지 임무를 이루겠다니, 과연 암흑기사.

820 ​이​름​:​왕​국​기​사​(​웃​음​)​
>819
아니아니아니, 거기서 감동하지 말라고 ㅋㅋ

821 이름:라면 좋아하는 암살자
그렇지만 암흑 씨. 제 진짜 얼굴 모르잖아요
여성 손님도 많고, 절대 모를 거라고 생각해요

822 이름:정식집의 몽크
좌석 번호라든가 있을 거 아냐

823 이름:뚱뚱한 무희
아니, 지금은 차라리 가르쳐주지 말고 안 짱의 사랑과 후각에 맡기는 편이 좋을 거라고 생각해

824 이름:정식집의 몽크
>823
후각은 뭐냐……

825 이름:뚱뚱한 무희
그렇지만 안 짱도, 역시 좀 더 자신감을 갖지 않으면 안 되잖아?
그러니까, 지금 멋지게 찾아내 보라고, 말 그대로 연애 소설의 주인공 같잖아
엄청 자신감 붙을 거라구

826 이름:흑백을 정하고픈 마도사
>825
확실히 여기서 할 수 있따면 멋진 남자가 되겠네

827 이름:사랑하는 암흑기사
>825
>826
나, 남자가 ​되​겠​다​능​(​`​・​ω​・​′​)​

828 ​이​름​:​왕​국​기​사​(​웃​음​)​
>827
왜일까, 엄청 불안해ㅋㅋ

829 이름:라면 좋아하는 암살자
아니, 정말 안 됩니다!
만나도 실망할 테고, 게다가 한번은 부엌칼로 찔러 버린데다가, 브라도 입지 않았고, 무직이고

830 ​이​름​:​왕​국​기​사​(​웃​음​)​
>829
진정해라 라면ㅋㅋㅋ
우선 넌 모르는 체하고 앉아 있어라ㅋ

831 이름:허리가 가벼운 도적
>829
그냥 보고 있으라고ㅋㅋ
어제 보고 알았지만, 한번 한다면 하는 남자라고 암흑은ㅋㅋㅋ

832 이름:사랑하는 암흑기사
라면 짱, ​기​다​리​라​능​(​`​・​ω​・​′​)​
내가 ​간​다​능​(​`​・​ω​・​′​)​ b

833 이름:떠돌이 현자
믿음직하지 못한 말도 했지만, 지금은 훌륭한 남자의 얼굴 아니냐

834 이름:뚱뚱한 무희
그거, 이모티콘이야

835 이름:정식집의 몽크
힘내라 암흑! 너라면 반드시 찾아낼 수 있을 거야!

836 이름:허리가 가벼운 도적
이러다 전혀 다른 여자에게 말 걸면 굉장히 재미있을 것 같은데

837 이름:흑백을 정하고픈 마도사
>836
결국 그런 걸 기대하고 ​있​었​냐​(​′​・​ω​・​`​)​

838 이름:허리가 가벼운 도적
일단 믿고는 있다고

839 이름:뚱뚱한 무희
구멍을 뚫린 사이니까

840 이름:허리가 가벼운 도적
>839
생각나게 하지 마!

841 이름:라면 좋아하는 암살자
저기!!!

842 이름:정식집의 몽크
>841
어이 지금 키보드 치지 마
그러다 암흑에게 발견되면 안 되잖아

843 ​이​름​:​왕​국​기​사​(​웃​음​)​
>841
좀만 더 기다려줘.
만약 싫다면, 거절해도 괜찮아

844 이름:라면 좋아하는 암살자
저도 가만히 있자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조금 문제가……

845 이름:정식집의 몽크
화장실 가고 싶다든가 하는 거면 나중에 해라

846 이름:라면 좋아하는 암살자
제가 아니라 암흑 씨가 그……
왠지……, 가게 점원에게 수상한 사람으로 착각당한 것 같습니다…그런데…

847 이름:허리가 가벼운 도적
어?(′д`)

848 이름:흑백을 정하고픈 마도사
뭐라고???

849 이름:라면 좋아하는 암살자
두리번거리고 있어서 이상한 사람이라고 착각당한 것 같아요orz
기사를 부르느니 어쩌니 말하고 있습니다orz

850 ​이​름​:​왕​국​기​사​(​웃​음​)​
설마 했던 나 소집 ㅋㅋㅋㅋ

851 이름:뚱뚱한 무희
역시 안 짱에게 연애 소설의 주인공 역할은 무리였나

852 이름:떠돌이 현자
앞으로 한 걸음이었는데……

853 이름:정식집의 몽크
끝까지 멍청한 녀석이야orz

854 ​이​름​:​왕​국​기​사​(​웃​음​)​
이거 진짜로 나 출동이냐 ㅋㅋㅋ
싫어, 일하고 싶지 않아 ㅋㅋ

855 이름:라면 좋아하는 암살자
……저, 잠깐 다녀오겠습니다

856 이름:허리가 가벼운 도적
진짜로 안 되는 녀석이구나 암흑ㅋㅋㅋ

857 이름:라면 좋아하는 암살자
암흑 씨 이상한 제스쳐 뿐이고, 이대로라면 아마, 정말로 신고당할 것 같아서 orz

858 이름:흑백을 정하고픈 마도사
>857
이 경우엔, 성공이라고 할 수 있는 걸까요 여러분

859 이름:허리가 가벼운 도적
혹시 모든 건 암흑의 계획대로, 라든가?

860 ​이​름​:​왕​국​기​사​(​웃​음​)​
>859
없지ㅋㅋㅋㅋ

861 이름:정식집의 몽크
>859
설마ㅋㅋㅋㅋㅋ

862 이름:떠돌이 현자
하지만, 이것도 성공의 형태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863 이름:정식집의 몽크
뭐, 잘 풀렸으니 그걸로 좋으려나

864 ​이​름​:​왕​국​기​사​(​웃​음​)​
아직 잘 풀렸다고 정해진 것도 아니잖아

865 이름:흑백을 정하고픈 마도사
나는 잘 풀릴 거라고 생각해요—

866 이름:허리가 가벼운 도적
>865
근거는?ㅋㅋ

867 이름:흑백을 정하고픈 마도사
예전부터, 암살자랑 안 짱 여기서 즐겁게 수다 떨고 있었거든
안 짱은 듣는 입장이고, 암살자가 상당히 수다스러웠었지ㅋ

868 ​이​름​:​왕​국​기​사​(​웃​음​)​
>857
그런가, 그 기나긴 라면 설법을 듣고 있을 수 있는 건 암흑뿐이지
그 녀석 5시간 정도 라면 이야기만 하니까ㅋㅋㅋ

869 이름:뚱뚱한 무희
>857
확실히 자기 이야기에 어울려주는 사람은, 여자 아이에겐 포인트 높아

870 이름:정식집의 몽크
어쩐지 가슴에 박히는 말인걸…… 나도 자주 아내에게 좀 이야기를 들으라고 굉장히 화나게 한 적이 있어……

871 이름:허리가 가벼운 도적
>870
것보다 너, 이런 시간까지 PC 하고 있어도 괜찮은 거냐ㅋㅋㅋ

872 ​이​름​:​왕​국​기​사​(​웃​음​)​
>870
가끔씩은 부인을 덮쳐보라고ㅋㅋㅋ

873 이름:떠돌이 현자
>870
그렇습니다. 이런 시간에 PC만 하고 있으면, 부인이 토라질 겁니다

874 이름:정식집의 몽크
딱히 그렇지도 않아. 애당초 그 녀석이 방에서 먼저 PC하기 시작했으니까

875 ​이​름​:​왕​국​기​사​(​웃​음​)​
뭐야, 아저씨가 토라진 건가ㅋㅋㅋ

876 이름:뚱뚱한 무희
>874
흐응 그럼 덮치러 가면 상대해 줄려나

877 이름:허리가 가벼운 도적
아저씨의 질투라니ㅋㅋㅋㅋ

878 이름:흑백을 정하고픈 마도사
지금 무서울 정도로 신경 쓰이는 발언을 본 기분이 드는데…………

879 이름:라면 좋아하는 암살자
발견당해 ​버​렸​다​(​′​;​ω​;​`​)​

880 이름:허리가 가벼운 도적
어이 이건 어쩌면……

881 이름:라면 좋아하는 암살자
발견할 수 있을 리가 없었다능, 먼저 발견당했다능 orz

882 ​이​름​:​왕​국​기​사​(​웃​음​)​
>881
이름 바꿔라ㅋㅋㅋ 헷깔린다고ㅋㅋ
그렇지만 뭐, 일단 축하ㅋㅋㅋㅋㅋ

883 이름:흑백을 정하고픈 마도사
>881
응, 안 짱은 그걸로 좋다고 생각해!

884 이름:뚱뚱한 무희
>881
어느 의미 드라마틱……하다고 못할 것도 아니네ㅋ

885 이름:떠돌이 현자
그 전에 이건 어쩌면 둘이 같은 좌석에 있는 겁니까?

886 이름:라면 좋아하는 암살자
네, 넓은 소파석에 앉을 수 있어서, 아는 사람이라고 종업원에게서 빼앗아 왔습니다

빼앗겨 ​왔​다​능​(​′​;​ω​;​`​)​

887 ​이​름​:​왕​국​기​사​(​웃​음​)​
두 명이 나란히 있다고 생각하니 무지 배 아프다ㅋㅋㅋ

888 이름:허리가 가벼운 도적
잘 풀리면 화날 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기쁜 걸

889 이름:정식집의 몽크
구멍을 내준 사이라서 그런 거냐?ㅋ

890 이름:허리가 가벼운 도적
>889
내 구멍은 청년이라고!!

891 이름:흑백을 정하고픈 마도사
그럼 둘 다, 이건 이미 잘 풀렸다고 생각해도 괜찮겠지?ㅋㅋㅋㅋ

892 이름:떠돌이 현자
성질 급한 거 아닙니까?ㅋ

893 ​이​름​:​왕​국​기​사​(​웃​음​)​
이제 됐어, 너희들 이제 사귀어라

894 이름:정식집의 몽크
것보다, 암흑이 고백했을 리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895 이름:라면 좋아하는 암살자
받지 못했습니다

896 ​이​름​:​왕​국​기​사​(​웃​음​)​
어이 빨리 하라고ㅋㅋㅋ

897 이름:허리가 가벼운 도적
너 어차피 입으론 말 못할 테니 키보드 쳐!
그리고 보여줘라!

898 이름:흑백을 정하고픈 마도사
입으로 말하면 「좋아합니쟈」라고 말할 테니까ㅋㅋㅋㅋ

899 이름:라면 좋아하는 암살자
아무리 그래도 보여주는 건 ​부​끄​럽​다​능​(​′​;​ω​;​`​)​
그렇지만, 나, 열심히 하겠다능!

900 이름:라면 좋아하는 암살자
암흑아ㅠㅠㅠㅠ

그리고 이번 화에서 밝혀진 사실 몇개를 추려보자면...

라면은 여자였다. 덤으로 탈퇴 불가라는 암살자 길드에서 전설이 머리까지 숙이며 탈퇴시킨 유일한 인간(...)

마도사도 여자였다. 덤으로 라면에게 타겟이 된 적이 있어보인다.

몽크랑 무희는..... 설마하던...

876 이름:뚱뚱한 무희
>874
흐응 그럼 덮치러 가면 상대해 줄려나

부부였다! 이 발상은 저번 화 덧글에서도 한 사람 밖에 없었다!!!


마지막으로...

안 짱과 라면 짱. 커플의 분위기가 난다!!! Ye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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