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올립니다.
그러니까지금...
"그말을 믿어야한다고요?"
"그렇다네. 그리고 무엇보다 자네가 능력을 얻은 능력자라는 게지."
"잠시만요. 애초에 능력은 그렇다쳐도 왜 죽은 일반인을 살려서 능력을 주는거죠?"
"흠...자네. 혹시 묵시록이라는 말 들어보았나?"
묵시록이라...어디서 많이 들어봤는데...아.
"세계의 종언...말인가요?"
"맞네. 묵시록은 지금껏 우리 인간이 알고있는 묵시록과 모르는 묵시록이 있지. 인간이 아는 묵시록은 대표적으로 노아의 방주일세. 인간의 쇠퇴와 번영. 이를 반복하기위해서 있는 시스템이 바로 세계의 종언. 묵시록일세."
"그런데 갑자기 그건 왜..."
내가 다시물으려하자 진강석은 손을 들어서 내말을 제지하고 다시 이어말했다.
"우린 그 묵시록을 이른바 '리셋' 이라고 부른다네. 그리고 늘 그랬지만 리셋을 한후에는 반드시 소수의 인간들이 살아남아 다시 번영을 해서 인간의 개체를 늘리지. 우린 바로 그 묵시록에 저항하기위해서 살아남기 위해서 인간에게 능력을 부여하고 있네. 나도 능력을 부여받았지. 내 능력은 분석자. 세상에 존재하는 만물을 분석하는 능력이세. 하지만 묵시록을 버티기에는 너무나 약한 게 흠 이지. 그래서 우리처럼 약한 능력자들을 위해서 이 기관은 훈련이라는 명목하에 기관이 만들어놓은 곳으로 이동되네. 나도 그곳에서 수련을 쌓아서 강해졌지. 자네도 그렇게 될것일세. 자네의 능력은 나처럼 분석자 능력을 지닌 자가 알려주는게 규칙이라서 내가 자네를 찾은것이기도 하고. 그럼 이걸로 지금 상황이 이해되었나?"
...세계의 종언이라니...스케일이 너무 크잖아...이거.
하지만 이 남자의 말에는 거짓이 없다. 그건 그의 숨소리와 눈만 봐도 알수있다.
즉, 이것은 진실. 다시말해서 곧 세상의 종언이 오고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럼 한가지더 묻고싶습데요... 묵시록이 언제인지 정확히 알고있습니까?"
"그렇네. 능력자들중에는 예언자도 있거든. 묵시록은 정확히 말해서...바로 올해 마지막날인...12월 31일일세."
".......알겠습니다. 그리고 한가지묻겠습니다만...혹시 저의 가족도 능력자가 될수있나요?"
"물론이지. 이곳은 죽은 이를 찾아내서 비밀리에 데려와 소생시키고 능력을 부여하지.자네의 가족이 죽는다면 그들을 이 기관에 불러들여서 능력자로 만들 것이네. 하지만... 그렇게된다면 그들은 인간의 삶을 한번 포기하게 되는데...그래도 되겠나?"
"...괜찮지는 않겠죠. 하지만 묵시록에서 버텨내려면 그수밖에 없잖습니까?"
".....뭐 그렇지. 자네 말대로네. 알겠네 그건은 회장님께 말씀드려보지. 슬슬 시간이군. 이진군. 마지막으로 자네의 능력을 알려주겠네."
시계에 눈이 가있던 진강석이 진지한 빛을 띠고 있었다.
그가 나와 눈을 마주치고 입을 열었다.
"자네는 히든 클래스. 특별하고 특이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네. 자네의 능력은-...
그가 한번 뜸을 들인다.
그리고 한마디 한다.
...[게이머] 라네."
뭐? 게,게이머? 나 겜 폐인이라고 그러는 거야? 그건 좀 심하지 않아?!
"자네의 능력은 액티브이자 패시브 능력이라네. 다시말해서 원할때 무한지속으로 사용되는 능력이자 필요없을때는 풀수있는능력이지. 그런면에서 참으로 희귀한 능력이세. 보통은 거의 다 액티브형 능력만 나오지만 자네는 패시브 성 능력이기도 하건든."
아니요...그보다 왜 닉네임이 이러는거죠?
"자네의 능력 게이머는 게임처럼 생활할수있는 능력이세. 음식을 섭취하면 공복도가 채워지고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경험치가 쌓이는 능력이지.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자네가 세계에서 가장 실력좋은 게이머라는 점이지. 안그런가?"
하...이사람들 대체 어디까지 알고있는거야? 아니 능력이니 뭐니 하니까 오히려 모르면 그게 더이상한가...?
"하하,하하하...그러네요...그래서 그 훈련이라는 건...?"
"곧 시작이네. 흠...한 10분후에 자네를 데리러 요원이 올것이네. 그를 따라가면 되지. 그럼 권투를 비네. 아 그러고보니 이말을 안했군. 이 훈련에서는 잘못하면...죽으니까 조심하게나. 그럼 열심히하게."
"그말을 먼저했어야지!!!"
라고는 하나 이미 튀었다. 아놔 젠장...근데 죽는다고? 아 젠장 이미 한번 죽어봤으니까 됐지만 이건 완전 죽은 사람 또 죽이는 짓 아니야!!!?
젠장...근데 요원이 온다고 했지? 도망칠수도 없겠군... 이렇게되면 일단 선택지는 단하나인데.... 결국은 하는 수밖에 없나... 아...진짜 싫다...이 빌어먹을 현실...
난 그 요원이라는 사람을 따라서 큰방으로 향했다.
그안에는 수십 수백명의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다시말해서 이사람들도 나처럼 죽었다가 능력자로 소생한 사람들 이라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현재 그들과 난 동료이자 적일수도 있다는것이다.
대전인나 아님 협동방식으로 훈련이 이루어질수도있으니까.
경계해서 나쁠건없겠지.
난 일단 주위를 바라보면서 강할듯한 사람들을 찾아서 관찰했다.
눈빛이 마치 검사처럼 날카로운 고교생과 근육질의 강한 몸을 지닌 아저씨 그외에도 왠지모르게 이상한 느낌이 드는 여자. 등등.
수많은 능력자들을 탐색했다.
그리고 기억해놓는데...
스킬.탐색 을 얻으셨습니다.
스킬.탐색 Lv.1/5
-대상을 관찰하고 탐색해서 그에 대한 정보를 얻는다.
어? 뭐야이건...게임이라더니 진짜 스킬도 얻는거냐?
흠 근데 내능력은 아무래도 흔히 소설에서나 나오는 게임과 같은 부류인 모양이다.
특정행동을 하면 그것을 스킬로 얻는 그런 능력.
좋아. 나중에 이걸로 공격 스킬을 만들어봐야지.
하지만 일단은 저거에 주목해야겠는걸?
방에서 가장 앞쪽의 제단에 어떤 소녀가 섰다.
.....저 여자. 알고있어 본적있다고. 매니악한 복장에 저 특징적인 눈매. 분명히 날 쏴서 죽였던 그 대포녀다.
아마 그때 그 대포도 그녀의 능력이었겠지.
그보다 저 대포녀...뭘할생각이지?
"흠흠.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 이 기관에서 여러분을 네비게이트할 에인이라고 합니다~!!! 여러분은 이미 어느정도의 설명을 들으셨겠지만 아직 이해 못한 분들이 있을 수도있느니 재차 설명합니다~! 현재 여러분은 목시록에서 살아남을 인재입니다! 능력을 가진 능력자이고 또한 호적이없는 뒷세계의 사람이지요! 그래서 인권도 없고 가족이나 친구가 걱정해서 찾을 일도 없어서 안심이지요! 우리는 그런 당신들을 훈련시켜서 묵시록에서 살아남게 하기위해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능력이 뭔지 잘 알고 있으시겠죠!!! 자신의 능력으로 최후까지 살아남아주시길~!!! 간절히 빌겠습니다! 그럼 여기서 질문을 받겠습니다!!! 자 누구 손을 들어서 말해주세용~!"
아무도 손을 들지 않았다. 그야 그렇겠지. 혼란스럽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이런 스케일 큰 일에 휩쓸리니 평정심이 없어질수밖에.
우리가 아무 질문도 없자 대포녀 에인이 제단에서 내려와 내게 다가왔다.
"있자나~? 넌 이런 게임 같은 거 좋아하잖아? 뭐 질문없어?"
허...날죽인 주제에 잘도 내게 그런말을 하는군?
"그럼 질문이다. 넌 분명히 네비게이트라고 했어. 그런데 여기있는 사람들중에서 네가죽인사람은 얼마나되지? 그리고 애초에 네비게이트인 네가 우릴 죽여도 된거였나?"
"오~? 드디어 질문해줬네~ 뭐 내가죽인건 너 하나 뿐이야. 그리고 물론 안되지만 뭐어때? 그냥 한번 해본건데? 어차피 죽은건 별다를 것도 없잖아?"
이년이...진짜 당장이라도 내가 죽여버리고 싶군. 하지만 그 대포에는 못이기니까 노 카운트.
그때 내가 봐두었던 근육질 아저씨가 손을 들었다.
"질문이다."
"오? 연속적으로? 뭔데뭔데?"
"어째서 그 소년을 죽인거지?"
"흠~ 이애가 죽을건데 어째선지 살인마를 데려 무찌르고 살아남았거든~? 그래서 결국 내가 처리한거양~"
"그때는 그냥 두면 되지 않나! 뭣하러 죄도없는 소년을!"
"아아 당신. 난 이애뿐만 아니라 당신도 알고있어. 무척이나 좋은 사람이라는 것도.근데 말이야~ 난 나쁜 사람이거든? 뭣하면 이애를 죽인것처럼 지금 당장 여기있는 사람들중 누군가의 몸에 구멍을 뚫어놓을수있어. 그러니까 너무 꼬치꼬치 캐묻지 마~?"
그리고 소악마 처럼 웃는다.
"네놈...!"
"뭐 어쩔수없지 않아? 그애말대로라면 우린 호적도 인권도 없으니까 어떻게 되든 이기관의 사람들을 따라야해. 너무 열내지마."
어떤 여성이 그렇게말했다. 흠 옷이 보니 창녀라든가 그런 듯한 여자인것같은데 너무 보진 말자. 하지만 에인은 그녀를 보면서 다시 소악마처럼 웃고는 말했다.
"넌 머리가 좋은걸? 맞아. 이곳의 사람들은 우리 말에 거역하면 가차없이 죽일수있어. 그런 점에서 현명하게 따라와준다면 이쪽도 수고가 덜 들거라고 생각되는데 말이지?"
그녀가 그렇게 말하고 다시 제단으로 올라갔다.
"자! 그럼 여러분! 슬슬 시간이 되었습니다!!! 첫번때 훈련은 능력을 쓰기 위한 간단한 1대1배틀입니다~! 뒤에 오신 저 요원들의 안내에 따라서 개인룸으로 들어가서 대기해주세영~!!!"
그리고 에인은 날 보고 다시한번 씩 웃는다.
"그럼 모두 권투를 빕니다!!!!!!!!!!!!"
그말을 끝으로 우린 요원의 안내에 따라서 개인 룸이라는 곳으로 향했다.
1화 능력.
그러니까지금...
"그말을 믿어야한다고요?"
"그렇다네. 그리고 무엇보다 자네가 능력을 얻은 능력자라는 게지."
"잠시만요. 애초에 능력은 그렇다쳐도 왜 죽은 일반인을 살려서 능력을 주는거죠?"
"흠...자네. 혹시 묵시록이라는 말 들어보았나?"
묵시록이라...어디서 많이 들어봤는데...아.
"세계의 종언...말인가요?"
"맞네. 묵시록은 지금껏 우리 인간이 알고있는 묵시록과 모르는 묵시록이 있지. 인간이 아는 묵시록은 대표적으로 노아의 방주일세. 인간의 쇠퇴와 번영. 이를 반복하기위해서 있는 시스템이 바로 세계의 종언. 묵시록일세."
"그런데 갑자기 그건 왜..."
내가 다시물으려하자 진강석은 손을 들어서 내말을 제지하고 다시 이어말했다.
"우린 그 묵시록을 이른바 '리셋' 이라고 부른다네. 그리고 늘 그랬지만 리셋을 한후에는 반드시 소수의 인간들이 살아남아 다시 번영을 해서 인간의 개체를 늘리지. 우린 바로 그 묵시록에 저항하기위해서 살아남기 위해서 인간에게 능력을 부여하고 있네. 나도 능력을 부여받았지. 내 능력은 분석자. 세상에 존재하는 만물을 분석하는 능력이세. 하지만 묵시록을 버티기에는 너무나 약한 게 흠 이지. 그래서 우리처럼 약한 능력자들을 위해서 이 기관은 훈련이라는 명목하에 기관이 만들어놓은 곳으로 이동되네. 나도 그곳에서 수련을 쌓아서 강해졌지. 자네도 그렇게 될것일세. 자네의 능력은 나처럼 분석자 능력을 지닌 자가 알려주는게 규칙이라서 내가 자네를 찾은것이기도 하고. 그럼 이걸로 지금 상황이 이해되었나?"
...세계의 종언이라니...스케일이 너무 크잖아...이거.
하지만 이 남자의 말에는 거짓이 없다. 그건 그의 숨소리와 눈만 봐도 알수있다.
즉, 이것은 진실. 다시말해서 곧 세상의 종언이 오고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럼 한가지더 묻고싶습데요... 묵시록이 언제인지 정확히 알고있습니까?"
"그렇네. 능력자들중에는 예언자도 있거든. 묵시록은 정확히 말해서...바로 올해 마지막날인...12월 31일일세."
".......알겠습니다. 그리고 한가지묻겠습니다만...혹시 저의 가족도 능력자가 될수있나요?"
"물론이지. 이곳은 죽은 이를 찾아내서 비밀리에 데려와 소생시키고 능력을 부여하지.자네의 가족이 죽는다면 그들을 이 기관에 불러들여서 능력자로 만들 것이네. 하지만... 그렇게된다면 그들은 인간의 삶을 한번 포기하게 되는데...그래도 되겠나?"
"...괜찮지는 않겠죠. 하지만 묵시록에서 버텨내려면 그수밖에 없잖습니까?"
".....뭐 그렇지. 자네 말대로네. 알겠네 그건은 회장님께 말씀드려보지. 슬슬 시간이군. 이진군. 마지막으로 자네의 능력을 알려주겠네."
시계에 눈이 가있던 진강석이 진지한 빛을 띠고 있었다.
그가 나와 눈을 마주치고 입을 열었다.
"자네는 히든 클래스. 특별하고 특이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네. 자네의 능력은-...
그가 한번 뜸을 들인다.
그리고 한마디 한다.
...[게이머] 라네."
뭐? 게,게이머? 나 겜 폐인이라고 그러는 거야? 그건 좀 심하지 않아?!
"자네의 능력은 액티브이자 패시브 능력이라네. 다시말해서 원할때 무한지속으로 사용되는 능력이자 필요없을때는 풀수있는능력이지. 그런면에서 참으로 희귀한 능력이세. 보통은 거의 다 액티브형 능력만 나오지만 자네는 패시브 성 능력이기도 하건든."
아니요...그보다 왜 닉네임이 이러는거죠?
"자네의 능력 게이머는 게임처럼 생활할수있는 능력이세. 음식을 섭취하면 공복도가 채워지고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경험치가 쌓이는 능력이지.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자네가 세계에서 가장 실력좋은 게이머라는 점이지. 안그런가?"
하...이사람들 대체 어디까지 알고있는거야? 아니 능력이니 뭐니 하니까 오히려 모르면 그게 더이상한가...?
"하하,하하하...그러네요...그래서 그 훈련이라는 건...?"
"곧 시작이네. 흠...한 10분후에 자네를 데리러 요원이 올것이네. 그를 따라가면 되지. 그럼 권투를 비네. 아 그러고보니 이말을 안했군. 이 훈련에서는 잘못하면...죽으니까 조심하게나. 그럼 열심히하게."
"그말을 먼저했어야지!!!"
라고는 하나 이미 튀었다. 아놔 젠장...근데 죽는다고? 아 젠장 이미 한번 죽어봤으니까 됐지만 이건 완전 죽은 사람 또 죽이는 짓 아니야!!!?
젠장...근데 요원이 온다고 했지? 도망칠수도 없겠군... 이렇게되면 일단 선택지는 단하나인데.... 결국은 하는 수밖에 없나... 아...진짜 싫다...이 빌어먹을 현실...
난 그 요원이라는 사람을 따라서 큰방으로 향했다.
그안에는 수십 수백명의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다시말해서 이사람들도 나처럼 죽었다가 능력자로 소생한 사람들 이라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현재 그들과 난 동료이자 적일수도 있다는것이다.
대전인나 아님 협동방식으로 훈련이 이루어질수도있으니까.
경계해서 나쁠건없겠지.
난 일단 주위를 바라보면서 강할듯한 사람들을 찾아서 관찰했다.
눈빛이 마치 검사처럼 날카로운 고교생과 근육질의 강한 몸을 지닌 아저씨 그외에도 왠지모르게 이상한 느낌이 드는 여자. 등등.
수많은 능력자들을 탐색했다.
그리고 기억해놓는데...
스킬.탐색 을 얻으셨습니다.
스킬.탐색 Lv.1/5
-대상을 관찰하고 탐색해서 그에 대한 정보를 얻는다.
어? 뭐야이건...게임이라더니 진짜 스킬도 얻는거냐?
흠 근데 내능력은 아무래도 흔히 소설에서나 나오는 게임과 같은 부류인 모양이다.
특정행동을 하면 그것을 스킬로 얻는 그런 능력.
좋아. 나중에 이걸로 공격 스킬을 만들어봐야지.
하지만 일단은 저거에 주목해야겠는걸?
방에서 가장 앞쪽의 제단에 어떤 소녀가 섰다.
.....저 여자. 알고있어 본적있다고. 매니악한 복장에 저 특징적인 눈매. 분명히 날 쏴서 죽였던 그 대포녀다.
아마 그때 그 대포도 그녀의 능력이었겠지.
그보다 저 대포녀...뭘할생각이지?
"흠흠.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 이 기관에서 여러분을 네비게이트할 에인이라고 합니다~!!! 여러분은 이미 어느정도의 설명을 들으셨겠지만 아직 이해 못한 분들이 있을 수도있느니 재차 설명합니다~! 현재 여러분은 목시록에서 살아남을 인재입니다! 능력을 가진 능력자이고 또한 호적이없는 뒷세계의 사람이지요! 그래서 인권도 없고 가족이나 친구가 걱정해서 찾을 일도 없어서 안심이지요! 우리는 그런 당신들을 훈련시켜서 묵시록에서 살아남게 하기위해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능력이 뭔지 잘 알고 있으시겠죠!!! 자신의 능력으로 최후까지 살아남아주시길~!!! 간절히 빌겠습니다! 그럼 여기서 질문을 받겠습니다!!! 자 누구 손을 들어서 말해주세용~!"
아무도 손을 들지 않았다. 그야 그렇겠지. 혼란스럽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이런 스케일 큰 일에 휩쓸리니 평정심이 없어질수밖에.
우리가 아무 질문도 없자 대포녀 에인이 제단에서 내려와 내게 다가왔다.
"있자나~? 넌 이런 게임 같은 거 좋아하잖아? 뭐 질문없어?"
허...날죽인 주제에 잘도 내게 그런말을 하는군?
"그럼 질문이다. 넌 분명히 네비게이트라고 했어. 그런데 여기있는 사람들중에서 네가죽인사람은 얼마나되지? 그리고 애초에 네비게이트인 네가 우릴 죽여도 된거였나?"
"오~? 드디어 질문해줬네~ 뭐 내가죽인건 너 하나 뿐이야. 그리고 물론 안되지만 뭐어때? 그냥 한번 해본건데? 어차피 죽은건 별다를 것도 없잖아?"
이년이...진짜 당장이라도 내가 죽여버리고 싶군. 하지만 그 대포에는 못이기니까 노 카운트.
그때 내가 봐두었던 근육질 아저씨가 손을 들었다.
"질문이다."
"오? 연속적으로? 뭔데뭔데?"
"어째서 그 소년을 죽인거지?"
"흠~ 이애가 죽을건데 어째선지 살인마를 데려 무찌르고 살아남았거든~? 그래서 결국 내가 처리한거양~"
"그때는 그냥 두면 되지 않나! 뭣하러 죄도없는 소년을!"
"아아 당신. 난 이애뿐만 아니라 당신도 알고있어. 무척이나 좋은 사람이라는 것도.근데 말이야~ 난 나쁜 사람이거든? 뭣하면 이애를 죽인것처럼 지금 당장 여기있는 사람들중 누군가의 몸에 구멍을 뚫어놓을수있어. 그러니까 너무 꼬치꼬치 캐묻지 마~?"
그리고 소악마 처럼 웃는다.
"네놈...!"
"뭐 어쩔수없지 않아? 그애말대로라면 우린 호적도 인권도 없으니까 어떻게 되든 이기관의 사람들을 따라야해. 너무 열내지마."
어떤 여성이 그렇게말했다. 흠 옷이 보니 창녀라든가 그런 듯한 여자인것같은데 너무 보진 말자. 하지만 에인은 그녀를 보면서 다시 소악마처럼 웃고는 말했다.
"넌 머리가 좋은걸? 맞아. 이곳의 사람들은 우리 말에 거역하면 가차없이 죽일수있어. 그런 점에서 현명하게 따라와준다면 이쪽도 수고가 덜 들거라고 생각되는데 말이지?"
그녀가 그렇게 말하고 다시 제단으로 올라갔다.
"자! 그럼 여러분! 슬슬 시간이 되었습니다!!! 첫번때 훈련은 능력을 쓰기 위한 간단한 1대1배틀입니다~! 뒤에 오신 저 요원들의 안내에 따라서 개인룸으로 들어가서 대기해주세영~!!!"
그리고 에인은 날 보고 다시한번 씩 웃는다.
"그럼 모두 권투를 빕니다!!!!!!!!!!!!"
그말을 끝으로 우린 요원의 안내에 따라서 개인 룸이라는 곳으로 향했다.