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양친으로부터 배워야할 『타인을 믿는다』 라고 하는, 당연한 일을 하나의 코믹 시리즈를 통해서 알게 된 하치만이었다.
기묘한 일이지만.......
단순히 시간을 떼우기 위해 읽는 『만화』가 하치만의 마음을 올바르게 잡아주었던 것이다.
이제, 주눅든 눈초리를 하고 있지 않았다.
그의 마음속에는 상쾌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세상은 결코 하치만을 「현실과 가상을 구분 못하게 하지 않는다」 라고 하는 엄한 태도를 보였으나
교사가 태만을 저지르고 다수의 학생이 소수의 학생을 괴롭히는 환경에서 자란 이상
하치만의 마음을 막을 수는 없다.
그의 마음속에는 살아가기 위한 목적이 보인 것이다.
이리하여 『히키가야 하치만』은 리얼충을 동경하는 것보다도.......
『죠죠』를 동경하게 되었던 것이다!
- 올라온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